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KBS드라마 중에 특별히 케미가 아주
좋은 베스트 커플들이 있었다.
2016년 12월 31일부터 2017년 1월1일
에 걸쳐서 방송된 2016 KBS연기대상에서
본 내용들이다.
<이하 사진 출처 : KBS연기대장 사진캡쳐>
송송커플로 유명한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베스트커플로 뽑혔는데, 정말 선남선녀로
너무 잘 어울렸다.
특별히 송혜교는 단아하고 우아한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렸고, 여신같은
모습으로 많은 시상자들 중에서도
더욱 돋보이고 아름다왔다.
베스트 커플상을 받게 되므로서 키스신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영상이 나오자
송혜교씨의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서로에 대해 어떤사람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송혜교씨는 송중기씨는 유머러스
하고, 똑똑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라 칭찬
하고, 송중기씨는 송혜교씨에게 정말
아름답다는 최고의 칭찬과 함께
드라마 식구들 밥값등 계산을 잘하는
정이 많고 베풀기를 좋아하는 송혜교씨로
기억했다.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동시에 차지한
두 사람이다. 태양의 후예에서 두사람의
인기는 최고였고, 특히 송중기씨는 박보검씨가
수상하며 울먹일 때, 함께 기뻐서 울어주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태양의 후예 드라마 중에 오글거리는
달달한 대화가 많은데, 그중에
송중기씨가 혈액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 ~~ 인형?? 할때 정말 인형
같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계수 양복점신사들은 굉장히 좋아하고
꼭 보는데, 메인 커플인 이동건 조윤희씨는
안타깝게 베스트커플상을 받질 못했다.
하지만, 내 마음 속에는 여전히 멋진
드라마 베스트 커플로 인정~~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한 이동건씨가 수상 소감을 말할 때
드라마에서 커플로 나왔던 조윤희씨가
자리에서 같이 기뻐하고 웃어주는 모습이
정겹고 나연실(?)보다 더 이뻤다.
장편드라마 부문에서 여자 우수상을
소유진씨와 함께 수상했는데, 라디오
진행자여서 그런지 차분하게 수상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어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조윤희씨와
이동건씨가 함께 웨딩촬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드라마지만 정말 잘 어울리고
아름다운 커플이었다.
아마 드라마에서 두사람의 관계가 좀 더
진전이 되고 진행이 되었다면 이번에
베스트커플상에 뽑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게 했다.
이세영 현우 커플은 명랑쾌활한 젊은
커플이다. 두사람 또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원과 강태양으로 활약중
이고 그동안 월계수양복점 신사들의
시청율에 작지않은 영향을 끼친 캐릭터다
연료충전키스로 두사람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는 현우와 이세영의 표정이 우습다
드라마에서 연기로 찍은 장면들을
현실로 돌아와서 함께 볼 때 어떤 기분이
들까 궁금하다. 아마 인간인지라 그 당시의
몰입되었던 감정이 그대로 되살아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김유정씨가 아픈관계로 혼자 출연했던
박보검씨 또한 어제 상도 받고 방청객들의
호응을 보니 여전히 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회 진행을 돕다가 갑자기 수상하게 되어
수상소감 중 눈물을 머금는 장면을 볼 때
기쁨과 감격의 눈물이 그대로 느껴졌다.
연기로도 표현할 수 없는 진짜의
리얼의 눈물이지 않나 싶다.
베스트커플상에 이동건 조윤희 커플이 빠진
대신, 차인표 라미란커플이 수상했다.
특히, 차인표씨는 수상소감에서 라미란씨랑
꼭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싶었다고 얘기하고
세가지를 강조한 말이 인상깊었다.
1. 어둠은 빛을 가리지 않고
2. 거짓은 참을 가리지 않고
3. 남편은 아내를 이기지 못한다
특히, 첫번째 두번째 말은 마음에
많이 와닿고 새해 앞날에 꼭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안겨주었다
라미란씨는 성격이 개성도 있지만
여러 사람들을 아우르고 연기자들간에
친분도 탁월한 것 같다.
이 외에 공항가는 길에서 김하늘씨커플
오지호씨 커플도 나왔는데, 드라마를
보지 못해서 아무래도 커플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이 들진 않았다.
이외에도 월계수양복점신사들에서
성태평 이동숙 커플이나, 신구 김영애씨
커플 또한 내가 보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베스트 커플 들이다.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웃음과 즐거움과 감동을 준 드라마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이렇게 보니
또 색다른 즐거움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그리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 빠지게
되면 중독성이 되어 계속 보게 되고
가끔은, 그 시간을 기다리는 부분이
삶의 작은 즐거움중 하나였던 것 같다
전현무씨가 진행한 KBS방송 연기대상을
보는 중에 2017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나도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상을 받을
만큼 열심히 살고 더욱 노력하는 자신이
되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진정한 상은 누가 내게 주지 않아도
자신에게 줄 수 있을 만큼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며 더욱 자신을
멋지게 가꾸는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웰컴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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