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랑세무랑

둔촌역 3번출구에서 쭉 걷다가 먹자골목쪽으로 가다보면 순남시래기 라는 토속적 입맛을 자극하는 한식집이 있다

구수한 시래기국에 맛있게 갓지은 밥이 나오고
셀프로 떡볶이와 잡채를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다

콩나물 무침과 어묵볶음도 셀프 리필로 맛있다

도토리묵과 감칠맛나는 양념까지~~

다양한 반찬과 시래기국이 7천원이다

눈에 띄는 메뉴중 낮술한잔에 천원이다~

시래기국 말고도 얼큰시래기국과 전씨네 묵비빔밥도 맛있을 것 같다

몸에 좋은 음식을 1인분 7천원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기분 좋아지는 식당이다

평소 늘 먹던 치킨보다 색다른 개운한 치킨 맛을 찾았다

대새치킨 스페셜과 닭가슴샐러드를 주문했다
새우와 떡 그리고 매콤한 치킨의 맛이 잘 어우러져 특별해서 더욱 좋았다

샐러드도 특별하고 비주얼도 아주 먹음직스럽다

서비스로 제공된 과자도 맛있었다

네명이 거의 다 비울무렵 남은 아삭이 고추도 맛있다

다양한 주메뉴와 사이드 메뉴들~~

바른치킨은 튀긴 횟수를 나타내는 번호도 음식 나올때 함께 바르게 표시해준다

방문 포장은 2천원 할인되고 치킨점 내부도 비교적 분위기 괜찮은 것 같다

퇴촌 갈비밥집을 주말에 들르게 되었다

갈비밥2인분과 매콤한쭈꾸미밥 2인분 주문했다

칼칼하게 매운 쭈꾸미양념에 밥도 비벼먹고
묵었던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이 기분~~

맨처음 서비스로 나오는 감자구이와 빵과 샐러드 역시 센스 운치있는 사이드메뉴디

게다가 소고기샤브샤브까지 서비스 제공된다
시원한 국물과 마지막 진한 국물에 칼국수까지 함께 먹을 수 있다

알밥이 나와서 갈비와 쭈꾸미와 비벼먹을 수 있다

찹스테이크 비슷한 느낌의 갈비요리랑 초밥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푸짐한 음식과 깔끔한 맛을 함께할수 있어서 더 좋았다

4명이 와서 다합해서 5만원대 식사비용이 나왔다

실내도 넓고 깨끗하고 식당 들어가는 입구도 넓고 좋았다
입구에 마련된 따뜻한 헛개차도 인상깊었다

헤리베르에 가서 강풍경도 보고 빵과 커피도 함께했다

유기농밀로 만든다는 고급스런 빵과 커피와 즐거운담소~~

팥빵 한개에 3천원 ~~
안에 밤도 있고 더 월빙스러운비쥬얼에 맛도 특별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과 티타임은 일상속에 작지만 의미있는 행복을 안겨준다

돈통마늘보쌈집에 친구랑 같이 가게되었다
세곡동 푸르지오아파트 근처에 위치한 한식집이다
막국수보쌈정식 주문하니 비빔막국수도 함께 따라온다

마늘 소스가 맵지않고 개운함맛은 그대로 살려서 맛있다

비빔막국수가 기대이상으로 맛있어서 아주 흡족했다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추가로 셀프리필 가능하다

깻잎김치가 짜지않고 맛있었다

친구는 굴국밥을 주문했다
싱싱한 굴이 푸짐하고 맛있었다

점심 식사메뉴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반찬도 깔끔 훌륭했다

식당내도 위생적이고 모던해서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몸에좋은 마늘과 막국수 그리고 보쌈 까지 9천원에 가성비좋은 한끼식사였다

길동역 근처 맛집으로 소문난 아바이 순대집을 점심시간에 찾았다
12시 채 안되어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번호가 있어서 33번으로 대기번호 적고 30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아바이순대 정식 1만원 주문했다
순대가 아주 부드럽고 맛있다
안에 콩나물 땅콩등 속재료가 보기에도 맛있어 보인다

순대국은 오히려 아주 평범하다
내용물이 별로 없고 맛도 특별한 맛은 아니다

순대국과 함께 나오는 순대 그리고 내장이 잡내도 없이 구수하고 맛있었다

워낙 10명이상 대기하고 실내 좌석이 부족하니 혼자 온 사람들은 차례대로 합석해서 식사한다

뜨거운 국물에 다대기 듬뿍넣고 순대 내장 머릿고기도 함께 말아서 한그릇 뚝딱했다

이집은 순대국에는 순대가 없다!!
순대국에 순대를 원하면 미리 얘기하면 준다고 한다

아바이순대집은 머리고기 간 허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순대국밥 7천원 순대정식 1만원
순대정식 먹으니 양이 좀 많다

둘이가면 한사람은 순대정식 한사람은 순대국 시키면 적당한 양이 될것 같다

오전 11시반 오픈인데 11시부터 대기줄을 선다고 한다
오후 한시가 되니 재료 소진되었다고 더이상 대기자 안받는다

딱 생각한 양만 조절해서 팔고 그 다음날 식사 준비한다고 한다

30분 기다리면서 먹기에는 개인적으로 순대국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자주는 못갈것 같다
대신 중간중간 포장하는 손님들도 꽤 되었다

벌써 봄이 온것같다
길동시장에 빨간 바구니에 담긴 딸기가 싱싱하고 정말 먹음직하다

시장에서 팥빵 500원에 사서 순대국의 고기맛을 개운하게 잠재울 자판기 커피 한잔 셀프주문했다

먹는다는건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다

많은 이들이 강동도서관에서 깊은 공부 몰입을 즐기고 있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삼겹살 맛집을 찾았다

통통하고 고소한 삼겹살 180g 1인분에 12천원이다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하고
사장님이 친절하다

직접 구워주고 먹기좋게 잘라주신다
고깃집에서 뭐니 뭐니 해도 생명은 고기의 맛이다

통통한 삼겹살로 구우니 처음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나 익으면 육즙이 풍부하고 더 맛이 있다

파절임은 삼겹살과는 단짝친구

배고고파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왠만한 김치찌개 전문점보다 더 맛있다
단지 아쉬운 점은 고기가 별루 없다는것 ᆢ

가장 이집에 오고 싶어했던 이유는 여수 돌산 갓김치에 끌림이었다
개운 쌉쌀 즐겁다~~

정갈한 반찬들이 나오는데 무관심해질 찬이 하나도 없다
깻잎절임도 안짜고 맛있고 백김치도 있어서 좋았다

이곳은 쇠고기만 원산지 미국산이고 다른 재료들은 국산이어서 더 더 좋았다

가격도 착하고 삼겹살도 그냥 가스불이 아닌 숯화로에서 구우니 더 단백했다

다음엔 후식으로 비빔국수나 잔치국수 그리고 항정살이랑 다른 고기부위도 주문해봐야 겠다

가성비 좋은 삼겹살 맛집을 찾아 기분좋은 식사시간 이었다

개롱역 3번출구 안쪽 골목에 위치한 개롱골목냉면을 찾았다
반반이 돈까스 하나에 비빔냉면 하나 주문했다

비빔냉면 가격이 6천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다
아주 매콤해서 매운것 잘 못 먹는 사람은 미리 덜맵게 해달라고 하면 된다고 한다

반반이는 등심돈까스와 치즈돈까스 함께 나온다

열무김치와 오이채 무채 계란까지 가성비 아주 훌륭하다
그래서 그런지 오는 사람들이 비빔냉면을 많이 주문하는것 같다

돈까스와 함께 나오는 스프도 있고
뜨거운 육수는 셀프로 필요한 만큼 이용 가능하다

매콤한 비빔국수에 원두커피 한잔 마셔주고~~

가격이 정말 착했다 특히 계절메뉴 장국밥이랑 돌솥비빔밥이 6천원이라 놀라웠다

평일 한시 넘어서 가서 대기 두번째 기다렸다가 겨우 자리 잡았다

특별한 날 외에는 거의 영업하는 것 같다

비빔냉면과 장국밥을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았다

깔끔한 실내와 친절한 서비스 가격대비 맛있는 음식이라 괜찮은 것 같다
다음엔 친구랑 장국밥과 돌솥비빔밥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