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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 절정시기가 11월 3일이라해서
비슷한 날짜인 11월 5일 화요일 평일을 이용해서 최초로 다녀왔다

기대가 너무 컸을까
생각보다 단풍이 전체적으로 이쁘지는 않았다

그중 일부 찍은 사진들이다



11가지 각양의 단풍을 뽐낸다는 내장산 단풍은
초입 진입로에서는 미리 실망했다가 점점 올라갈수록 간혹 눈에 띄는 단풍에 감탄도 한다


내장사 가는 산중턱쯤에 호수가 있고
작은 정자와 하늘이 물에 빠진모습이  제법 멋있었다


새빨간 선홍의 단풍은 사람이 만들 수 없는 신비로운 색으로 눈을 호강하게 한다


군데 군데 마음 닿는데로 카메라에 담았다


단풍의 명소 전북 정읍에 위치한 내장산
작년엔 단풍이 제법 잘 들었는데 올해는 태풍등 일조량 부족으로 덜 예쁘고 단풍 절정시기도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진입로 쪽엔 잎사귀 끝이 쪼그라 말라 있어서 이미 단풍 절정 시기가 지난게 아닐까 했는데
오히려 더 늦어진다는 소식도 접했다


한 나무에 이는 단풍의 그림이 이리도 음영이 각기 다르게 반영된 신기한 빛깔을 띄고 있다

내 처음이자 아마 마지막이 될 내장산 단풍구경은
거의 수많은 사람들 구경으로 대체될 뻔했다

서울에서 당일 버스 왕복 7여시간 달려간 곳 내장산은 뭔가 3프로 부족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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