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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언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사루는 구뚜형을 좋아해 늘 따라다녔다가
어느날 구뚜형을 못만나 길을 잃고 헤매다가
미아가 되어 5살 어린나이에 호주에 입양
되었다가 25년 후에 자신의 고향을 기적
적으로 찾아서 생모와 재회하는 영화다

가족을 잃어버린 아픔과 그리움을 갖고
힘겹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
를 줄 만한 감동적인 실화 영화다
어린 사루역을 너무 잘 연기한 아역
배우가 너무 귀여웠다.

호주의 양부모가 정말 대단하고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들이었고, 다행이 어린
사루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 풍족하게
배우면서 잘 자랐던 것 같다

하지만, 어린시절의 혈육의 그리움과
애타는 마음은 이제 어른이 된 사루
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그를
힘들게 했다.
자신의 엄마와 형 구뚜가 자신을 지금도
찾고 있을 거라는 생각만으로도 너무 가슴
답답하고 힘겨웠을 것 같다
사랑하는 연인이 옆에 있어도 그 비어
있는 마음을 채울 수 가 없었다

라이언의 영화 제목이 영화를 보는내내
어떤 동기로 이 뜬금없는 제목이 붙었
을까 궁금했는데, 나중에 그 궁금증이
저절로 풀렸다.
아픈 과거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고통 중에 살다가 운명처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자체로만도 너무 가슴 훈훈하고
아름다운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아이들이
가난과 전쟁 기타 이유등으로 버려지기도
하고 실수로 길을 잃을 수도 있는데, 더이상
이런 가족간의 생이별의 비극은 막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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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있는데 길이 있다는 서양 속담이
있듯이, 간절히 원하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주는 좋은 영화다
특히, 시대적으로 가난했던 인도란 나라에
대해 영상으로 볼 수 있었고 그 긴 시대를
거처서 새로운 문명의 발달로 인터넷 지도를
통해서 옛기억을 되짚어서 찾아가는 과정들이
너무도 신기하고 같이 애타면서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영화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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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에 로그인해서 납세사실증명
서류를 발급 출력하려고 하니 납부
내역증명으로 민원증명 서식명이 변경
되었다고 한다

위의 자료는 공지사항에 팝업으로 올라온
자료다.
보통 국세완납증명(납세증명서)를
제출하는데, 사업자들이 혼동해서
납세사실증명을 발급하는 경우가 있다

납세증명서 (국세완납증명)은 체납이 있는
지 등을 확인해주는 민원 발급서실이고
납세사실증명은 조회하고싶은 기간에
국세를 부가가치세, 사업소득세, 근로소득세
등 세목별로 귀속연도가 표기되어 납부일과
납부액 그리고 가산금까지 표기되어 자세히
나타난다
납세사실증명에서 사실이란 단어에는
전체적인 내용이 쭉 열거되어있다고
단어상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반면, 납부내역증명은 그 내역이 표시
될거라는 뉴앙스가 있어서 앞으로 크게
혼동될 일은 없을 것 같다.
아래내용은 실제 납부내역증명을 발급
하는 신청 화면을 스크린 샷한 자료다

위의 발급희망수량이 저절로 2매가
표시되어 있어서 매번 고쳐야 되는게
조금은 번거롭긴 하다
일반법인이나 개인 회사 등에서 통장에서
납부한 내역은 확인되나, 어떤 내용을
납부했는지 쉽게 확인하거나, 납부 영수증
을 분실했을 경우 등으로 알 수 없을 때는
이렇게 납부내역증명을 발급해서 조회
하면 유용하게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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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동 약촌오거리 택시기사살인
사건의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영화 재심을
통해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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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 10일 새벽2시쯤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살해되고 최초 목격한 당시
나이 15살인 사람이 오히려 살해자로
둔갑되어 억울하게 10년이란 실형을
살게 된다.
실제 재심에서 변호를 맡았던 사람은
국민변호사라고 일컬어질 만큼 약자를
위해서 싸우는 완도 고졸출신의
박준영 변호사라고 한다.
일전에 삼례 3인조 강도살인사건의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고 진범을
찾아낸 장본인이다.

이미 형까지 마친 사건을 건들기도 쉽지
않고 재심까지 이끌기도 더더욱 어려운데
2013년도에 재심을 청구하면서 2016년도
무죄로 선고 결과를 얻기까지 정말 열성
적이고 대단한 변호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익산은 내 고향인데, 익산경찰서에서
자신들의 이기적인 방법으로 선량한
시민을 가혹행위로 살인자로 만들어
젊은 날을 고통 속에 살게 했던 경찰들의
모습을 보며 분노가 일고 씁쓸하기 그지
없었다.
그나마 군산경찰서에 억울하게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간지 3년쯤,
뒤늦게 진범에 대한 제보와 용의자의
진술을 받았지만, 이미 범인이 잡힌 관계로
그냥 덮어진 일이 너무도 황당하고 어이
없을 뿐이었다.
이 영화 재심에서 강하늘이 억울한 살인
죄로 형을 살다나온 현우역을 맡게되고 정우
는 재심을 이끌어낸 정의로운 변호사 역을
맡게 된다.

강하늘의 연기력도 너무 실감있고, 거의
웃지 않는 캐릭터가 너무도 잘 어울렸을
만큼 진지하고 분위기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 속에 강하늘의 매력이 듬뿍 묻어난 영화
였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강하늘 엄마역
으로 나오는 드라마의 정많고 눈물많은 역할
이 잘 맞는 김해숙출연은 아무
의심없이 이 영화를 보게 만드는
커다란 유인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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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와 강하늘의 역할과 함께 베테랑 연기
넘치는 김해숙씨와 이경영씨의 출연이 이
영화를 돋보이게 해주었다.
영화를 보면서 SBS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전에 방영되었고 그 TV프로그램을 접했던
강하늘씨가 울분을 터뜨릴 정도의 심정이
었고 이 영화의 캐스팅을 통해 피해자의
억울함에 영화로 동참해서 강하고 가슴
절절히 아픈, 분한 역할을 표현하는 것을
보고 역시 강하늘씨 연기 예사롭지 않았다.

영화 중간에 정의, 공정, 양심, 돈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과연 그 사람을 가장
인간답게 살게 하는 게 무엇일까라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인간에겐 크고 작은 본성과 본능이 있다.
어떤 것을 구할 경우에는 그 대상에 대한
간절함이 있을 것이고, 내가 갖지 못한 것이
기에 더욱 원할 것이다.
현우 역할을 맡은 한 국민인 강하늘은
15살에서 25살까지 가장 꽃다운 젊은 시절을
억울한 옥살이로 세월을 보냈고, 그 가족,
특히 어머니는 10년동안 다리펴지 못하고
맘 편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지 못했을 것이다
돈과 명예의 그럴 듯한 욕구 보다 그들에게
더욱 간절한 건 살인자라는 오명을 벗는 것
이 가장 큰 바램이었을 것이고,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오는 낙심과 좌절과
어둠의 슬픈 고통들은 이루 말할 수 없었
을 것이다.

실제 이렇게 억울하게 실형을 선고받아
형을 치룬 경우에, '형사보상'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무죄확정을 받은 해의 최저임금 이상
에서 최저임금의 5배까지의 범위에서 손해보상
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번 TV 뉴스에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당사자가 인터뷰를 통해서 아이들이
아빠가 살인자가 아니라는 그 사실만으로도
너무 다행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우리들에게는 거의 생각해 볼일
없는 이야기같지만, 당사자에게는
그만큼 살인자에 대한 오명과 삶의
고통이 너무도 크고 괴로운 탓일 것이다
아직도 미제 사건들이 많고, 억울하게 형을
치루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어쩌면
사회적 약자일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그들을
위해서 싸워나가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마음은 훈훈해진다.
실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진범은
잠시 경찰조사를 받고 풀려난 후에 개명도
하고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 사회에서 어둠속에서 빛을 비춰주는
사람들의 숨은 노력과 공로가 없었더라면
억울한 사람들이 고통과 눈물과 분노와
후회 자책 속에서 평생을 살다가 그냥 묻혀
질 것이다.
2000년 전이면 15년전 쯤인데, 실제로 범죄
수사에서 강압적인 조사와 폭행등으로 억울
하게 당한 사람들이 이 시대보다는 아주 많을
것 같다.
영화 재심은 힘있는 자들의 편리와 이기적
인 처사에 맞서서 공의로운 사회와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자 하는 처절한 노력으로
이루어낸 훌륭한 범죄, 법정 실화영화다.
어둠이 빛을 가릴 수 없듯이, 진리는 모순
을 이기고, 진실과 올바른 열정은 이 사회
에서 언젠가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이 영화를 통해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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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조우종씨와 정다은 아나운서의
다음달 결혼 소식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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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KBS 아침뉴스타임 캡처
아침에 출근전에 KBS 뉴스타임을 자주
보는 편인이다. 특별히 정다은의
핫클릭의 즐거운 장면들을 보는데,
밝고 해맑은 이미지의 정다은 아나운서가
내가 좋아하는 조우종 아나운서와
5년간의 연애끝에 결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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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실시간 검색어를 달렸던 만큼
두 사람의 인기와 팬 사랑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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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화의 연예수첩에서 직접 본인이
얘기하라고 하니, 조금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
감사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미리 알리지
못한 점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잘 살겠다는 각오도
예쁘게 비춘다. 5년간 잠시의 서로간에
공백기도 있었지만, 서로 가까이
오랜기간 지켜보면서 결정한 만큼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긴머리에
부드럽고 친숙한 이미지고 왠지
배려심과 이해심이 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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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아나운서도 밝은 이미지에 참한
성품이 보여서 두사람이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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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이 처음 만난 건 누가누가잘하나
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
서라고 한다.
같은 직업이라 서로 간 일에 대해
배려도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도 두사람의 아름답고
예쁜 두 사람의 사랑이 행복한
나날들로 펼쳐졌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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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6개월만에 돌아온 멋진 정찬성이 멋지게 돌아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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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3분 24초에 상대 미국선수 버뮤데즈를 tko승으로 완벽히 눌러줬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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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경기를 치룬 정찬서 멋지게 군복무 마치고 돌아와서 2월 5일 메인 경기를 멋지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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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처음에 긴장했지만 오른쪽 펀치를 허용했지만 아무런 생각없었다고 했다

인터뷰에서 매일 연습했지만 스텝은 제대로 살릴 수 없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대한민국의 코리언 좀비로서 자랑스럽게 복귀한 정찬성의 경기는 여러번 봐도 통쾌하고 멋진 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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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좀비 정찬성의 다음 경기를 기대해본다
역시 한국의 UFC선수 정찬성과 최두호 선수가 있어서 UFC경기가 더욱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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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공제는 연말정산에서 아주 크게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항목이다
그 중에서 일반 국내의 교육비 공제가
아닌 자녀 등을 해외로 유학을 보낸
경우에 국외교육비 세액공제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은 국외교육비 공제 대상은
국외교육기관에 지출되는 입학금,
수업료 등인데, 국외교육기관이란
국외에 소재하고 있는 정규 유치원,
초 중등 고등학교, 대학교를 말하는데
대학원의 경우에는 본인만 해당이
된다.
국외 근무자의 경우에는 본인 및
국외의 동거 부양가족의 경우에
지출되는 교육비 부분에 대해
공제가능하다
국내근로자의 경우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경우에는
교육비 공제 대상에 제약이 따른다.
아래 1번 또는 2번 해당하면 된다
1. 자비유학자격이 있는 사람일 것
-중학교 졸업이사의 학력이 있거나
같은 수준의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
-예체능이나 기술분야 등에서 해당
학교장등의 추천을 받아 외국의
교육기관등으로 부터 입학허가
또는 초청을 받은 사람은 자비유학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또는,
2. 부양의무자의 동거기간이 1년
이상으로 특례유학의 경우에도
국외교육비 공제가 가능하다.
단지, 배우자와 자녀만 국외에서
거주한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교육비 공제시 주의할 점은 국외 교육
기관에 해당이 되지 않는 대학부설
단순 어학연수과정데 대한 수업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국내 교육비와 마찬가지로, 학교로 부터
받은 장학금 등은 교육비에서 제외한다
제출 서류는 국외교육기관의 입학허가서
또는 재학증명서, 외국교육기관이
발급한 교육비 납입영수증 등이 필요
하고, 유치원, 초, 중등학교의 경우
교육비 대상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내 중학교 이상졸업한 경우에는
졸업증명서나, 졸업증 사본.
교육장으로부터 유학인정을 받은 경우에는
국외유학인정서,
국립국제교육원장으로부터 유학인정을
받은 경우에는 국립국제교육원장이
발급하는 국외유학인정서가 필요하다
부양의무자와 1년 이상 동거하고
재학하는 경우에는 유학특례확인서나
부양의무자가 남아있을 경우에는
재외공관으로부터 동거사실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고 한다.
대상금액 산정은 외화이므로 국내에서
송금할 시에는 외국환매도율을 적용
국외에서 직접 납부시에는 기준환율
을 적용한다고 한다.
교육비 한도는 유치원, 초,중,고의
경우에는 1인당 300만원의 한도
대학교의 경우에는 900만원의 한도
본인의 교육비나 장애인 특수교육비
는 한도 없이 전액을 공제가능하다
한도내 지출금액의 또는 본인의 경우
교육비 지출액의 15%가
세액공제된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걸쳐서 교육비를
지급했을 시에는 고등학교 교육비와
대학교 교육비를 합해서 한도가
더 큰 대학교 교육비 한도금액을
적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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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매회마다 한번도
빼놓지 않고 작년 8월 27일 방영한 1회부터
45회까지 쭉 보았다.
어제 45회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보고
조금은 답답하긴 했다.
물론 드라마는 드라마지만, 좀 더 순조로운
진행을 바랬던 것일까??
지난 주말 조직폭력배들을 거느리고 결혼식
당일날 연실이를 납치한 홍기표가 나오면서
드라마가 끝났는데, 결국 어제 홍기표의
발악과 복수극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
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중반까지는 신선
하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조금은 지체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복선녀가 자신이 암일지 모른다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유서를 쓰고 영정사진을
찍는 등 조금은 오버스러운 행동들이
복선녀 답지 않았다. 복선녀의 캐릭터라면
물론 병명을 안다는게 두렵긴 하지만,
직선적이고 터뜨리는 것 좋아하는 솔직
형이라, 배삼도에게 얘기를 하고 같이
병원을 찾아가서 어떻게든 최선의 치료를
받아야하는게 우선이지 않았을까...
물론 드라마이기에 작가의 구상과 전개
에 따르겠지만, 그동안 시청한 시청자로서
복선녀의 분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은
억지스러움이 들긴 했다.
그리고 복선녀의 그 아픔과 고통의 결과
과 기막힌 반전이 있기를 바랬다.
구토하는 장면을 보면서 혹시 임신이지
않을까 생각했고, 약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혹시 임산부라면 저 약은 안심해도 될까
라는 불필요한(?) 생각도 들기도 했다
30프로대의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하고
작년 드라마 부문에서 수상도 했던
작품이라 끝까지 믿고 보기로 했다.
45회 끝날 무렵, 이동진 조윤희 커플의
그동안 두텁고 어렵게
쌓아온 두사람의 관계가 흔들리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서운할 이동진 입장도 충분히 이해
가 된다. 결혼식 당일날 신부가 나타나지
않아 가족과 친지들, 하객들에게 황당한
일이 된 상태이고, 위험을 무릎쓰고
달려가 조윤희를 구해줬는데, 그동안
속타는 그 마음은 오죽했을까...
이때 조윤희 또한 홍기표가 자신을
위해(?) 선반을 밀치고 치명상을 당한
모습을 보고 홍기표 모가 기절하는
상황에 몹시 당황했을 것이다.
마치 이 모든게 자신으로 인해 일어난
결과로 생각해서 그런지 조윤희는 병원
에 남아서 두사람 옆에서 보호자 역활을
하기를 자청한다.
두사람이 정말로 신뢰감이 있다면, 그리고
이왕 이렇게 까지 상황이 악화되었다면
침착하게 서로가 조금 더 이해하고 양보
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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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가 끝나고 54회까지 이제 9회 분량이
남았다.
4회 연장한 만큼 드라마의 적절한 스토리의
전개와 배분이 필요할 것 같다.
다음은 내가 임의로 상상해본 결말이다
현재의 상황은 조윤희와 이동진 그리고
홍기표의 삼각관계의 가장 큰 절정에
온 것 같다.
결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일이
발생한 것 같다.
조윤희는 홍기표를 옆에서 간호해줄 것
같다. 자신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책임감
과 그리고 미안함으로....
옆에서 지켜본 홍기표는 욕심은 나지만
조윤희를 보면서 결국 자신의 욕심으로
조윤희를 더이상 불행하게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스스로 놓아줄 것 같다.
그래야 조윤희와 이동진이 이제 걸림돌
없이 해피하고 축복받는 결혼을 할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신구의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황까지 왔었는데, 결국 실명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의 슬픔 속에
이겨내고 견디는 과정들이 전개가 될 것
같다. 물론 그 와중에 조윤희가 나타나
이동진과 최곡지 여사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그러려면, 우선적으로 조윤희와 홍기표
일이 먼저 마무리 되어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민효상과 그 와이프는 최지연 아나
운서는 그대로 결혼관계가 유지되지는
않을 것 같다.
민효상의 미사어패럴 사업은 결국 부도가
날 것 이고, 지금 살고 있는 부동산까지
담보까지 걸려서 한순간 모든것을 잃게
될 것이다.
물론 이동진의 전처인 민효주가 이동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동진또한 생각해보겠다고
했지만, 이동진이 홍기표를 보석으로 풀려나게
한 장본인이 민효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사어패럴을 버릴 것 같다. 왜냐하면 미사어패럴
의 대표가 다시 된다면, 민효주와는 계속 얽히는
사이가 될테니까...
결국 미사어패럴은 망하고 그 재력을 보고 온
차지연 아나운서는 떠날 것 같다.
그리고 민효주는 해외로 떠나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강태양은 스스로의 힘으로 민효원과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점은 강태양이 병원
에 입원했을 때 민효원이 보호자로서 지켜
줬는데, 그 사실을 어떤 방식으로 알게 될지
아직 그 부분이 미결된 상태다.
배삼도와 복선녀는 드라마 초반부터 그토록
바래왔던 아이를 갖게되고, 성태평의 와이프
이동숙도 늦둥이를 갖는다면 더 해피할 것
같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긴 여정은 모든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 같다.
물론 인과응보라고 악한에게는 그만큼의
벌이 가해지겠지만...
45회에서 보면, 이동진이 분명 조윤희
와 혼인신고를 이미 했을 것 같다.
경찰에 납치사실을 신고하게 되면,
보석상태에서 유부녀 납치로 인한 처벌은
엄청 가중처벌될텐데,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은
건 드라마 상에서 비록 홍기표가 악역이지만
조금은 개과천선(?)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작가의 의중이지 않을까 싶다
45회에서 홍기표가 조윤희에게 이제
이 세계를 벗어나서 원양어선타고 일
하면 될 것 같다고,, 자신도 이일이 맞다고
한 것을 보면 조윤희를 떠나 배타러 가지
않을까...
아니면, 홍기표가 어머니랑 포도밭
으로 가서 함게 농사짓지 않을까..
그동안 빼놓지 않고 꼬박꼬박 즐겁게 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이제부터라도
정말 재밌고 유익하고 웃음과 감동이
있는 드라마로 멋지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9회 분량이 남았다면 빨리
사건들이 진행되어 해결되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주인공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들이 좀더 비중있고 분량많게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