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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최고의 지성인인 이어령교수의

맏딸인 이민아 교수의 책 하늘의 신부는

그녀의 마지막 순간의 독백과 가슴속에

담긴 힘든이야기들을 풀고 있다


가슴아픈 사연을 읽을 때, 나도모르게

눈물이 났다.


똑똑하고 영리한 그녀에게 하나님의

강한 개입과 섭리는 그녀의 인생에 

커다란 삶의 변화를 주었고 짧은 인생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다가 암으로

2012년 3월 15일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아니, 제 2의 인생인 하늘의 신부가

된다.



갑상선암에 망막박리로 인한 실명위기

자폐아인 아들의 양육과 더불어

2007년 20대 큰아들이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나보낸 정말 파란만장하고도

힘겨운 인생이 이책에 녹아있다


특히, 책중에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자기힘으로 끊을 수 없다는 것

그것이 깨달아 질때가 구원의 시작

구원의 시작은 마음이 가난해지는 것

이란 내용이다


그렇게 힘든 고통의 시간속에서 그녀가

버틸 수 있는 힘은 하나님께 온전히

기도로 몸부림치고 그녀의 생각까지도

모두 하나님께 맡김의 원천이었던 것

같다.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 4:7)"


오늘부터 저는 걱정근심 안하겠습니다

제 안에 걱정 근심 생기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도와주세요 라고 아이와도

같이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고 매달렸다



고 이민아 목사가 말하는 상처는

'자기를 보호하려는 이기심때문에

상처를 받는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완벽한 사랑은

두려움을 쫒아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사랑입니다


고 이민아 목사가 말하는 두려움은

믿음의 반대였다


세상 떠나기전에 무신론자였던

아버지 이어령교수를 크리스천으로

전도하고, 부모에게도 평생 씻지 못할

가슴에 못을 안겨주고 떠났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고 이민아 목사는 견디기 힘든

이혼과 그리고 자폐증 아이, 그리고

큰아들의 죽음과 질병으로부터

진정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그 안에서 오는 평안과 기쁨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부르심을 받고 떠났지만, 그 믿음과

열정은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 그리고 믿음의 자리로 가는데 

큰 힘과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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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

프로그램에 30년 베테랑탤런트 

정호근씨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무속인 인생 벌써 4년째인 정호근씨는

현재 딸 둘과 아들 그리고 와이프랑은

16년째 떨어져서 지내고 있다


<이하사진출처: mbc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처음 배우 정호근씨가 무속인이

되어서 신내림을 받았다는 뉴스를 

접하고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난다.




위의 조상으로부터 무속인이 있었는데

이렇게 정호근씨에게까지 신내림이

올 줄 본인도 몰랐다고 한다.



가까운 동료배우 윤승원씨도 30년생의

배우 인생을 접고 무속인의 길을 선택

한 정호근씨를 보며 뭔가 큰 결심을 

했구나, 라고 그때를 돌이켜본다.




배우 정호근씨에게 커다란 인생의

변화가 된 행로였는데, 그 당시

정호근씨 편에 있었던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그 자리를 새로운

사람들이 메꾸어 나갔다고 한다.


정호근씨는 현재 미국에 살고있는

아이들과 와이프를 만나러 미국에 갔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은 함께 식사를

하며 그동안의 그리움을 보상이라도

하듯, 행복하고 화목하게 시간을 보낸다



정호근씨 아내되는 분이 미국에서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보인다.


미국에서 어렵게 알타리김치를 구해

김치도 담그고, 정호근씨가 김치찌개를

좋아해서 특별히 삼겹살을 넣어서 

끓였다고 하는데, 정호근씨는 아이스크림

같이 부드럽고 입에 잘 맞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물론,

고기가 질기고, 김치가 더 푹익었

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표현했지만,

가족의 오랜만의 식사시간이 참

정감있고 행복해 보였다.




김치찌개 비주얼만 봐도, 

다른 반찬 없어도 김치찌개 하나만

으로 밥 한그릇 금방 뚝딱할 것 같다.


특히, 의대 1학년생인 아들은 

무속인이 된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사람들과 만나 함께 얘기해

주는 되게 아름다운 직업이다,

멋있다라고 해서 아버지를 응원

하는 장남의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다.



정호근씨를 닮아서 그런지 큰딸은

성악 전공해도 될만큼 노래솜씨도

뛰어나고 피아노도 연주도 잘했다


막내딸의 애정과 애교는 역시 남달랐다

뭐든 다 해주는 아버지가 너무 좋고

진짜 슈퍼 히어로라고까지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호근씨 가족

에게는 커다란 고통의 사연이 있었다

첫아이는 4살때 (27개월) 하늘나라에

보냈고, 막내딸이 쌍둥이였는데,

남동생은 3일만에 이름도 제대로

못지은채 또 하늘나라에 갔다고 한다




가족이 오랜만에 15년전에 떠난 막내아들

제임스의 작은 묘지를 찾았다. 




자식을 먼저 품에서 떠나보낸다는

건 상상하기도 힘든 고통이고 평생

잊지 못할 힘든 기억일 것이다.




그것도 한아이도 아니고, 첫아이와

막내아이 둘을 가슴에 묻었으니

정호근씨나 아내분에게 견디기 힘든

순간들이었을 것이다.

정호근씨는 지금도 떠나간 딸과

아들이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한다




쌍둥이 누나인 막내딸이 자신은 15년간

이렇게 잘 살아왔는데, 먼저 아기때

죽게되어 너무 속상하다고 우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


가족에게는 정말 커다란 시련이자

비극이었을 것 같다.




결국, 이런 이유로 아이들이 의료

도움도 잘 받고,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온게 결국 정호근씨

가 16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된 계기였다고 한다.


정호근씨 아내분은 미국에서 미술을

전공하며 대학을 다니는데,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남편과 계속 옆에

붙어있고, 그냥 같이 편하게 지내는

거라고 한다.



무속의 세계와 직업에 대해서

누구보다 정호근씨 본인이 더 잘

알고 선택한 부분에 대한 그 삶의

과정 또한 정호근씨의 큰 결정이

었을 것 같다.


비록 한 때는 사랑하는 아이들과의

끔찍한 이별로 인해 힘든 세월을

견뎌냈으니, 이젠 더이상 힘든일

없이, 정호근씨의 아이들을 위한

멋진 제2의 인생, 

그리고, 아내와 정호근씨 스스로를

위한 더 멋진 삶이 펼쳐졌음 좋겠다


정호근씨가 자신에게 응원한다


" 열심히 살아라!!

아이러브 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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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반복적인 안내방송이 들렸다

발빠짐주의
발빠짐주의
발빠짐주의

연 세번을 정차역에서 안내방송이 나왔다
처음엔 달따징쥐 달따징쥐로 들렸던게 귀의 청각이 많이 둔해진듯 하다
어디선가 어떤 남자가 발빠짐주의란 말을 크게 세번 따라해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열차 안전 승하차를 위한 발빠짐주의 방송의
리드미컬한 운율에 이젠 자연 적응해서 하차시 아래를 보게된다

발이 빠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안에 눈에 띄게 하얀색 물체 표시도 붙여져있다
생각보다 발빠짐주의 방송되는 역이 많았다

요즘엔 출퇴근시 한꺼번에 승하차 몰리거나
또는 휴대폰을 계속 응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전방송은 안전불감증 시민들에겐 유익한 방송임에 틀림없다

발빠짐주의 란 말이 초성이 ㅂㅃㅈ ㅈㅇ 으로
앞단어 발빠짐이란 단어 발음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순우리말의 명사형단어가 어느순간 익숙해져버렸다

발빠짐 특히 발이 작은 아이들이나 눈 시력이 좋지 않은 노약자들은 조심해야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승객의 안전이 가장 우선인것 같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길을 가다가도 조심해야할 것 같다
발빠짐주의는 삶의 어딜 가더라도 주의해야할 작은 안전수칙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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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가 1월 4일 방송에서는 12월 mbc연예대상 후일담 얘기로 안방에 찾아왔다
생방송중 놓친 비하인드 스토리에 웃기도하고 따뜻한 감동도 느껴졌다

특히 기안84는 버라이어티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긴장감을 달래기 위해 약 복용하는 기안84
차태현씨가 공황장애 아닌지 걱정도 했다고 한다

수상자 발표하기전 극도의 긴장으로 발표를 기다린다

상받고나서 공약 잊지말라는 전현무씨 요구에 무대 올라가기전 춤을 미리 춰서 다들 조금 황당케했다

수상소감을 무사히 마치고 기안84는 공약을 춤으로 보여준다
어정쩡한 춤과 공약이 뭔지 모르는 객석에서는 아무 리액션없이 고요함이 흘렀고 생방송에서 느낄 수 있는 멈춰지지 않는 상황들에 전현무씨가 급하게 끝을 맺는다


같이 프로그램 촬영하는 사람들이 정말 친가족만큼 서로 위해주고 걱정해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특히 박나래씨와 기안84는 베스트 커플상 발표를 앞두고 인터뷰를 받았다

먼저 마이크는 박나래씨에게 주어졌고

박나래씨의 원하는 상대 선택을 묻는 타임

두사람 표정이 정말 압권이다

생방송에서 기안84에게 인터뷰가 진행되었고

도움이 된다면 ᆢ
그러다가
박나래씨가 도움이 된다고 저에게 시집오진 않겠죠? 라는 무게있는 고단수의 발언을 한다

기안84입에서 어떤말이 나올지 두근두근
생방송이라 주변 출연진들 흥미진진하지만 가까이 앉아있는 이시언씨가 특단의 조치로 마이크를 빼앗는다


기안84는 수수하고 나이에 비해 세상 때가 덜묻은 순수함도 느껴진다

양복을 한벌 맞추려다가 가격이 비싸니 상의만 맞춰입고 전현무씨로 부터 선물받은 바지를 입고 출연했다 알뜰하고 소탈하다

인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도 거만하지 않고
겸손하면서 솔직함이 매력인 사람이다

수상자 발표시에도 세련된 매너는 아니지만 투박한 솔직함의 행동이 아직도 순수청년같다

수상자 발표시 3초 손가락으로 세어가는 모습

이제는 사회성이 많이 생겼다고 스스로 자찬하기도 한다

35살의 만화가, 사업가 기안84 그의 뜻밖의 엉뚱한 행동과 말로 올 한해도 치얼스 하는 한해가 될것 같다

스스로에게 처음으로 양복 상의 선물해서 입고 새로 옷장만해서 신년 첫방송 나와서 싱글벙글하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시청자들의 뜨겁고 열렬한 사랑을 받고있는 나혼자 산다 는 2019년에도 한결같은 건강한 웃음과 감동이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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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 10화에서

 차수현 김진혁은 쿠바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뜨거운 입맞춤을 한다


<사진출처 : tvN 남자친구 사진캡처>


9화에서는 두사람이 서로 보고싶어도

서로의 상황을 지켜주기 위해서

그리움을 삼키며 서로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


차수현과 김진혁 두사람의 

진실된 사랑을 다룬 멜로 드라마가

이제는 서로가 원하고 흔들리지 않는

진심을 알게되고, 어쩌면 운명임을

느끼기라도 한 듯 두사람은 이제

두려움 없는 사랑을 하게 된다.



김진혁이 차수현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되고 직접 해결하기 위해 먼나라

쿠바까지 와서 일을 해결해주고,

이곳에서 다시 만난 두사람은 

애틋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마치 자석이 자연스럽게 끌림같이

둘은 쿠바에서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한다.



"차수현씨, 사랑해요"


박보검의 이 한마디에 수많은

시청자들이 가슴 뭉클 했을 것 같다.




쿠바 바다를 배경으로 두사람은 길고

긴 키스를 한다.



대한민국이 아닌 두사람만 있는

자유로운 쿠바에서

좀더 솔직하게 다가갈 수 있었는지

모른다.




9화에서는 김진혁이 속초에서 일을

하면서 서로 보고싶어도 안보고 견디기로

하는 한달여기간동안 내 마음이

감정이입이 되어 아파오기도 했다


그러다가 차수현이 사진을 현상하려

카메라 암실에서 필름에

있는 김진혁 사진을 보고 그리워한다.


차수현은 결국 그를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은 간절한 마음에

용기를 내어 속초로 달려간다

긴박하고 보는 내내 애가탔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보고싶을 때 볼 수 있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서로 바라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은 정말 정말

괜찮은 멋있는 남자친구로 나온다

아마 현실에서 이런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다.



그리워하고 서로를 원하면 시간이나

장소를 초월해서 이렇게 둘은 만난다



송혜교씨는 드라마 중 차수현의 

역할이 너무도 잘 묻어날정도로

연기력이 대단하다. 

박보검씨도 극중 과일장수면서

착하고 정많고 불의를 참지 못하면서

가슴 따뜻한 멋진 남자의 연기를

정말 박보검스럽게 잘 표현한다.


가벼운 것 같지만, 깊이와 절제와

깊은 내면의 사색이 드라마의

진정성 있는 사랑을 더 생각하게

한다.


예고편을 보니, 두사람은 서울에 

돌아와서 박보검이 아버지에게

송혜교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이 

나왔다.


앞으로 몇화 남지 않았지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부디 해피엔딩의 결말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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