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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 귀수편이 요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개봉일 찾게된 영화 신의 한수는 권상우를 주연으로 극도의 스릴감으로 영화내내 손에 땀이나고 가슴이 두근거릴정도로 긴장하게 한다


뛰어난 바둑의 재능이 복수의 칼로 거의 신의 수를 능가할 정도의 실력가로 성장해간다

그속에서 일어나는 복수혈전
사실 스토리 내용은 뻔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다양한 장면 연출력의 뛰어남으로 몰입감 최고다


극기의 힘과 피나는 노력
불타는 복수는 주인공 권상우를 점점 더 큰 인물로 부각시킨다


특히 싸우는 액션씬들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
바둑을 몰라도 영화를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각가지 특별한 장면들이 스릴감의 연속으로 이끈다


뜨거운 용광로  위에서의 싸움
철길에서의 사투 등 권상우는 목숨까지도 내놓을 정도로 집중하며 바둑세계를 정복해낸다

아쉬웠던 점은 스토리 상의
권상우로 하여금 복수심을 유발하는 원인에 있어서의 돈톡한 남매관계의 부재였다

짜릿한 복수
피나는 혈전의 바둑

그냥 내기바둑 도박 바둑의 수준이기보다는
바둑속에 숨어 있는 어떤 의미들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바둑과 인생을 풍자하고
삶을 놀이터와 지옥으로 은유하며 많은 인생의 씁쓸하고 고단한 진리를 연출해 낸다

단순한 바둑의 승부가 아닌
바둑을 통한 인생의 승부를 그려준다

깨어있으라 물고기같이
눈을 떠있으라는게 아니라
마음이 깨어 있으라는 메시지도 머릿속에 깊게 남는다


오랜만에 출연한 권상우
주인공치고는 대사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강한 남혈아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특히 무당연기를 한 배우의 신들린 연기도 대단했고 전체적으로 바둑이란 단순한 소재로 커다란 무대를 이끌어 낸 감독과 배우들에게 박수로 보답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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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 절정시기가 11월 3일이라해서
비슷한 날짜인 11월 5일 화요일 평일을 이용해서 최초로 다녀왔다

기대가 너무 컸을까
생각보다 단풍이 전체적으로 이쁘지는 않았다

그중 일부 찍은 사진들이다



11가지 각양의 단풍을 뽐낸다는 내장산 단풍은
초입 진입로에서는 미리 실망했다가 점점 올라갈수록 간혹 눈에 띄는 단풍에 감탄도 한다


내장사 가는 산중턱쯤에 호수가 있고
작은 정자와 하늘이 물에 빠진모습이  제법 멋있었다


새빨간 선홍의 단풍은 사람이 만들 수 없는 신비로운 색으로 눈을 호강하게 한다


군데 군데 마음 닿는데로 카메라에 담았다


단풍의 명소 전북 정읍에 위치한 내장산
작년엔 단풍이 제법 잘 들었는데 올해는 태풍등 일조량 부족으로 덜 예쁘고 단풍 절정시기도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진입로 쪽엔 잎사귀 끝이 쪼그라 말라 있어서 이미 단풍 절정 시기가 지난게 아닐까 했는데
오히려 더 늦어진다는 소식도 접했다


한 나무에 이는 단풍의 그림이 이리도 음영이 각기 다르게 반영된 신기한 빛깔을 띄고 있다

내 처음이자 아마 마지막이 될 내장산 단풍구경은
거의 수많은 사람들 구경으로 대체될 뻔했다

서울에서 당일 버스 왕복 7여시간 달려간 곳 내장산은 뭔가 3프로 부족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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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세무서를 오랜만에 찾게 되었다
대중교통으로 굉장히 접근 편리성을 갖고 있다

7호선 내방역 6번출구 바로앞에 위치해 있다


6번출구 바로 앞에 있다보니 납세신고자등 방문접수도 편리해졌다


1층엔 지방자치단체의 무인발급기가 있어서 주민센터 가지 않아도 한번에 필요한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민원 상담 납세자 보호실도 마련되어 있고
신고 시즌이 아니어서 그런지 제법 한산하다


사업자등록 관련 서류 처리 및 기타 세무 증명서류등을 발급할 수 있다


2층은 개인 납세과
4층은 재산세과
5층은 조사과 법인납세과가 위치해있다


4층 재산세가 방문해서 상담 및 필요서류 받고
관련 양식들 쭉 훑어보았다


반포세무서 주소는
서울 서초구 방배로 163

요즘엔 홈택스 등의 인터넷 발급 시스템등이 보편화되어 세무서가 덜 복잡하고 재산세과는
마치 도서관에 온듯 하다

시민의 신고 납세업무의 편리적 접근면에서 반포세무서 위치는 아주 최적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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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예전 직장동기들과의 모임이 있었다
다음달 출산일 예정인 산모가 급 장어구이가 땡긴다 하기에 강동 길동역 근처에 자리 예약했다


양도령 숯불민물장어 1인분 가격이 3만원대
6인분 주문과 음료주와 맥주 및 동동주 주문했다


두 테이블 잡고 굽기시작~~
통통한 떡도 있고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폭풍흡입으로 장어 한마리 더 추가~~

장어는 웰빙 보양음식으로 온몸의 기력이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


깻잎과 생강에 소스 찍어 먹으니 비싼 장어가격은 잠시 잊고 즐거움의 식사에 해피한 시간이었다


함께나온 된장찌개가 구수하고 맛깔스럽다
마지막 아쉬움에 국수 한그릇 마무리로 주문


국수와 어우러지는 김치도 맛있었다


사랑하는 자여 ᆢ 좋은 성경귀절과 함께
민물장어의 효능이 눈에 띈다


양도령 숯불 민물장어 본점 6명 실컷 먹고 받은 계산서를 보니 20여만원이 나왔다
1인당 4만원대의 조금 센 가격이지만
특별 웰빙식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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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근처에 낙곱새 맛집이 있다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커다란 남비에 풍성하게 가득찬 요리재료들
과연 어떤 맛으로 탄생할지 기대된다


김치가 맛있는 식당은 대체적으로 다른 음식도
맛있는것 같다


오동통한 낙지와 곱창 그리고 새우가 어우러져 잘 익혀지고 있다


국물도 감칠나게 맛있고 낙지와 곱창의 조화
해물과 고기의 오묘한 조화의 맛이 일품이다


추가로 만두도 추가주문해서 육수 더 붓고 풍덩 넣어 끓여먹는다


마지막에 밥 넣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했다


도톰한 해물파전도 푸짐했지만 파전 맛은 보통의 맛이다

낙곱새 중 메뉴는 3만5천원 둘이나 셋이 먹음 좋을것 같다


다른 메뉴도 다양하지만 다음 기회로 미룬다


오랜만에 맛본 낙곱새 전골 나름 푸짐해서 만족스러웠다

위치는 총신대 이수역 3번출구와 4번출구 근처라 역과의 연결성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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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두말하면 잔소리
영양만점

하지만 요즘 혼자 사는 싱글족이나 적은 가구원이 많은 시대
정말 유용한 계란찜기 발견

쿠팡에서 만원대로 구입~~
함께 온 컵에 물조절해서 부어주고 뚜껑 덮음 끝~~


물이 다 끓고 나면 저절로 전원이 꺼지고 바로 간편하게 먹을수 있어 좋다


바로 집에서  먹으려면 손데임 주의!!!


찬물 헹구지 않아도 껍질 아주 잘 벗겨지고 정말 맛있다

하루에 한번씩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계란찜기로
건강챙길수 있어 듬직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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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를 키운지도 어느덧  5개월 접어든다

벌써 두번째 구피가 예쁘고 앙증맞은 아가들을 출산했다

지난번엔 흰몸에 주황에 점박이 꼬리를 지닌 아가구피를 10마리 낳고 어미 구피는 떠났다


중간에 3마리를 잃고 7마리 거의 커갈 즈음
파아란 꼬리달린 어미구피가 4마리를 출산했다

하지만 치어가 너무 작아 출산한 줄도 모르다가 아침에 두마리를 발견했다
작은 두마리는 여과기 뒷쪽에서 떠나 있었다
몇마리나 되었을지 다른 구피나 청소부의 먹이가 된건 아닌지 ᆢ

작은 뜰채로 겨우 고정해놓고 퇴근후 다이소에서
2천원에 중국산 치어통을 구입했다


사이즈는 생각도 못하고 한종류라 고를 여지없이 구입했다


연두색 플라스틱을 조립해서 망을 씌우고
어항에 연결고리만 홈에 끼우면 끝~~


어설픈 구피 치어통이지만 나름 괜찮았다
근데 가로 35센치 어항에는 치어통이 너무 컸다


그래도 치어들의 생존을 위해서 다른 식구들이 당분간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일주일 정도면 엄마 아빠 상봉하고 즐거운 동거가 될 것 같다

가끔 분위기도 바꾸면 새로운 기분도 들어서 좋다
집에 귀가해 조명등을 켜면 밥 달라고 모여드는 녀석들이 귀엽기만 하다



하루의 시간 중 가만히 바라만 봐도 눈이 즐겁고 정도 들어 키우는 과정들이 하나의 소확행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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