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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사진들 출처 : KBS 하나뿐인 내편 캡처>


결국 유이(도란역)는 이장우(왕대륙역)을 택했다

태풍과 대륙 중 과연 누구를 선택할지 

마지막회에서 많이들 궁금해 했는데, 끝까지

사랑을 안고 도란이를 깊이 사랑하는 대륙을

도란은 잊지 못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토록 아들의 재결합을 반대한 차화연은

대륙이 지쳐가고 망가지는 모습에 도란을 찾아가

그간의 서운하게 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하며

도란에게 대륙과 다시 함께 하기를 간절히 원한다




특히, 차화연씨는 1960년생으로 60세인 나이지만

얼굴과 몸매 여전히 아름답고 그 무엇보다도

연기가 정말 탁월하고 감동적이었다

왕씨가문에서 악녀와 감초역할을 톡톡하게

해주었다



마지막회에서 예쁘게 화장하고 단장한 모습을

보니 어쩌면 저 나이에 저런 연핑크의

원피스가 정말 잘 어울리는지 나이를 

잊게 만드는 차화연씨의 매력이 돋보인다



도란이를 그간 괴롭혔던 다야역을 맡은 윤진이씨

짧은 컷트머리와 귀엽고 앙증맞은 행동이

마지막회에 더욱 빛난다.

박금병 치매 할머니에게 '언니'라 부를때

웃음이 터졌다




갑자기 뜬금없이 살림남의 김승현씨와 김승현씨

아버지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바람핀 이륙이 혼내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김승현 아버지의 실감난 연기에 비해

김승현씨는 웃음을 참는 모습이 역시

유쾌한 카미오역할을 재밌게 해주었다



다야는 도란에게 의지하게 되고 도란은

내일같이 동서를 도와 함께 의기투합한다




화목한 가정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왕가네

가족

참 길고도 길게 찾아온 행복이다



106회의 롱텀동안 이어진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은 62년생으로 차화연씨보다는 2살 어린

올해 58세인데 여전히 깔끔한 중년의 모습으로

이번드라마에서 주연같은 조연역을 너무도 

멋지게 열연해주었다


특히 강샘~~부르는 진경과의 케미도 너무

재밌었고, 뒤늦게 얻은 아이와 마지막 해피한

결말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결국 28년간의 살인자 오명을 쓰고 고통속에

보낸 그 시절을 재심을 통해 온전히 명예를

회복하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최수종은 지금 이대로가

너무 행복하고 너무 행복해서 꿈을 꾸고

있고 이꿈이 깨지질 않기를 바란다고 한다


살인자로 세상을 살면서 받게되는 온같 고통

그리고 가족애와 남녀간의 끈끈한 사랑등

많은 부분에 대해서 감동과 많은 공감을 일으킨

드라마로 오래 기억할 것 같다.


이 드라마의 제목처럼 "하나뿐인 내편" 이라는

존재감은 정말 우리 생활속에서도

삶의 커다란 지지대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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