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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라도 익산에 사시는 엄마집에 오게되면 가족끼리 잘가는 맛집이 있다
보통 식구들이 모여 주문할 때 메기찜과 오리주물럭을 주로 시키는 편이다
메기찜은 살이통통하고 시래기 자체가 입맛돋구고 식감이 좋다
이렇게 통통한 생선살에 구수한 시래기를 뚝배기로 막 나온 밥에 얹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
메기는 제법 살이 많고 부드러우며 비린맛이 전혀없다
오리주물럭은 한마리 양을 주문하면 생각보다 푸짐하고 맛이 일품이다 늘 이곳은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곳이다
여긴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누룽지도 함께 준다 좋은 쌀로 밥을 지어서 그런지 이곳 누룽지는 더 맛있는 것 같다
반찬은 여러가지가 있었고 짜지않고 깔끔한 편이다 그중에 내 입맛을 사로잡아서 몇 접시를 추가 주문한 아삭한 오이무침만 사진 찍어봤다
오리주물럭 먹은 후에 이렇게 밥을 볶아 먹는데 다른 식당과는 차별된 이 맛은 이 식당의 특별한 양념 소스의 차이일 것 같다
여기에 나온 음식 원재료 원산지 표시를 보니 모두 국내산이다 오리주물럭과 메기찜만 주문해봤고 아직 다른 메뉴는 안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다
예전에 찾았다가 만원이어서 다른식당으로 이동한 기억이 있어 미리 예약하고 갔다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이 집에 1년에 몇번씩은 꾸준히 찾는 집이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몇년동안 음식 맛이 변치않고 그대로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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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이태란 주연의 두번째 스물을 개봉전
시사회로 어제 삼성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보게
되었다
영화 시작전에 이 영화를 각본 연출하신 박흥식
감독님이 나오셔서 간략하게 영화에 대한 소개
를 해 주었는데, 아픔 그리고 단테의 신곡에
관한 얘기등등 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니
좋은 감상되라고 하셨다.
두번째 스물은 40이란 나이는 20살 하고도
다시 20살이니 두번째 스물이란 뜻이다.
이 영화에서 이태란씨 참 예쁘고 성격이
이 영화 주인공하고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태란씨의 패션이 너무
이뻐서 한참 눈도장을 머릿속에 찍기도
했다
이 스카프 디자인 너무 이쁘다, 등등
배우 이태란씨는 남편이 있고 실제 나이
가 1975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42살이니
영화 속 나이도 비슷한 것 같다.
김승우씨 또한 48살로 영화속의 주인공
나이가 비슷해서 영화 속 나이가 자연
스럽게 어우러졌던 것 같다.
이태란씨는 청소년불가 영화인데다가
베드신이 있어서 남편에게 미안함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처음 영화를 보면서 베드신 장면등이
나오면 두사람다 배우자들이 있을텐데
불편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 베드신
장면에서 각자 배우자들을 걱정하는(?)
어색한 딴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작년 3월에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명소들을 배경으로 촬영이
되었다고 한다.
배우들이나 촬영진들에게 나름 잊지못할
즐거운 시간 이었을 것 같다.
물론 여행은 사랑하는
사람하고 함께였다면 더 최고였겠지만....
두사람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함께
명화를 감상하는 장면이다.
그림에 대해는 문외한이라 그런지
작품 설명들이 크게 마음에 와닿지
는 않았지만, 이 계기를 통해서 앞으로
시간이 된다면 그림 전시회도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두사람이 각자 다른 배우자를 만나
결혼 한 후 헤어진 지 13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나서 아무도 의식하지 않고 일주일
간을 서로 연인의 모습으로 여행을 함께
하는 영화라 일반인들에게는 불륜일 수
밖에 없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다.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이승철의 노랫말 처럼 두사람은 각자
다른 길을 가다가 정말 영화처럼
(물론 영화니까...) 다시 만나게 되어서
온전히 함께 일주일을 서로 예전에
사랑했던 것 처럼 사랑하고 좋아하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낸다.
이탈리아에서 만나서 여행하는 기간만
서로 사랑하고 다시 귀국하게 되면
남남으로 더이상의 만남은 갖지
않기로하는 두사람,
이 장면에서 이태란씨의 양심의
가책이 그려지고, 단테의 이야기를 하는
대화에서 서로 죄책감과 함께 느끼
는 것 같았다.
그래도 두 사람은
그동안 그리움을 보상이라도 받는 듯
이성보다는 몸과 가슴이 원하는대로
그냥 내 맡기면서 서로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함께 하는 여행에 대한
선물을 주는 것 같았다.
솔직히 이태란씨와 김승우의 케미는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김승우씨가 약간 장난기있고 덜 진지
모드여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전에 공유 전도연의 남과여를 봤을 때는
좀더 두사람의 사랑에 많이 공감이 가고
가슴이 아프긴 했었는데, 아무래도
김승우씨의 캐릭터상의 느낌때문에
개인적이지만 내 감성적인 몰입도는
조금 약했던 것 같다. 그림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편안하게
간접적이지만 아름다운 영상들과 명화
작품들에 대한 식견등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그리고 예전에 헤어진 사람을 다시 만나
게 된다면 어떨까... 이미 한 때 익숙했던
사람이었기에 금방 다시 익숙해 질 수
있는 사이가 되고, 제2의 이별을 감당해
야 하는 후유증에 이미 이별한 사람은
다시 안 만나는게 오히려 더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영화 인사이드에서 한효주의 아름다움이
빛난 것 처럼 이 영화에서 이태란씨의
매력이 정말 빛났던 것 같다.
가을 여자의 느낌이 물씬 나는 가을
패션, 우아한 헤어스타일, 특히 이태란
씨는 스카프가 참 잘 어울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같은 여자로서
아름다움에 대한 부러움과 가을 변신에
대한 작은 도전을 안겨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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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미리보기가 국세청 홈텍스에서
가능하네요
국세청 홈텍스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해서 확인 가능하답니다
우선 국세청 홈텍스에 로그인한 후,
진행하면 됩니다
비회원인경우에는 주민등록번호와
공인 인증서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회발급 화면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로 들어가면 이렇게 첫창이 보이네요
2015년 지급명세서 불러오기를
누르면 작년에 신고한 총급여가 불려져
오고 2016년도에 급여가 오른 경우에는
총급여액을 직접 기입해서 적용하시면
됩니다
총급여액에는 식대나 자동차운전보조금
같은 비과세는 제외되고 2016년도
총 1년의 급여를 입력하면 됩니다
신용카드 불러오기를 누르면 2016년도
9월까지의 그동안 써주신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이 쭉 올라옵니다
여기에 10월부터 12월까지는 아직
사용전이기에 대략 사용할 금액을
입력하면 됩니다
저는 대충 이정도 써야지 하고 희망
사용금액을 입력해 봤습니다
빨간 박스 계산하기 누른 후에
저장키 눌러줍니다
다음 화면에서 기납부세액 세액란이
빗금쳐서 나오는데 막상 수정하려니
안되더라구요
빨간 동그라미친 부분을 클릭하면
수정가능합니다
이렇게 작은 창이 따라 뜨면서 총급여랑
기납부세액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납부세액은 그동안 회사에서
1년동안 급여 지급시에 공제된 소득세를
말합니다. 근로소득공제와 근로소득금액은
자동계산이 됩니다
이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란이
나오네요
우선 인적 공제를 수정하면 되구요
새로 아이가 출산했거나 가족의
변동이 있는경우에 필해 수정해주
셔야 제대로 계산이 됩니다
자녀세액공제와 교육비, 의료비
보험료, 기부금등을 수정해서 입력하면
끝~~
이제 마지막 스텝03으로 가서
최종 결과를 확인하면 됩니다
물론 여기까지가 실제는 아니지만
거의 실제와 비슷한 세무 시물레이션
으로 생각하고 입력하면 됩니다
2017년 2월 연말정산에 내가 어느정도
환급받을 수 있을지 대략 예상금액을
확인 할 수 있고,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에 절세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기부금이나, 연금저축 가입, 또는 신용
카드, 체크카드 등의 지출등을 잘
파악해서 어느 정도 절세를 위해
대처한다면 13월의 월급에서 기분 좋은
연말 정산 환급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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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은 1992년에 있었던 한 사건
을 다루면서 사랑과 우정에 대한 감동을
그려주었다.
한동안 영화를 주로 보다가 정말 오랫만
에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신당역 9번출구
에서 내려서 작은 횡단보도 건너니 바로
충무아트센터가 보인다
초대권이라 미리 시작 한시간 반전부터
줄을 서서 받는 자리, 아쉽게도 맨
뒷좌석이었다. 영화보기엔 아주 좋은
자리지만, 무대에 있는 뮤지컬배우들의
표정을 보기에는 거리감이 크게 들었
던 자리였다.
10월 22일 토 7시 뮤지컬 공연은
주인공으로 이건명씨와 오종혁씨
그리고 여자 주인공역으로 신고은씨가
캐스팅된 공연이었다.
무영역의 오종혁 배우의 선택은
정말 운이 좋고 탁월한 선택이었
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학의 역할로는 이건명씨가 맡아서
카리스마와 힘이 넘치는 노래를
보여주었다
뮤지컬 그날들의 포스터를 봤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정치적인 이야기일
거라는 생각이 들고 청와대 경호원이
나온다고 하니 대통령의 어떤 커다란
사건을 다루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왠만하면 줄거리는
자세히 보지 않고 영화나 뮤지컬을
보는 편이다. 그래야 영화나 뮤지컬의
멋진 반전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랫동안 지켜온
나의 관람 습관이다 가급적
평점 보고 줄거리 크게 신경
안쓰고 보는 편이다
잘생기고 노래와 연기잘하는 배우
들로 이루어진 그날들, 아래 사진만
보더라도 남자들의 세계만을 보여줄
것 같았지만, 사랑의 이야기가 나오고
우정도 그려지며, 특권층의 자녀들간의
갈등과 해결 등 다양한 면들을 비춰준다
7시에 시작해서 8시 15분부터 15분 정도
휴식하고 다시 8시반부터 9시 45분
정도까지 진행이 되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스토리에 따라 흘러나오는 김광석의
노래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뮤지컬 그날들을 보면서 뮤지컬
스토리 창작력에 감탄을 연발했다.
어떻게 스토리를 이어가면서 김광석의
노래가 스토리에 맞춰서 작사된 것처럼
절묘하게 이어질 수 있는지 ...
역시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큰호평을 받는 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았다.
무대와의 거리가 멀다보니 거의 3
시간 동안 어떻게든 배우들 표정과
몸짓이라도 잘 보고 싶어서 눈을 찡그
려봐도 역시 자리의 한계는 극복이
안 되어서, 보는 내내 정말 안타깝고
앞자리를 못 앉게 된 것에 대해
못내 아쉬웠다.
나름 배우들의 표정은 이럴 것이다라고
모습들을 아련하게 그려나갔다. 대신
대사와 노래에 더 집중하게 된 것
같다. 특히 오종혁이 부른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은 듣다가 울컥 눈물이
쏟아졌다. 심장을 울리는 노래와
뮤지컬 장면의 감동으로 가슴이 순간
벅차오르는 느낌마저 들었다.
영화와 다른 뮤지컬 만의 또다른 매력
이 있는 특별하고도 강한 감동이었다
뮤지컬 커튼콜 때 수많은 관객들이
다들 일어서서 함께 호응했고 감동의
여운이 오래오래 지속될 것 같다
중간중간 웃음코드가 있어서 웃다가도
거부할 수 없는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아주 잘 만들어진
작품이어서 주변 가까운 이들에게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뮤지컬 그날들에서 나오는 김광석의
노래 중에 특히 마음에 많이 와 닿았던
곡들이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되어,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사랑했지만 등이었다.
그전에 김광석씨의 노래를 좋아는
했지만, 뮤지컬에서 보는 또다른
느낌의 목소리와 사연이 들어간
가사는 뮤지컬을 보는 내내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왔고, 그 노래 가사가
문득, 자신의 모습으로 연결되어
색다르고 새로운 느낌으로 전달
되었다.
집에 돌아와서 고김광석씨의 가사들
을 찾아서 다시한번 음미하는 시간을
갖게되었다.
김광석씨가 짧은 생애을 살다 갔지만
주옥같이 아름다운 노래와 노랫말은
오래오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1994년 한국노랫말대상
에서 좋은노랫말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인상깊었던 김광석씨의 노랫말
가사들이다. 작사 작곡자는 생략..
<이등병의 편지>
집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때
가슴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이라면
이 노래를 들을 때 훈련소에
입소하는 그 날의 막연한
두려움과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가족과 떠나는 고통들을
아주 잘 표현한 노래라 많이
공감이 갈 것 같다. 경호원에서
이 노래가 어떻게 나올 수
있을지 상상도 못해봤는데 역시
연출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사랑했지만 >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버려
때론 눈물도 흘리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래들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 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오종혁씨가 부른 사랑했지만은
원곡과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감정이 풍부하고
더욱 슬프개 부각되어 들렸다
오종혁씨가 이렇게 노래를 잘할
줄은 몰랐다. 정말 기대 이상으로
몰입하게 하는 센티멘탈하면서
감성을 울려주는 목소리다
<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
. . . . .
. . . . .
비가 내리면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원래 이 노래를 알지만 뮤지컬을
보면서 특별하게 더욱 좋아지게
하는 멋진 가삿말이 좋았다
잊혀젼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너무 서정적이면서도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노래가사로 자꾸만
노랫말이 귓가에 맴돈다
뮤지컬 그날들은 열정이 넘치는
한편의 감동 드라마로
멋진 추억으로 오래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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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포물은 잘 안보는 편인데
10대가 노인한테 당한다는 간단한
내용만 접수한 채 보게 되었다
여자 주인공은 26살의 제인레비와
남자 노인역은 64세인 스티븐랭이
역할을 맡았다.
남자 두명과 여자 한명의 십대들이
돈을 마련하고자 빈집털이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거의 주변에
사람들이 살지 않는 월남전에서 시력을
잃게 된 퇴역군인 집에 들어가면서 무서운
장면이 계속 연출이 된다
여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록키는 이목구비
가 아주 시원시원하고 놀라는 스릴러물
연기를 너무도 잘했다
개봉한지 5일만에 미국에서 제작비의
5배의 수익을 올릴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영화라고 한다
어두운 빈집안에서 대부분 영화가 촬영
되다보니 전체적으로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였지만, 공포와 쫒고 쫒기는 장면
에서 더욱 더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컨저링이나 다른 공포 호러물들은 어떤
초자연의 기이현상이나 악령 등이 출연
해서 공포를 주었지만, 이 영화는 순전히
어두움 속에서 위력한 힘이 있는 노인의
등장 하나만으로도 영화 내내 긴장의 끈
을 놓지 않게 만들었다
이 영화에서 정말 끔찍하고 혐오스러웠던
장면은 강제로 임신시키는 장면이었다
마치 자신이 산부인과 시술의사같이 너무도
황당하고 정신이상자인 노인이다.
여주인공 록키의 돈에 대한 욕심은 살고자
도망가는 중에서도 강하게 나타난다.
두명의 젊은 청년들을 때려눕히고 제압
하는 막강한 힘을 지닌 노인, 그리고 결국
그 노인을 제압하는 더 강한 여주인공의
이야기다.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지만 이 영화의 결말
은 정말 의외였다.
마지막 제2의 후속 영화가 나올법하게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원제 Don't Breathe 처럼 살기 위해
숨을 죽이고 충격적인 장면에도 소리도
못지르고 견뎌야하는 장면들 처럼 보는
사람 또한 숨죽이면서 긴장감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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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뜻하지 않게 관공서에서 추첨당첨이
되어 온누리 상품권 만원권 3장을
받게 되었다.
뭔가 당첨 축하라는 메세지와 선물에
기분 UP
내일은 주말~~
하훼탈이 그려져있어서 누가봐도 전통
스러운 상품권이다.
보통 전통시장에서 쓰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어디서 가능한지
찾아보기로 했다.
전통시장통통이란 사이트가 있어서
이곳에 가면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자신이 이용할 시군과 구를 입력 검색
하면 지도와 함께 간편하게 검색
가능하다
그리고 더욱 반가운 점은 상품권 당
금액의 60%이상을 사용하고 남은 돈은
현금으로 환불이 가능하다고 한다
만원권이니까 전통시장에 가서 떡을
세팩(1팩에 2천원가정)사면 4천원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가끔 사람사는 맛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과
그 예전의 풋풋한 시골 5일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찾는
전통시장~
가격도 싸고, 다양한 음식거리를
눈과 입으로 느낄 수 있어서 조금은
시끄러워도 좋은 곳이 가끔 찾게 되는
전통시장이다.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노룬산시장에
가서 풍성하고 기분 좋은 쇼핑을
누릴 생각에 마음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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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두사람의 변함없이 통통 튀는 예쁜 사랑을
뽐냈다
알고 지낸지는 벌써 20여년이 지났고
서로 결혼에 실패를 경험 한 후에 늦은
나이지만 이렇게 만나서 좋은 만남을
가지고 지내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다
<이하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중 사진 캡처>
작년 가을부터 사귀게 되었고 가족
들에게는 서로의 교제를 밝혔고
강수지씨 고모가 이 사실을 알리게
되어 두사람의 교제가 많은 지인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특별히 김국진씨는 사람들 많은곳에서
두사람이 만나는 것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주로 데이트 장소가
차안이었다고 하는데, 그 점에 대해
불만이 없는지에 대해 강수지씨가
질문을 받았다.
강수지씨 대답은 그냥 장소불문, 그냥
둘이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좋다고
하니 정말 두사람의 핑크빛 사랑이
그려진다
사랑표현이 인색할 것 같은 김국진씨
지만 의외로 강수지씨에게 애정표현을
잘해준다고 한다.
그 중에 강수지씨가 감동 받은 말 중
하나가 "넌 내가 낳은 아이같아"
일반적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아이
같다는 말은 할 수 있는데, 내가 낳은
아이라는 말이 특별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두 사람의 사랑
표현은 그대로 순수하고 이쁜 것 같다
강수지씨는 슬하에 딸을 한명 두어서
이미 아이가 있지만, 김국진씨는 아이가
없는 상태에서 강수지씨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뻤으면 그런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거의 내 분신 정도의 사랑스런 존재
라는 의미인 것 같다.
특히 김국진씨가 맞추기 쉬운 사람은 아니
지만 강수지씨는 자기는 맞출 수 있고
김국진씨를 편안하게 놔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하며 서로간에 믿고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있었다
마지막 하일라이트~~~~
앞으로 (결혼) 계획에 대해 질문을 받자
강수지씨는 그냥 김국진씨한테
맡겼다고 한다. 그만큼 상대를 믿고
배려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 있는 모습
에서 사랑과 아끼는 애틋함이 묻어
있었다
아직도 오빠라는 그 표현을 보고
나이는 사랑에 그 어떤 장애적 요소
가 아님을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라디오스타에서 나온 말 중에 인연은
어떻게라도 만날 수 있다는 얘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늦었지만, 절대 늦지않은 시기에 만난
두사람, 앞으로도 아름답고 풋풋한
예쁜 사랑 이어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