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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신이 엉뚱하고 유치한 행동을 하고 깜짝 놀란적도 있다

나이 있는 어른들은 늘 어른다운 행동을 해야하고 하는 것으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나이 들어보니 여전히 나이들어도 마음은 어린아이같을 때가 있다


갑자기 걷다가 웃기도하고 어느 순간 달려보고싶어 뛰기도 한다

길거리에서 떡볶이도 먹고 떡꼬치도 걸어가면서 먹어본다

나이와 어른다움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것
아니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욱 마음은 어린애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어느 순간 알게 된다

나잇값 못한다는 말이 있다
나이와 행동은 비례해야 한다는 사회의 불문률같은 사고에서 나온 말인것 같다

세상을 오래 살다보면 배움과 경험으로 더 성숙해지고 더 이해와 배려심 그리고 연륜이라는 특혜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나이들었음에 나이듦의 이유 만으로 사회에서 젊은 세대에게 양보하고 단지 사회 미덕을 제대로 지키기를 무언의 억압으로 작용한다면 어쩌면 나이 든 세대는 마음 편히 설 공간을 잃을 수도 있다

오히려 나이가 듦에 따라 함께 찾아오는
건강상의 문제 외로움 경제적 문제등으로 더 힘든처지에 놓일 수 밖에 없는게 나이든 사람들의 상황이다

나이와 생각과 행동의 틀에서 벗어나자
나도 행복하고 너도 행복하다면 삶의 잣대에서 벗어나 자유로와 지자

우리 엄마는 가끔 어린애다운 엉뚱한 행동에 웃을 때도 있다
지나온 어린과거 젏은 과거 모두를 공유하기에 때론 어린이도 젊은이도 된다
청춘드라마에 몰입된 엄마의 모습에서 그 옛날의 어여쁘신 엄마의 마음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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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프로그램에서 김학래의 아내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하 사진출처 mbn동치미 캡처)

김학래씨는 동치미 프로그램에서 다시 태어나도
임미숙씨와 함께 할거라고 말했다

한참 인기가도의 개그우먼 10살 차이 어린 임미숙씨와 결혼을 해서 화제에 올랐던 김학래씨

과거 한달에 갚아야 할 돈만 수천만원이란 큰빚을 안고 살아 온 세월, 왠만한 부부라면 정말 
견디기 힘든 역경이었을 것이다

아내와 함께 하며 빚을 다 갚고 난 후의 후련한 행복감을 이야기하며 이 모든 행복은 전부 아내 임미숙씨라고 감사한다


개그맨 김학래씨가 그래두 장모님께 잘 했던 정성에 놀라왔다


아프셨을 때 여생을 김학래씨 집에서 머무시게 하고 편안하게 지내시도록 한 장모님에 대한 효성이 인상깊었다


부부는 살아 본 사람만이 안다고, 그간의 고통과 힘든 고생들은 당사자들만이 서로 깊이 알 것 같다
김학래씨는 특유의 인간다운 편안함이 장점이다

함께 출연했던 사람이 과연 임미숙씨도 같은 마음으로 김학래씨와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고 싶을까요? 말에 폭소가 터졌다

톨스토이의 '행복'이란 제목의 저서에서 부부의 사랑은 단계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젊은 날의 뜨거웠던 사랑은 커다란 풍파를 이겨낸 후에는 더 단단하고 두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고생에 대한 고마움과 깊은 공감이란 사랑이 자리잡을 것 같다

특히 두사람 관계 뿐 아니라 서로 부부의 친척이나 가족간의 관심과 마음씀씀이는 부부 사랑에 더 돈독한 한몫을 함을 여실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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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 16회가 생각했던 기대

보다 더 기분좋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두사람의 사랑이 결국 박보검의 지혜로운

인내와 사랑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다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답고 인간성 좋으며

사랑 넘치고 배려심 깊은 믿음직스러운

그 사랑이 참 지고지순 예쁜마음이 든다


<이하사진 :tvN남자친구 캡처>


1년후 두사람은 서로 아껴주며 예쁜

사랑을 키워간다.



마지막회에서 진혁은 차수현에게 가서

끝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송혜교를 지켜주겠다고 하면서 기다린다



송혜교 단발머리 헤어스타일과 차분한

옷 의상도 잘 어울리고 정말 예쁘다



서로가 함께 있어 행복함을 알게되고

무엇보다도 진혁의 깊은 사랑으로

둘은 예상대로 헤어지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간다



홍제동 작은 공원의 그네에서 두사람은

만나 앞으로 헤어지지 않고 늘 함께

하기로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진혁이가 무엇보다도 엄마를 이해하는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다.

서운하고 걱정스러워하는 엄마의 마음을

눈 녹듯이 공감하며 녹여준다.



결국, 진혁 엄마는 차수현을 찾아가서

미안해하며, 두사람은 오해를 풀게된다

진혁 엄마의 연기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따뜻하고 마음 착하고 

조용한 성격이면서 아들에 대한 애정이

깊고, 남편을 아껴주고 순종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직접 음식을 해서 차수현에게 가져다주는

모습에서 감동이 밀려왔다.




송혜교와 박보검 두 선남선녀의 모습만

봐도 눈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청시간이었다



김진혁 엄마와 차수현은 예비 고부지간

으로 서로 너무도 다른 환경과 

자식에 대한 기대수준이 달라서

서로 어려운 입장이었는데, 박보검의

노력과 진심으로 두사람은 다시 만나서

서로 받아들이게 된다.

특히, 박보검 엄마가 송혜교에게 다시

집에 놀러오라는 그말에 나도 몰래

가슴이 뭉클해졌다


김진혁 엄마는 차수현이 진심으로 아들을

사랑하고 아들을 위해서라면 이별도 감수할

만큼의 사랑을 알게 되고, 큰 믿음으로

마음을 열게 된 것 같다




남자친구 최종화까지 보면서, 진실된

사랑, 한결같은 마음, 그리고 마음 따뜻한

이해와 배려의 깊이 등을 박보검과 송혜교를

통해서 느끼게 되었다.


드라마가 잔잔하고, 거칠지 않으며

편안하게 아름다운 사랑을 눈으로

나마 간접 힐링하게 해주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기분좋은 기다림

으로 남자친구를 시청해왔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큰소리나 격한 행동이나 대사없이도,

예쁜 표현들로 사랑을 노래하며 감동을

준 점이다.


박보검같은 순애보같은 진실 담긴

사랑, 그리고, 부모에게 걱정 끼치지

않으려는 책임감과, 밝고 긍정적인

마음은 많은 팬들에게 기억이 될

것 같다.


솔직히, 중간에 두사람이 헤어짐으로

아파하고, 송혜교가 박보검 없는 고통을

감내하며 힘들어 할 때, 조금은 몰입이 

덜 되었다. 

(진혁이 없어도 송혜교에게는 송중기씨가

늘 함께 하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모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지낸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다.


두사람의 욕심이 아닌 주위의 가족과

함께 화목과 행복을 공유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은 그 어떤 것도 부러울

일 없이 행복 자체 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박보검과 송혜교의 로맨스가

어울릴 것 같지 않았지만, 두사람은

캐릭터를 충분히 잘 소화하고 시청자

들에게 감동과 사랑의 메시지를 잘 

전달한 것 같다.  사랑의 아픔도

지혜롭게 인내하며 기다리면서 긍정

적으로 견뎌내는 박보검, 그리고 

부끄럼 없이 당당히 사랑을 표현하며

다가가는 그 모습이 오랫 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깊은 신뢰와 이해와

배려로 서로 보듬어주고 함께 일구는

사랑은 나이 들어도 더욱 아름답게

빛날 것 같다.


드라마 남자친구의 마지막 장면에

그림이 한장 나오는데,

 별이 합해지면서 크게 반짝거린다


"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너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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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머물 때 아름답고 행복하다

하지만, 사랑이 지난 이후에 남는 씁쓸함과

아픔은 보통의 사람이라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감정들이다.


인간관계라면 멀어지면 무덤덤해지고

궁금하면 연락해서 만나거나 소식을 전할

수 있지만, 남녀관계에서 헤어진 사이라면

서로에게 조심스럽고도 잘못되면 더 큰 상처로

고통이 더 커질 수 있을 만큼 예민해진다




두사람이 서로 사랑하다가 어떤 이유에서든

헤어지게 되면 남녀관계는 인간관계라는

평범성을 뛰어넘어 예민단계, 다시 연락하면

안되는 금기의 관계로 변한다.


그만큼 사랑한 남녀관계는 깊은 회한의

그리움으로 남든, 이미 그 빈자리를 다른 이성이

채워져서 지난 사랑에 대해 싸늘한 냉담함이

일든, 그냥 지나 보내는 게 그나마 현명한

것 같다.


인간관계로서 진정 자유로울 수 없는 게

지난 사랑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후회하고

그리워해서 돌이키려 하는 무모한 노력이다


두사람이 떠난 자리에 두사람의 마음에

다른 사랑이 머물지 않고, 여전히 그리움으로

서로를 잊지 않고 바라본다면, 다시 만나는 건

축복의 연장일 수 있다.


하지만, 두사람의 마음이 동시에 서로를 갈급하는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못잊는 경우라면 

아마도 헤어지는 일은 드물 것 같다.


특히, 남자의 경우에 술에 취했을 때, 그녀를

잊지못해 전화를 하거나 그녀의 집을 배회하거나

찾아오는 경우라면, 상대방은 이미 이별의 선고

후에 다가옴을 공포감까지 일게하는 범죄로

몰아갈 수도 있다.

이별에도 최소한의 기본 예의와 이별공식은

지켜야 할 것 같다.


흔히 연예계에서는 한때 연인이었다가 헤어진

후에 그냥 가까운 선후배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실로 강한 멘탈의 힘을 보여준다.


추억이 아름답든, 아파서 가슴이 찢기든,

이미 사랑이 지난자리는, 무성한 잡풀만이

남아 따갑고 억세게 빈공간을 채워나간다.


그래도,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을 때늦은 후에

재소환하려 했다가 더 상처를 받게 되고

헤어진 연인에게는 완전히 (질리는)상대로

자리매김되어 버릴 수 있다.


그래서 연인사이의 헤어짐은 그 만큼 신중하고

낯설고 많이 아픈가보다


돌이킬 수 없는 긴 강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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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남자친구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이 아픈 장면들로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사진출처 tvN 남자친구 사진캡처>

차수현을 생각하며 마냥 행복해하는 진혁에게
차수현은 결국 헤어지자고 얘기한다

받아들이기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박보검
이번 15화는 마지막회를 하루 앞두고 두사람의 이별을 많이 다뤘다

박보검은 갑작스러운 실연에 오열하는 그모습에  눈물이 났다

그래도 헤어지자는 송혜교의 말에는 진심과 사랑과 배려가 묻어나 있고 차분하게 절제된 표현들로 이루어졌다
싫어져서 헤어진다는 둥 다른 억지스런 핑계를 대지 않고 또박 또박 진심을 담아 이성적이면서도 애틋하게 아픔을 견뎌내면서 하는 대사가 특별히 드라마 작가의 따스하고 세련된 문필력이 드러난다


송혜교는 박보검이 자신 때문에 불행해질까봐 사랑의 끈을 놓으려하고
박보검 또한 어쩔수 없이 이별을 선택하는 송혜교를 다시 설득해보려 하지만 쉽지않다

박보검 엄마가 두사람의 결혼을 반대하고 송혜교에게 까지 찾아가 헤어지라고 얘기한 사실을 안 박보검.
그런 엄마까지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그 마음에 착한 아들 컴플렉스가 느껴져 은근 화가나기도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사직서를 작성하다가 차수현을 찾아가는 김진혁
내일 마지막회가 기다려진다
예고편을 보니 송혜교를 박보검이 집까지 바래다준다


두사람에겐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특히 박보검의 엄마가 송혜교를 받아 들일 만큼의 시간을 잘 견디고 나면 쿠바에서 처음 만났던 그 느낌으로 두사람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것 같다는 마지막 결말을 기대해본다

15회는 아픈 이별의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견뎌내는 박보검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오히려 자신 때문에 송혜교를 죄책감의 성에 가두게 되어 헤어짐을 받아들이려 할 때 그 마음의 깊은 이해와 사랑이 느껴졌다

멋진 마지막 해피엔딩의 결말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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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는 서로 사랑한다

사랑할 때는 온 만물이 두사람의 사랑을

축복해주며, 오로지 둘만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하다.


하지만, 때론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남녀사이에

이별이 찾아 올 수 있다






그 이별을 잘 대처하고 극복하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물론 시간이 치유해주거나

아니면, 다른 사랑이 찾아와서 그 빈 공백을

메꾸어줄 수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시간이 치유해줄 수는 없고

다른 사랑이 헤어진 대상을 충분히 잊게 

할 만큼 슬픈 공백을 대신해주긴 쉽지 않다


오히려 급하게 덜 아프게 잊으려고 다른

사람을 만난 후 헤어진 사람을 더 

그리워할 수도 있다.


사랑을 하게 되면, 자신을 어느정도 희생하게되고

그사람에게 맞추다보면, 이미 자신은 그사람에게

길들여지고, 그 과정들이나 결과가 자신의

삶의 방향과 가치관에 크게 벗어나 뒤늦게라도

마음이 아프지만, 이별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맞딱드리기도 한다.


내가 이별을 선택해서 일방적으로 관계를

청산하든, 아니면, 상대방의 주도적인 결정에

어쩔수 없이 사랑을 상실하게 되든, 두사람 사이

에는 마찰과 더불어 각자 그동안의 연인의

과정을 되짚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거치게 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어쩌면

조금은 이기적이지만, 초긍정적인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헤어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도무지 용서할 수 없는 치명적인 결정타가

있든지, 한쪽 또는 두사람이 애정이 이미

식어서 더이상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든지

기타 성격차이 등등


 서로 추구하는 게 다르고 

그동안 쌓였던 서운했던 감정들이 모두

북받쳐와, 더이상 관계연장이 어려워 헤어지기도

한다.


물론 헤어짐에도 예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실연을 당하는 남자 입장에서는 잘못된 오해와

 왜곡으로 인해 집착이나, 복수 등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끔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의 경우는 정말 아닌(!) 사람과 헤어진 후

이겨내는 방법이다.


우선은

연락처를 완전히 차단해서 그 사람과의

대화 자체를 단절해야한다.


사람은 마음이 약하고 가끔은 센치멘탈해져서

문득, 그사람과의 추억이나 장소등이 무심코

머릿속을 스치게 되면, 보고싶어하게 되고

그 타이밍에 헤어진 상대방에게서 연락을

받게되면, 충분히 감성적인 마음에 끌릴 수

밖에 없어진다


그사람과 완전히 관계의 연락망이 차단이

되었다면, 이젠, 허탈하고 공허하고 외로운

마음을 다른 활동으로 채우는 습관이 당분간은

필요할 것 같다.


운동을 한다든지, 쇼핑을 한다든지, 그동안

소홀했던 친한 친구들과 만남,그리고

여행이나 독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사람의 습관이 정착하고 몸에서 그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습관이 들기까지는 최소

3주, 21일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동안 연애에 온 정성과 에너지를 쏟느라, 

소홀했던 자신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것도

극복하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어떤 이는 다이어트가 되어서 더 건강해지기도하고

공부에 매달려 고통을 강인한 집중력으로

탈바꿈시키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도 있다,


자신도 모르게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다면

이 순간, 다시 한번 이성적으로 잘 생각해야

할 타임이다. 그동안 노력했던게 한 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게되어 그 이후 관계를 다시

정리하기까지는 몇곱절 더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철저히, 스스로 분석해보는 방법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이 작업을 위해서 이별 직후, 자신의 마음을

수첩이나 휴대폰 메모지 등에 정리했다가

다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사람과 더이상의 만남이 정말 아닌데,

헤어지면, 그사람은 누군가를 만날까봐

조바심나고, 두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 때는 아주 초긍정의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나와의 인연이 더 빨리, 깔끔하게 단축되는

거에 오히려 다행으로 여기는 생각이다.


"내가 알고 있는 도무지 어떻게 버텨낼수 없는

이 단점을 누군가가 포용하든지, 견뎌내든지

하겠지...


처음엔 좋겠지만, 아마 이 사람의 새로운 

상대방은 언젠가 나와같이 깨달을 날이 올거야..."


물론, 사람에 따라 내가 아는 단점이 다른 사람에게는

장점이나,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사람자체는 왠만하면

변하지 않는다. 잠시 덮어놓거나, 감출 뿐,

우리가 생각하는 개과천선(!!)은 정말 드물기까지

한 것 같다.


김민우의 사랑일뿐야의 가사를 보면

'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노랫말처럼 이별이 있고, 기다림의 끝에

진정한 사랑과 행복이 찾아 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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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지수라는 말을 좋아한다


<사진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뜻 캡처>


밝은 明

거울 鏡

그칠止

물 水


밝은 거울과 그쳐있는 물이란 뜻으로 

고요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르킨다고

두산백과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명경지수의 유래는 장자의 <덕충부편>에 

나온다고 한다.


노나라 왕태는 죄를 지은사람으로

한쪽발을 형벌로 잃었지만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아지자, 공제 제자가 이런

사유를 공자인 스승에게 물었다고 한다.


공자는 그를 비유하여 명경지수라 하여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마치 사람들이

거울을 보는 것처럼 잔잔하고 맑아야

잘 보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해준다




명경지수란 밝은 거울과 고요한 물이라하여

잔잔하고 깨끗하고 맑은 마음의

상태를 가리킨다고 한다.


어떤 사심이나 유혹에 흔들림없이

명경지수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 마음은 굉장히 강인함의 상태를

일컫는 것 같다.


물이 모여 물살이 일고, 물살은

커다란 파도가 될 수 있음에도

어떤 바람이 흔들림없이 고요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잔잔한 상태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평온한 상태를

함께 나눠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명경지수의 상태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는 희망은 가지되 욕심은 버리고

불의나 혼탁함이나 잘못된 유혹은

눈귀에서 멀어지게 하고

맑은 마음, 고요한 평정심을 평상시

유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사사로운 유혹이나 질투, 시기는 멀리하고

바를 正

곧을 直

정직함의 세계에서 자신을 지켜나간다면

스스로 마음의 풍랑을 만드는 바람개비는

만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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