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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10월 31일 수요일
저녁 19:00~20:30 한시간 반동안
위례가족음악회가 열린다고 한다

위례동 트랜짓몰 아이파크 1차
아파트 앞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수많은 지역주민들이 몰릴 것
같다.
작년에는 조성모, 남궁옥분씨 등이
출연해서 뜨거운 열기가 있었다고
한다.
가창력 뛰어난 가수 소냐가
출연한다는 내용을
11월 송파 소식지를 보고 알게되었다
위례 신도시도 둘러보고
즐거운 행사에 꼭 참석하고 싶었다

송파구청에 들어가서 자세히 찾아보니
시간 장소가 잘 안내되어 있다.
위례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음악 한마당이 될 것 같다

요즘은 자치 지역에서 크고 작은
축제나 행사가 참 많은 것 같다.
비록 콘서트는 못 가지만, 이렇게
새로운 위례신도시 지역을 찾아가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에 빠진다는
게 은근 기다려 진다.
특히, 위례동 신도시 주민센터등이
들어선 복합건물에는 위례도서관도
있어서 도서관도 들러보고 근처
맛집도 찾아본 후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오붓한 지역음악회를
함께 하면 참 좋을 것 같다.

10월의 마지막날이 벌써 며칠
남지 않았다.
참 세월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잊지못할 즐기운 추억의 10월의
마지막 밤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네이버 사진을 검색해보니 대중교통
으로는 장지역 8호선에서 333번이나
440버스를 이용해 위례아이파크
아파트앞까지 갈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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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는
청년추가고용 장려금이
있다.
청년추가고용 장려금은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게 커다란 장려금에 대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을 살펴보면
지원 대상은 만 15세~ 34세이하
청년을 채용한 경우에 해당이 된다
특별히, 군 복무자는 군복무기간을
비례해서 더해줘서 최고 만39세까지
적용될 수 있다
최소 직원이 5인이상(벤처기업등은
규제없음) 기업에서 위의 해당되는
나이의 청년을 채용하면 되는데,
30인 미만 사업자는 최소 1명이상을
30인 이상 사업자는 최소 2명이상을
채용해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 금액은 1명당 월 75만원 최대 3년까지
매월 사업자에게 지급된다고 한다.
1명 채용에 대해 1년 900만원
3년이면 2,700만원의 장려금을 받게
되는 셈이다.
단, 대상자격에 예외를 두고 있는데,
최저임금 미만자, 기간 정함이 있는 계약직,
채용당시 사업자등록증 소지자(자영업
운영자)
사업자 가족(배우자 및 4촌이내 친척)
4대보험 미가입자, 1달 근로시간이
60시간 미만인자는 제외되고 있다.

유의해야할 사항은 전년말일 기준보다
근로자수가 증가해야한다는 요건이
있다.
신청기간은 채용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
한 기업당 최대 90명까지 지원을
한다고 한다.
2018년도 3월 15일 이후 채용자에
대해서는 매월 청년 1명당 75만원을
지급하고 그 이전 채용자는 555,550원을
지원한다고 한다.
국가에서 2018면도 지원 목표 인원은
9만명이라고 하니 1년으로 계산해도
아주 큰 획기적인 고용 장려금이
지원이 되는 셈이다.

신청방법은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
기업지원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매월 급여지급후
장려금 신청서, 근로계약서, 급여대장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전국고용센터 관련 안내전화번호를
참조하거나, 1350번으로 고객상담
해서 좀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전국고용센터 안내전화번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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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곶이역 꽃게 칼국수 맛집을 다녀왔다

호박과 송송 썬 파 그안에 쫄깃한 면발과 꽃게살이 들어가 있다
김치도 갓담근 듯 매콤하고 맛있었다

특히 주먹밥이랑 같이 먹는 셋트 메뉴 시켰다 멸치 주먹밥 기대한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김도 고소하고 안에 있는 칼슘왕 잔멸치도 맛있었다

꽃게칼국수와 멸치주먹밥 세트메뉴가
7천원한다

주먹밥이 맛있어서 추가 추문하려보니
단품판매는 안된다고 메뉴판에 붙여져있다
다음에는 미리 좀 더 크게 해달라고 주문해야겠다

특히 보리차에 꿀이나 설탕이 숙취에 좋다고 꿀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덕수칼국수 집의 꽃게칼국수와 주먹밥
의 완벽한 조화에 기분좋은 알뜰한 식사 한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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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에 단풍을 보기위해 10월 21일
서울 잠실에서
친구와 버스로 투어하게 되었다

사람 옆모습 닮기도 하고 강아지도
닮은 듯한 암벽 봉우리 이름은
시루봉이라고 한다. 시루떡모양이라
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아직 단풍이 첫단풍은 들었지만
절정시기가 아니어서 중간 중간
붉은 단풍이 보이긴 했다.

하늘은 더없이 맑고 공기도 상쾌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저곳을
다 메울 지경이었다


시원한 폭포와 붉은 단풍이 참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역시 자연의 경관은 힐링의 힘이
있고, 온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든다

청송은 사과로 유명하다고 한다.
아삭하고 단단한 사과가 땋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시식을 하는데
그렇게 맛있는 사과는 첨인 듯~~
아삭한 꿀맛은 정말 잊을 수 없다
기이한 모양의 사과도 구경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주왕산을 올라가기 초입에는 꽤 많은
음식점과 장터를 연상하게 만드는
길가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청송엔 사과 맛도 알아주지만, 청송
사과먹걸리도 꽤 유명한 것 같다
시식으로 몇잔 마셨더니 살짝
얼굴에 붉은 기운이 올라오고
허기짐도 조금 가시니 산에 올라갈 때
즐거운 힘이 난다

집에 돌아가기에 아쉬워서 주차장
근처에 청송 사과생막걸리를 사려고
가격을 물어보니 한병에 4천원이라
한다.
그래서 바로 옆 코너 가게에 다시
물어보니 거기는 한병엔 3천원
2병은 할인해서 5천원이라해서 2병
사서 친구랑 한병씩 나눴다

청송 사과 외에도 감자튀김
홍화씨 기름 등 다양한 먹걸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빵도짐하고 맛있고, 약단밤도
맛있고, 판매하시는 분들이 인심도
좋고 친절해서 더 즐거운
입맛 쇼핑의 시간이었다

이 외에도 시식코너가 즐비해 있어서
파전도 먹어보고 튀김과 각종
과자류도 많았다.
특히 인삼튀김은 최고였다
쓰지 않고 마치 고구마를 씹는
느낌의 웰빙푸드였다



한참 걷다보면 용추협곡이 나온다
커다란 바위사이로 길을 건너가게
된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차갑고 시원했다


내려오는 길도 단풍의 멋에
마음이 흥겹고 머리도 상쾌해
지는 것 같다

아름다운 주왕산에 와서 하루가
즐겁고 시원한 폭포의 노래와
풍경이 마음의 시름을 씻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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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 환상적으로 보여졌던 청송 주산지를 다녀왔다
버스 가이드분 말씀이 주산지에 대한 환상은 미리 지우라고 했다
영화에서 비춰지는 주산지는 아주 오래되었고 영화촬영용으로 찍힌 경관이라는 얘기였다
아직 단풍이 덜든 탓에 큰 기대 버리고 그나마 더 늦기전에 궁금증을 날리고 싶었다

사람들이 많았고 그래도 신기하고 나름 괜찮았다

물이 맑을 줄 알았는데 약간 탁한 연두빛을 띠고 있었다

최대한 사람들 없는 쪽으로 가서 고요한 풍경을 담아보았다
단풍절정 예정인 11월초 새벽 안개가 올라올 때면 좀더 멋진 경관이 될것 같다

1720 년에 만들어진 거의 근 300년 가까이 되는 이 저수지는 한번도 물이 마른적이 없다고 한다

올라가는 길에 주왕산 국립공원 내 표시된 이정표인데 주차장에서 그리 멀진 않았다

청송 주산지 수면으로 물고기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듯 춤춘다

단풍사이로 파란 하늘이 비춰진 경치도 담아봤다

10월 21일 찾아서 여름풍경과 가을풍경 중간의 경치인 것 같다
당일코스로 다녀온 주산지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가 신기하기도 하고
긴 역사의 여운운 느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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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 시사회에 다녀왔다
출연진들이 베테랑급 배우들인데다가
개인적으로 조진웅씨와 유해진씨가
출연해서 더욱 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다

재밌는 유쾌한 스릴(?) 만점의 영화다
누구난 경험했음직한 크고 작은 비밀이
어느순간 밝혀질 때의 그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가 너무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영화 보는 내내 관객들이 한시도
지루할 틈없이 재밌게 웃으며
폭소를 터뜨리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렸다

영화 중 거짓말은 남을 속이는게
아니라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는 말이
가슴에 많이 와 닿는다.
요즘같이 개인 정보와 그사람의
관심사와 연락하는 지인들, 그리고
프라이버시한 비밀들까지도 우리
손안의 핸드폰에 다 들어있을 수 있다
이를 지키기 위해, 다시말해서
들키지 않기 위해 무진장 애쓰며
더욱 고갈되지 않을 에너지를 써가며
자신의 비밀을 지켜나간다.

그러다가 들통이 나면 오히려 방귀뀐
놈이 화낸다고 그 상황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극단적으로 결말을 짓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이 영화는 휴대폰을 서로
에게 오픈한 상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너무도 흥미롭게 이어져 간다
각각의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숨기는
내용과 방법도 아주 다양하게 표현된다.
들키지 않고 여유롭게 주변을 속여
가면서 비밀을 조율해가며 비도덕적
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아픈 마음속에 꽁꽁 묶어놓고 대화로
풀지 못하고 괴로와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영화가 더욱 재밌게 다가왔던
점은 휴대폰의 공개로 인한 각자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특별하고 재밌는
영화 스토리 설정도 훌륭했지만,
각사람의 대응하는 심리와 표정 말
들이 너무 공감이 가고 내 자신을
거꾸로 비춰보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휴대폰을 스피커폰으로 다른 주변인
들과 공유시키는 장면들을 보면서
요즘의 문화적인 이기의 발달로 인해
휴대폰 통화의 매너를 다시 한번 생각
해보게 되었다.
녹음, 스피커폰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시키는 부분, 다른사람이 본인
인 것 처럼 대화하거나 대신 문자메시지
들을 보내는 행동들은 가까운 지인
들 사이에서 장난스럽게 할 수는 있으나
자칫 잘못하면 관계마저 흔들릴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시도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진실게임을 너무도 실감나게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것 같았다.

요즘은 부부나 연인들 사이에도
휴대폰을 오픈하지 않고
적당한 비밀은 갖고 있다고 한다.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
그리고 수시로 문자등 통화기록를
지우는 사람, 휴대폰을 타인이 볼까
뒤집어 놓거나, 간단한 비밀번호
푸는 방식보다는 홍체인식이나 지문
인식으로 어렵게 접근방식을 선택
하는 방법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로 인해 가까운 사이에
오해여지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휴대폰을 백프로 오픈해도 부끄럽지
않고 떳떳하고 당당하고 솔직하게
살 수 있다면 가까운 이(부부나 연인)
사이에서 불필요한 오해는 없을 것
같다.
이 영화는 말한다.
세개의 '나' 가 있다고,
공적인 나, 개인적인 나,
그리고 비밀의 나....
그 비밀의 나는 어찌보면 내 스스로
도 인지하지 못하는 보여지는 또는
보여지지 않는 비밀의 나 일 수 있다
가까운 사이에서 서로간의
모든 고민이나 비밀을 어느 정도
공유해야하는지 .. 이 또한 서로간에
몰랐을 때는 고통을 분담하지 않고
일방에서 해결해서 잘 매듭지을 수
있지만, 중간에 오픈되어 버리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와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
이영화는 영화 맨프럼 어스처럼
한장소에서 여러명이 함께 식사
하면서 영화 2시간의 런닝타임을
채운다.
배우들은 한벌의 옷을 입고
거의 같은 장소에서
촬영했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이야기들로 영화의 소재들이
재밌게 엮어진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하게 실컷 웃으면서도 뭔지
모를 씁쓸함이 여운을 남게 하는
상상력 뛰어난 각본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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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에 이렇게 맘좋고 가성비좋고 착한 식당이 있어서 좋았다

돼지고기 목살김치찌개 그리고 고등어 김찌찌개가 굉장히 맛있고
가격도 저렴했다

더군다나 이렇게 찰 돌솥밥도 나오는데
구수하고 너무 맛있다

맛있어서 2일만에 재방문해서 먹었다


반찬도 짜지않고 집반찬같고 넉넉히 주시고 사장님과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다

후식으로 찾은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가 1500원
아이스카페라떼가 2500원
ㅇㅅ토스트보다 더 맛있는 토스트가 2500원한다

2인 6500 원에 품질좋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기분좋은 대화의 시간 갖을 수 있다
사장님께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건물주 되시는지 여쭈어보니 그렇다고 하신다
수제 싱싱한 과일쥬스가 2500원이다
벌써 소문났는지 단골 손님들로 가득차고 토스트 포장하는 분들도 있다
넉넉한 인심과 감동의 맛으로 가끔 행복해질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