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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도 하루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수능시험에 임하는 많은 학생들이 심적으로

불안하고 특히 시험 하루 전날 밤 수면문제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꼭 수능이 아니어도 1년에 한번씩 치뤄지는

중요한 고시나 자격시험을 보는 경우

수험생으로서 심적 부담감이 클 수 있다

 

아래는 연합뉴스 아침 방송 시청중 사진

캡쳐했다.

 

수능일에 긴장감으로 인해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해져서 과민성 장염이나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아침식사는 무리하지

않게 평소에 먹던 음식으로 적당량 먹고

마음을 잘 풀고 조절하는게 필요할

것 같다.

 

 

 

새롭게 안 사실이, 누워서 눈만 감고

있더라도 잠자는 효과의 반정도를

볼 수 있다는 희소식이다.

 

억지로든 자려고 하지 않고 남들 또한

다 똑같은 입장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험을 임하면 좋을 것

같다. 내일이면 드디어 힘든 과정이

끝나는 구나 스스로 위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예전에 주변 지인은 1년에 한번씩 보는

시험을 위해 1년동안 고시생활을 했는데

막상 시험 전날에 잠이 오질 않아

양주를 마시고 잠을 취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한잠도 못자고 뒤척이

다가 겨우 시험을 치뤘다는 얘기를

들었다. 어떤 사람은 일부러 숙면을

위해 과도한 운동을 해서 오히려 숙면

에 방해가 된 적도 있다고 한다.

 

가끔 수면제를 먹고 수능이나 기타 중요

한 시험을 치루는 사람들의 얘기도

들어보았다. 하지만 수면제는 부작용

으로 인해 두통을 일으킬 수 도 있어서

수험생에게는 신중해야 할 것 같다.

시험은 컨디션에 따라 어느 정도

점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진짜 시험을 잘 준비하는 것은

내가 그동안 노력한 댓가와 그 노력의

결실을 꽃피우는 그 순간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은 마음의 자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시험없는 세상은 없는 것 같다.

가장 큰 시험은 무엇보다도 자신과의

시험일 것이다. 안정감있는 마음으로

특히 시험 잘 볼거라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자신에게 주면서 차분하게

집중력을 가지고 임한다면 긴 수험기간의

터널도 시간이 지난 후에 좋은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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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감성을 깨우는 판타스틱 듀오에 김경호가 출연했다

(이하사진 출처 판타스틱듀오 캡처)
나가수다 히든싱어 등 여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여전히 인기있는 실력있는 가수 김경호편에 판듀 신청자의 노래를 듣는 순간!!!

정말 깜짝 놀라게 한 사람이 있다

바로 필리핀 경호사모로 나온 신청자다


예전 농구선수 서장훈씨는 여태까지 본 외국인 중에서 한국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사람이라했다

함께 출연한 지원자들의 노래도 출중했지만 외국인 더군다나 여성의 노래실력에 정말 놀라왔다

김경호의 선택을 받은 필리핀경호사모는 다음주SBS 판타스틱듀오에서 김경호와 금지된사랑을 부를 예정인데 다음주 일요일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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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닝턴이 예전 자신의 코치였던 무적 미샤테이트를 이긴 이변의 멋진경기였다

(이하 사진출처 UFC205 사진캡쳐)

미샤테이트보다 2살어린 페닝턴이 라운드마다 우세한 기량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3라이   경기에서 힘이 더 뛰어났고 우세한 경기를 리드해났다


한때 자신의 코치였더 미샤 테이트였지만 UFC205 경기에서 선수 대 선수로 경기를치뤘다


미샤 테이트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힘이 우세해서 거뜬하게 그라운드 또한 이끌어갔다


3라운드 만장일치로 판정승으로 이긴 페닝턴을 한때 그녀의 코치였던 테이트가 안아주며 축하해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진정한 승부를 멋지게 보여주 라컬 페닝턴의 역량과 경기모습에 팬된것 같다

다음의 멋진경기를 기대한다

다음 경기는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매치에서 같은 폴란드 선수 옌드레이칙과 코발키에비츠가 만났다

세계의 1.2를 가리는 경기 더군다나 탁월한 기량의 요안나 옌드레이칙과의 경기는 보는 내내 긴장감을 더해줬다


두사람다 무패행진의 강한 UFC선수들이다


챔피언 옌드레이칙으로는 4차방어에 해당되는데 생각보다 고전을 치룬 것 같다


계속된 요안나 챔피언의 미들킨 로우킥 하이킥 등을 반복에 우직하게 흔들림없이 경기에 임하는 캐롤리나 코발키에비츠였다

도전자 캐롤리나가 4라운드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옌드레이칙은 잘 버텨주었고 다양한 킥과 니킥 엘보킥등으로 5 라운드 판정승으로 챔피언 자리를 지켜냈다


경기가 끝나고 폴란드 국기를 두르고 서로 포옹하고 위로하는 장면이다

오른쪽 눈옆에 커다랗게 살이 부풀어 오른 모습의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인터뷰중 겸손하게 멋지게 매 경기에 임하는 얘기를 들을 때 역시 챔피언답고 아직은 그녀를 무너뜨릴 상대가 나오게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4차방어 성공의 무패행진인 참피언에 비해 비록 도전에 실패해서 뼈아픈 1패의 전적을 갖게된 코발키에비츠지만 좀더 기량 보강을 해서 다음에도 멋진 경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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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플릿은 볼링을 소재로 만든

특별한 영화다.

여러 스포츠를 다룬 영화들이 많지만 이렇게

볼링과 도박을 연계해서 만든 영화는 처음인

것 같다.

 

 

 

유지태와 이정현이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여기에 이다윗이 감초 역할로 출연한다

연기파 배우 권해효의 안정적이고 중간에

긴장을 잡아주는 연기도 훌륭했다

 

정성화의 악역도 상당히 강하게 어필된

영화였다고 본다

 

다리가 불구가 된 상태에서 힘들게 사는

유지태, 그 옆에 빚으로 힘들어하는 이정현

그리고 정신지체자인 볼링에 특별한 재주가

있는 이다윗 이 세명이 뭉쳐서 볼링으로

도박판을 벌리는 내용이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뻔할것 같지만 그안에

유머도 있고, 감동도 있다

 

처음에 유지태와 이정현은 어떻게든 이다윗을

이용해서 도박에서 이기려하지만, 그들은

점점 이다윗을 이해하고 좋아하면서 인간성

을 회복해나가는 휴먼적인 요소도 있다

 

영화 말아톤이란 영화에서도 정신지체장애인

아들을 지켜주는 내용이 있는데, 이영화

에서도 정신지체장애가 있지만, 좀더 흥미

로운 소재에 중간 중간 유머 코드가 많아

극장내 사람들이 많이 웃곤 했다

이다윗의 볼링하는 포즈 정말 압권이다

 

 

 

무엇보다도 볼링의 스핀을 모두 넘어뜨리는

스트라이크 장면에서 상쾌한 음향이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

 

단순한 볼링이지만 묘한 긴장감도 있었다

스플릿은 볼링용어로 핀이 떨어져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 영화에서 

스트라이크로 마무리하기 어려운 떨어진

핀을 멋지게 맞춰서 게임을 이겨나가는

묘미가 있었다

 

잠시 영화지만 간접적으로 나마

볼링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묵은 스트레스

를 날리고 유머와 감동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특히 음식에 관해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막걸리, 밀키스 짜장면 등등..

이정현의 말쑥하고 예쁜얼굴과 연기도

좋았고 이다윗의 정신지체장애연기를

너무 잘 했으며 순진착함에 안타까왔

으며, 정성화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와 목소리는 뮤지컬배우답게 역시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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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선데이를 오랜만에 다시 보게되었다

벌써 세번째로 재상영되고 주인공  에리카

마로잔의 고혹적이고 매력적인 포스터가

인상깊다.

 

 

 

 

gloomy sunday는우리말 뜻으로 '우울한

일요일'을 의미한다. 예전에 이미 한 번

봤었으나 오랜만에 다시 보는 느낌은 사뭇

달랐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묘한 선율의

피아노 음악과 함께 정상적인 남녀 사랑

구도를 벗어난 우리 정서와는 다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예전에 봤을 때는 에리카 마로잔이 예뼜고

아름다왔지만 정말 이기적이고 성적 탐닉

하는 비정상적인 여자로 보여졌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그녀의 사랑에 대해 강경한

비난으로만 치부되지는 않게 되었다

 

 

이 영화에는 주인공 일로나와 세남자가

등장한다. 자보, 안드라스, 한스다

물론 일로나가 진심으로 사랑한 남자는

오른쪽에 누운 자보와 왼쪽의 흰셔츠의

예술가 안드라스다.

 

자보는 헝가리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일로나를 많이 사랑하고 자상한

남자였다.

그앞에 갑자기 나타난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자보의 사랑은 편안하고 따뜻한 보호자같은

사랑이었다면, 새롭게 나타난 안드라스는

강한 매력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같은

사랑으로 다가온 것 같다.

사업가적인 기질과 사교적이고 적극적인

레스토랑 사장 자보의 성격과 대조적인

안드라스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애수가

서려있는 남자인 것 같다

 

새롭게 다가온 사랑을 대범하게(?) 받아

들이는 일로나로 인해 비극은 시작된 것

같다. 일로나는 생각보다 아주 용감하고

강하고 결단력 또한 뛰어났던 것 같다

자보는 자기만의 연인으로 생각한 일로나가

새로운 레스토랑 작곡가겸 연주가인

안드라스와 가까와지자 질투와 이별보다는

그녀를 일부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그녀의 동시적 두사랑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몰래 바람피는 게 아니라 두사람이 그녀로

인해 고통 받느니 다 놓겠다고 하며 자신을

자책할 때, 그녀를 두 남자는 다 받아들이기로

하며 자보와 안드라스 둘은 엉뚱한 우정관계

가 형성된다. 자살을 하려고 떠난 안드라스를

애타게 찾아 떠나는 일로나, 그리고 일로나를

사랑하는 자보는 그녀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안드라스를 함께 찾아가서 위로한다

 

 

 

일로나의 강하고도 솔직한 대담함에 놀랐다

그녀는 거침이 없었다.

독일군 장교가 되어 다시 돌아온 한스, 그는

과거에 일로나를 짝사랑하다 일로나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되자 실연의 고통에 다뉴브강에

뛰어들었지만, 자보가 그를 구해준다.

인간적이면서 멋진 유태인인 자보가

느껴졌다.

독일 나찌시대의 군인장교로 돌아온

한스는 유태인들에게는 두려운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한스는 막강한 자신의 힘을 내새우면서

레스토랑을 찾았고, 그곳에서 안드라스에게

피아노 연주를 하게 한다. 하지만, 안드라스는

피아노를 치질 않는다. 일촉즉발의 위험하고

긴장된 상황에서 일로나는 피아니스트 안드

라스를 위해 자신이 먼저 글루미선데이의

멜로디에 가사를 넣어 노래를 부른다.

혼자있을 때만 부른다던 그녀는 안드라스를

살리기 위해 대담하고 용감하게 그를 지켜

주려하지만, 결국 안드라스를 잃고 만다.

그 아픔을 자보가 옆에서 지켜보면서 함께

슬퍼해주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나의 질투의 연적이었으나 내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기에, 또한 아파하기에 함께 진심으로

아파하는 그 모습에서 그 사랑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로나는 자보의 따뜻한 위로로 자보에게

평생 함께 목욕하고 싶다고 고백하고

자보는 일로나의 말에 환하게 밝아지는

모습으로 두사람의 사랑은 안정을 찾는

듯 했다. 하지만, 교활한 한스는 자보를

풀어주는 댓가로 그녀와의 잠자리를 요구

하고 처음부터 분명 아니라고 거절해왔던

일로나는 자보를 살리기 위해 그와

동침하게 된다.

이기적인 한스는 끝에는 결국 자보를

풀어주지 않고 죽게 만들고 그녀를 떠나

게 된다.

차례로 두남자의 사랑을 잃게된 일루나

그녀는 아이를 갖게 되고 그 레스토랑을

운영하다가 뒤늦게 찾아온 한스에게

복수하게 된다.

 

젊은 날 아름다운 시절에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하며 그 테두리 안에서 자신의 영역안에

서만큼은 자유를 누리려했던 일로나...

그녀의 커다란 잘못이라면 두사람을 동시

에 사랑했던 게 커다란 아픔과 고뇌의

시작이었다. 또한 음악을 사랑하고 자유

로움 안에서 한없이 솔직했던 그녀이었

기에 두 남자는 상상하기 끔찍한

사랑을 함께 공유했던 것 같다.

첫 남자 유태인 자보는 일로나에게 레스

토랑을 물려주고, 두번째 남자 피아니스트

안드라스는 그녀에게 아픔이 서린 명작

글루미선데이 곡을 남겨주고, 세번째

남자 한스는 일루나에게 아이(?

누구의 아이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를 남겨주었다.

 

하지만 자보와 안드라스는 그녀에게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했던 추억을

주었지만, 이기적인 한스는 배신과 원망

과 분노를 남기고 떠난다.

 

전반적으로 흐르는 글루미선데이의 ost곡은

장송곡같이 한이 서린 묘한 기운의 곡이

지만 이 곡을 듣고 죽게되는 사람들...영화에서

자보는 이 곡의 메세지는 존엄성을 잃게

된 다음에 죽게 되는 슬픈 메세지라고 말

한다. 어쩌면 자살충동을 느낀다는 건

생명의 소중함을 잃어버릴 만큼 커다란

무언가의 부재에서 오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일요일 오후에 본 우울한 영화, 글루미

선데이, 하지만 여주인공 일로나는

아주 강한 여자였다. 어떤 어려움이 있

어도 다 이겨낼 만큼 강하게 끝까지

지켜낸 여자였다. 아이와 그리고

그녀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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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복싱선수 파퀴아오가 다시 돌아왔다

사진출처 mbc 스포츠 라이브중 캡처


챔피언인 제시 바르가스는 27살에 178센치, 이에 비해 복귀전을 치루는 매니 파퀴아오는 37세로 신장이 무려 10센치이상 작고 리치도 짧아 대결하기에 불리한 신체조건이다

나이가 10살이나 어린 바르가스와 경기하기엔 체력 또한 불리할 것 같았다


하지만 6라운드에서 동점한번 허락했을 뿐 12라운드중 11라운드가 다 우세하게 경기를 치뤘다


2라운드에서 맹렬한 파퀴아오의 공격에 잠시 주저 앉은 바르가스, 하지만 바르가스 또한 최선을 다해 싸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하지만 바르가스에게 노련하고 스피드한 기량의 파퀴아오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더욱 안전감있으면서도 날쎄게 상대방을 공격하는 스킬이나 기량이 과히 대단했던 파퀴아오가 판정승으로 멋진 복귀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신승대 캐스터와 유명우 선수가 해설을 보았는데 파퀴아오에 대한 설명에서 노련한 이란 단어가 참 많이 들렸다


역시 파퀴아오는 타고난 기량과 지난 경험들을 바탕으로 멋진 멘탈로 나이 신체 모두 극복해서 멋진 승부를 보여줬다


물만난 고기라고 해야할까
부를 충분히 축적했고 정계에서도 활동했지만 파퀴아오는 복싱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빛난다

UFC를 보다가 오랜만에 보는 복싱경기가 스포츠 인기면에서 뒤처질 수 있지만 파퀴아오의 경기는 매 경기마다 긴장감과 놀랄만한 수준높은 기량을 보여주어 정말 흥미롭게 경기 시청 시간이 되었다ᆞ

즐길줄 아는것과 열정에는 나이 신체등의 불리한 조건은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음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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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를 본 남자는 마치 한사람의 전기를 다루듯이 과장되지 않고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영화다

안타깝게도 32세의 짧은 생애를 살다간 천재수학자 라마누잔의 마지막 연구한 생애를 다루었다


20대에 결혼 후 자신이 연구한 수학이론을 세상에 알리고저 인도에서 영국으로 머나먼 여정을 떠난다


영국 캠브리지 트리니티대학교수인 하디수학자를 만나게 되면서 두사람의 멋진 연구와 수학의 위대한 발전이 날개를 달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겪는 아픔들을 다루기도했다
다른 인종에 다른 식습관 및 다른 종교등으로 라마누잔은 대학 연구과정에서 힘겨운 과정들을 겪게된다

그옆엔 그를 인정해주는 하디교수가 함께했고 그의 지지로 라마누잔은 영국 왕립학회회원 자격까지 얻게되고 책도 출간하게 된다

짧은 생애지만 뜨겁게 살았던 라마누잔
그에게 왜 수학을 연구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저 I don't know 라고 한다

진정으로 자신이 수학을 너무 좋아하고 흥미가 넘치며 뛰어난 재능이 그를 위대한 수학자로 이끌었던 것 같다

제목에서 느껴졌듯이 끝도 없는 무한을 본 남자라는 뜻은 그당시 최고의 수학적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싶다

라마누잔의 슬픈 눈빛연기와 사랑스런 아내의 그리움 등에서 아픔이 느껴졌다

아울러 뛰어난 재능이 있더라도 선천적인 환경등의 제약으로 빛을 발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지금도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본다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과 인연으로 그 능력을 멋지게 끌어올리는 힘은 분명 존재한다고 본다
라마누잔이 가난한 인도마을에서 괴짜지만 의리의 멋진 수학자 하디를 만나것 처럼...

영화를 보면서 예전에 재밌게 본 굿윌헌팅의 영화와 인도영화 세얼간이가 떠올랐다

어쩌면 한 인간의 능력을 믿는것보다 그 사람자체를 진심으로 믿어주는게 그 숨어있는 보석에 더욱 큰 힘과 의미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울러 재능이 있을지라도 그 재능에 거만하거나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와 노력하는 모습이 더욱 자신을 위대하게 변화시킬수 있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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