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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곰두리 체육센터 구내식당을 가끔 이용한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자그마한 식당인데 매일 반찬이 바뀌고 맛있는 가성비 좋은 식당이다

오늘의 메뉴를 적당량 담은 식판이다

동태콩나물찜이 주메뉴다
미나리도 들어가고 동태살도 통통한 매콤하고 훌륭한 요리 등장~~

구내식당 운영은 오전 11시 반에 오픈해서
저녁 6시반에 끝난다

밥도 두종류가 나오고 좋아하는 순두부에 양념이 정성스럽고 맛깔스럽게 나온다


비엔나 볶음 오징어 오이무침도 맛있었다

항상 출연하는 단골요리는 양배추 샐러드다
위장소화에 좋은 샐러드가 입맛을 개운하게 돋군다

미역국도 구수하고 감칠맛나고 맛있다

Tv에서는 ytn뉴스가 계속 방영되고 식사하면서 tv도 듣거나 볼수 있어서 좋다
그렇다면 가격은?
한끼 6천원이고
식권을 10장 구매하면 한장당 5천원이다

서울곰두리체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한주 식단이 미리 공지로 나와있어서 좋아하는 메뉴 나오면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

지난주 이용할 때는 제육볶음이 나왔는데 맛있고 뷔페이다보니 폭풍과식으로 조금 고생했다

여긴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오늘도 몇분이 포장주문하는 모습이 보였다

요즘은 혼식하는 사람이 많아 집에서 직접 음식해먹기는 부담스럽고 이렇게 5천원 또는 6천원으로 한끼를 든든하게 영양만점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내일은 뼈해장국에 김치전
모레 금요일은 해물짬뽕탕에 생선가스~~
음식도 짜지않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맘에든다

별도 추가 커피도  주문가능하다

송파도서관 바로 옆 건물 곰두리체육센터 지하에 위치해 있고 개롱역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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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

프로그램에 30년 베테랑탤런트 

정호근씨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무속인 인생 벌써 4년째인 정호근씨는

현재 딸 둘과 아들 그리고 와이프랑은

16년째 떨어져서 지내고 있다


<이하사진출처: mbc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처음 배우 정호근씨가 무속인이

되어서 신내림을 받았다는 뉴스를 

접하고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난다.




위의 조상으로부터 무속인이 있었는데

이렇게 정호근씨에게까지 신내림이

올 줄 본인도 몰랐다고 한다.



가까운 동료배우 윤승원씨도 30년생의

배우 인생을 접고 무속인의 길을 선택

한 정호근씨를 보며 뭔가 큰 결심을 

했구나, 라고 그때를 돌이켜본다.




배우 정호근씨에게 커다란 인생의

변화가 된 행로였는데, 그 당시

정호근씨 편에 있었던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그 자리를 새로운

사람들이 메꾸어 나갔다고 한다.


정호근씨는 현재 미국에 살고있는

아이들과 와이프를 만나러 미국에 갔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은 함께 식사를

하며 그동안의 그리움을 보상이라도

하듯, 행복하고 화목하게 시간을 보낸다



정호근씨 아내되는 분이 미국에서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보인다.


미국에서 어렵게 알타리김치를 구해

김치도 담그고, 정호근씨가 김치찌개를

좋아해서 특별히 삼겹살을 넣어서 

끓였다고 하는데, 정호근씨는 아이스크림

같이 부드럽고 입에 잘 맞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물론,

고기가 질기고, 김치가 더 푹익었

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표현했지만,

가족의 오랜만의 식사시간이 참

정감있고 행복해 보였다.




김치찌개 비주얼만 봐도, 

다른 반찬 없어도 김치찌개 하나만

으로 밥 한그릇 금방 뚝딱할 것 같다.


특히, 의대 1학년생인 아들은 

무속인이 된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사람들과 만나 함께 얘기해

주는 되게 아름다운 직업이다,

멋있다라고 해서 아버지를 응원

하는 장남의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다.



정호근씨를 닮아서 그런지 큰딸은

성악 전공해도 될만큼 노래솜씨도

뛰어나고 피아노도 연주도 잘했다


막내딸의 애정과 애교는 역시 남달랐다

뭐든 다 해주는 아버지가 너무 좋고

진짜 슈퍼 히어로라고까지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호근씨 가족

에게는 커다란 고통의 사연이 있었다

첫아이는 4살때 (27개월) 하늘나라에

보냈고, 막내딸이 쌍둥이였는데,

남동생은 3일만에 이름도 제대로

못지은채 또 하늘나라에 갔다고 한다




가족이 오랜만에 15년전에 떠난 막내아들

제임스의 작은 묘지를 찾았다. 




자식을 먼저 품에서 떠나보낸다는

건 상상하기도 힘든 고통이고 평생

잊지 못할 힘든 기억일 것이다.




그것도 한아이도 아니고, 첫아이와

막내아이 둘을 가슴에 묻었으니

정호근씨나 아내분에게 견디기 힘든

순간들이었을 것이다.

정호근씨는 지금도 떠나간 딸과

아들이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한다




쌍둥이 누나인 막내딸이 자신은 15년간

이렇게 잘 살아왔는데, 먼저 아기때

죽게되어 너무 속상하다고 우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


가족에게는 정말 커다란 시련이자

비극이었을 것 같다.




결국, 이런 이유로 아이들이 의료

도움도 잘 받고,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온게 결국 정호근씨

가 16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된 계기였다고 한다.


정호근씨 아내분은 미국에서 미술을

전공하며 대학을 다니는데,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남편과 계속 옆에

붙어있고, 그냥 같이 편하게 지내는

거라고 한다.



무속의 세계와 직업에 대해서

누구보다 정호근씨 본인이 더 잘

알고 선택한 부분에 대한 그 삶의

과정 또한 정호근씨의 큰 결정이

었을 것 같다.


비록 한 때는 사랑하는 아이들과의

끔찍한 이별로 인해 힘든 세월을

견뎌냈으니, 이젠 더이상 힘든일

없이, 정호근씨의 아이들을 위한

멋진 제2의 인생, 

그리고, 아내와 정호근씨 스스로를

위한 더 멋진 삶이 펼쳐졌음 좋겠다


정호근씨가 자신에게 응원한다


" 열심히 살아라!!

아이러브 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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