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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가 근처 돈화문국악당에서 정책소통평가단 위촉식이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방송인 김미화씨와의 토크 콘서트시간이었다

위촉식에 참가한 평가단들의 궁금증을 모은 종이비행기를 골라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도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이왕 소통의 시간이라면 참가단의 직접적인 질문을 받으셨다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크다

박원순시장님의 소통철학은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불은 물로 끄고
마음의 불은 소통으로 꺼야한다는 주장에 백배공감했다

특히 소통철학 3가지로서
경청
공개
진정성 강조하셨는데
경청 부분은 소통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생각하고 공개란 단어에 조금 의아했는데
본의미는 투명해야 한다는 지극히 큰 요소를 내포하고 있었다

원래 서울모니터링단으로 2년간 서울시에 관해 모니터하는 시민인데
명칭을 정책소통평가단 이란 엄청 무게감있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돈화문 국악당은 처음 가본 곳으로 소극장보다는 큰 아담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대와 공연장같았다

소감도 적어서 포스트잇해보고
서울시 정책소통평가단에 대해 생각해보는 막중한 의무를 느끼게해주는 시간이었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부분에서
김미화씨는 153센치얘기에 시장님은
169라는 키높이를 얘기해서 웃음까지 나왔다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돈화문 국악당이다

귀가길에 나눠준 간식을 먹으며
토요일 위촉식을 한번 더 떠올려본다

3월 마지막 토요일 오전에 함께했던 많은 평가단분들과의 위촉식 시간
특별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서울시 정책의 발전을 위해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2년간 멋진 활동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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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사진들 출처 : KBS 하나뿐인 내편 캡처>


결국 유이(도란역)는 이장우(왕대륙역)을 택했다

태풍과 대륙 중 과연 누구를 선택할지 

마지막회에서 많이들 궁금해 했는데, 끝까지

사랑을 안고 도란이를 깊이 사랑하는 대륙을

도란은 잊지 못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토록 아들의 재결합을 반대한 차화연은

대륙이 지쳐가고 망가지는 모습에 도란을 찾아가

그간의 서운하게 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하며

도란에게 대륙과 다시 함께 하기를 간절히 원한다




특히, 차화연씨는 1960년생으로 60세인 나이지만

얼굴과 몸매 여전히 아름답고 그 무엇보다도

연기가 정말 탁월하고 감동적이었다

왕씨가문에서 악녀와 감초역할을 톡톡하게

해주었다



마지막회에서 예쁘게 화장하고 단장한 모습을

보니 어쩌면 저 나이에 저런 연핑크의

원피스가 정말 잘 어울리는지 나이를 

잊게 만드는 차화연씨의 매력이 돋보인다



도란이를 그간 괴롭혔던 다야역을 맡은 윤진이씨

짧은 컷트머리와 귀엽고 앙증맞은 행동이

마지막회에 더욱 빛난다.

박금병 치매 할머니에게 '언니'라 부를때

웃음이 터졌다




갑자기 뜬금없이 살림남의 김승현씨와 김승현씨

아버지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바람핀 이륙이 혼내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김승현 아버지의 실감난 연기에 비해

김승현씨는 웃음을 참는 모습이 역시

유쾌한 카미오역할을 재밌게 해주었다



다야는 도란에게 의지하게 되고 도란은

내일같이 동서를 도와 함께 의기투합한다




화목한 가정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왕가네

가족

참 길고도 길게 찾아온 행복이다



106회의 롱텀동안 이어진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은 62년생으로 차화연씨보다는 2살 어린

올해 58세인데 여전히 깔끔한 중년의 모습으로

이번드라마에서 주연같은 조연역을 너무도 

멋지게 열연해주었다


특히 강샘~~부르는 진경과의 케미도 너무

재밌었고, 뒤늦게 얻은 아이와 마지막 해피한

결말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결국 28년간의 살인자 오명을 쓰고 고통속에

보낸 그 시절을 재심을 통해 온전히 명예를

회복하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최수종은 지금 이대로가

너무 행복하고 너무 행복해서 꿈을 꾸고

있고 이꿈이 깨지질 않기를 바란다고 한다


살인자로 세상을 살면서 받게되는 온같 고통

그리고 가족애와 남녀간의 끈끈한 사랑등

많은 부분에 대해서 감동과 많은 공감을 일으킨

드라마로 오래 기억할 것 같다.


이 드라마의 제목처럼 "하나뿐인 내편" 이라는

존재감은 정말 우리 생활속에서도

삶의 커다란 지지대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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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에 조하나씨가

불타는 청춘의 새친구로 등장했다


72년생 쥐띠라고 하는데, 47이란 나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젊고 아름다왔다


<이하사진 : SBS불타는청춘 캡처>


새친구가 온다고 하니 특히 남자분들

많이 신나는 듯~~



최민용씨와 최성국씨 두 사람의 

조하나씨에 대한 관심과 태도가 남달

랐다. 특히, 조하나씨는 40대 중후반이란

나이에도 무용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날씬한 몸매와 차분하고 앳띤 얼굴과

환한 웃음이 소녀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그 모습에 불타는 청춘 식구들이

더 크게 환영하고 관심을 보였던 것 같다




조하나씨는 예전에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임호씨) 와이프로 출연했다고

한다. 



눈이 오는 추운 날에 작은 시골집

방에 앉아서 새친구를 만나는 불타는

청춘 식구들의 이야기는 정말 화기애애했다


과거 탤런트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무용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하나씨는

아직 미혼이고, 웃는 모습이 참 예쁘고

젊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느껴져서 

보기 좋았다



마치, 예전에 남학교에 여자 교생선생님이

왔을 때, 남학생들이 장난스럽게 질문하는

것과 흡사한 느낌의 관경이 느껴졌다.



한국사람의 기본 대화법

가장 궁금한 점은 나이?

고향은 어디인지?


그리고 결혼 유무?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지?

최근에 연애한 지가 얼마나 되는지?

연상이 좋은지, 연하가 좋은지??


조하나씨는 솔직하게 사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질문들에 웃으며 진지하게 

답변해주었다.


한살 어린 연하랑 잠깐 만난 적 있다라는

이야기와 마지막 연애는 최근 2년쯤

되었다는 얘기등등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는 질문에 

"성품이 좋은 사람이 좋아요"

단순명료하지만, 정말 깊이 있는

답변이었다. 

최성국씨 조하나씨의 이성상에 관한

이야기에 본인은 (좋은 성품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다.



역시 세월이 흘러도 가장 궁금한

커다란 주제는 아마도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성국씨는 연애를 하고 싶어도

가끔은 쉽지 않다는 얘기를 하니

옆에 있는 강문영씨는 연애도 부지런해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누군가를 사랑할 정도라면

그만큼의 열정이 뒷받침해줘야 할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김혜림씨는 한번도 연하를 남자로 본적이

없다며, 꼭 사랑을 못만나더라도 그냥

이대로 즐기고 싶다는 얘기를 해서 

함께 있는 사람들의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나이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가슴 설레게

하고 궁금증을 유발케하는 주제인 것 같다


혼자인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의

혼자임에 대한 공감과 반성을 하는 대화

들이 진지하게 느껴졌다.



새친구를 위해서 김혜림씨가 

 특별 이북 요리 오징어 감자국을 

비장하게 준비했다.

 

오징어 듬뿍, 감자 듬뿍,파 듬뿍

끓게되면, 고추장 넣어서 만든다는

요리가 복잡하진 않고 간편요리긴 한데,

그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해진다

강원도 쪽에서는 

보통 꼬막이나, 다른 요리할 때, 고추장을

넣고 푹 끓여서 장국을 만드는 것 같다



불타는 청춘에서는 3월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를 준비

한다고 한다. 

중년의 시대를 건너고 있는 사람들의

청춘 다큐(!) 불타는 청춘의 다음 편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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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참견2 데이트 통장에 관한 고민얘기가

소개되었다


남녀가 사귀게 되면서 데이트통장을 함께

만들어 데이트비용을 나누게 되면서

계산하고 이해타산하게 되면서 관계가 흔들린다.


<사진출처: KBS joy 연애참견2캡처>


너무 계산적인  남자친구의 조금은 배려

부족한 이해심없는 말과 행동에 대해

곽정은씨는 사소한 돈문제지만, 두사람은

결혼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두사람이 함께 데이트 하는데 자동차 유류대와

엔진오일 등을 데이트 통장에서 쓰는 너무 

계산적인 남자의 행동에 대해서 서장훈씨는

과도한 절약으로 인해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연애기간에도 이렇게 계산적인 남자친구라면

결혼해도 돈 문제로 고치기 힘들 것 같다며

계산적인 남자와는 헤어지는 게 나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곽정은씨는 데이트 비용이 아깝다고 느끼는

순간, 이미 연인관계는 깨졌다고 말한다



여자친구의 커다란 불만으로 결국 데이트 통장은

없앴지만, 두사람의 미래를 봤을 때 데이트 통장을

없앴듯이 두 사람의 인연도 없애길 바란다는

김숙씨의 단호한 권고도 보인다.




한혜진씨도 너무 계산적인 남자와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다.



남녀가 만나서 함께 사랑을 키워나갈 때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데이트 비용 및 선물 및

이벤트 등을 위해 돈이 지출이 된다.


사실, 남녀가 데이트 통장을 만든 것 자체는

헤어질 정도의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사연을 올린 사연녀의

남자 친구는 여자친구 생일 선물을 데이트 통장에서

쓰기도 한다.


조금 도를 지나치는 계산법과 행동에 여자친구는

상처를 받고, 한없이 야속할 수 있다.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마음인데, 계산하는 것

좋아하고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데이트통장을 

인출하는 얄미운 행동이 점점 더 늘어난다면

상대방 여자친구는 서운함과 사랑에 대한

의심과 더불어 자존감도 낮아질 것 같다


정직한 사랑

베푸는 사랑이 그리워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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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방송인

곽정은의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연애라는 감정은 나도 모르게 찾아 올 수 도 있지만,

그래도 사랑할 수 있는 적합한 때는 

고통이라는 감정을 그저 담담하게 받을 들일 수

있을 때라고 얘기한다.




요즘 연애참견2에서 남녀 사랑에 관한 고민

상담등을 접하며, 꿀과 같은 연애 상담을

잘하고 있는 사랑 박사다


2016. 11. 22일 달 출판사를 통해 책을 출판했고

지금도 각종 방송프로그램이나, 강연으로 정말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책 중에서 정말 인상깊은 대목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여자를 소중하게 생각해 줄 남자는 없어요"


"나를 사랑하는 행위의 가장 기본은

바로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일에 대한 강한 열정을 지니고 있고

사랑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시원하게

표현할 줄 아는 용기가 정말 대단했다


무엇보다도 곽정은씨가 글도 잘 쓰고

방송뿐만 아니라 강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큰 베이스는 어릴 적 부터 

읽어 내려간 수많은 독서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남녀 연애와 성의 문제까지 다루는

일을 하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더불어 안티까지 떠안고 살아가지만,

그 부분에 대해 어떤, 두려움조차 갖지 않을

만큼 멘탈이 아주 강하고 건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그녀가 공격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솔직한 생각의 피력에 있는 것 같다


살면서 주위에서 많은 편견과 오해와 오류 등에

휩싸여 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감정적으로 위험과 위협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정말 대놓고 노출되어있는

가운데, 꾸준히, 활동하고 당당하게 말한다는

건 바로 곽정은씨의 차가울 만큼 당당한 자신감

인 것 같다.


한번의 결혼 실패와 연애의 실패담 들은 그녀의

삶속에서 실패의 기운으로 저편에 남는게 아니라

그 아픈 경험등이 오히려 지금의 활동하는

커다란 힘과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같은 여자로서 약간 표현이나 사고에서 

덜 공감가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이 또한

곽정은씨 입장에서는 독자의 한켠의 편견일 

뿐인 것이다


삶의 옳고 그릇됨의 기준은 명백하게 객관적

잣대로 나눌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만큰 인생의 수많은 선택과 그 선택으로 부터

결과물에 대한 자신의 책임 등, 

이런 과정들의 연속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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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도서관 지하식당 매점에 점심 백반이 스페셜로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해봤다

4천원에 만난 토마토 스파게티!!
보통 인스턴트 스파게티도 마트에서 몇천원 상당하는데 밥과 스파게티 그리고 튀김과 약간의 샐러드에 미역된장국과 김치
아주 가성비좋고 맛있는 점심 식사 시간이었다

평소 왠만큼 외부로 나가서 식사해야 만날 수 있는 메뉴를 갑작스럽게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2월 9일 토요일 스페셜 백반메뉴 토마토 스파게티와 참치마요네즈덮밥

4천원 카드결제와 함께 흐뭇 설레임기다리는 시간도 즐겁다

식사를 마치고 도서관 야외에 위치한 자판기에서 뽑은 믹스커피 한잔
역시 추운 날씨 속의 따뜻한 커피는 잘맞는 조합관계다

송파도서관 1층에 마련된 게시글을 사진 찍어 본다

문학의 거장 톨스토이의 글에서 펀 글

"지금 이순간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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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MBN 나는 자연인이다 에서는

68세의 안연자씨가 출연해 6년간의 산중

생활의 즐거움을 보여준다.


<이하사진들:MBN나는 자연인이다 캡처>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겸 밖에 나와

이렇게 산속에 있는 얼음물을 

마신다. 몸이 개운해지고 물 맛이 아주

좋다고 한다.

윤택씨는 빨대를 꺼내들어서 물을 마시는

폼이 너무 재밌었다



68세의 안연자씨, 일명 산골 아지매분은

갑자기 출몰하는 멧돼지등의 짐승 때문에

커다란 개 세마리와 같이 지낸다



부지런하고 웃는 모습의 여유로움이 묻어

있는 안연자씨는 어린시절 10살 때부터

늘 나무해오고 불을 때와서 산중생활이

익숙하다고 하신다.

6년간 짧지 않은 기간동안 이렇게 

산에서 홀로 지내는 이유는 6년전 남편이

폐암선고를 받고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

해서 남편과 함께 요양하러 급하게 

조립식 건물을 지어서 생활을 했다고 한다

산으로 들어온 지 1년만에 남편은 하늘나라

가시고, 그 이후로도 이 생활이 좋아서 쭉

이대로 지낸다고 하는데, 이 생활이 너무

좋다고 한다



오래 묵은 막된장을 풀어서 시래기를

넣어 된장국을 끓여 식사를 대접했고



푸짐한 영양밥과 탄력있는 도토리묵과

양념이 보기만 해도 구수해보이고

먹음직하다




18살에 부모님 뜻에 따라 12살 연상의

남편에게 시집을 오고 긴세월동안

화장품 방문판매원을 하며 자녀들

다 키우다가 50대 때 중풍으로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눈시울이 불거졌다


아픔을 이겨내고, 자연인의 삶 속에서

긍정적이고 밝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설이라 특별히 직접 땋아온 약초로

물을 우려내서 만든 약초 떡국을 선보였다

자연산 느타리버섯이 들어가서 우리가

평소에 먹는 떡국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맛일 것 같다



특히 아침에 차가운 유근피 달인

물로 세수를 하고, 자연인이 직접

윤택씨 얼굴을 오래 달인 유근피 

진액으로 마사지와 팩을 해준다



느릅나무 껍질을 오래 달이면 이렇게

진한 조청느낌의 진한액체가 되는게

신기해 보인다.

천연 소염의 효과가 있고 암예방에도

좋고 우리 몸에 여러가지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핑크색을 특별히 좋아한다는 자연인은

한겨울 얼음썰매를 타는 즐거운 스포츠(?)도

선보였다. 

윤택씨 어설프게 얼음썰매타다가

미끄러넘어지는 장면에 웃음이 터졌다



마지막 자연인과 함께 한 청국장과 더덕

구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다.


항상 웃으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는 안연자씨는 약초등을 팔아서

적은 돈이나마 손주 용돈에 먼저 쓴다고

한다. 

세상과는 많이 단절되었지만, 추운 겨울에

장작도 직접패고, 일상의 산중의 생활을

여유있게 즐기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다

오래 오래 건강하고 힐링하는 멋진

자연인의 생활이 용기있으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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