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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한밤중 갑자기 비빔국수가 너무나 먹고싶었다

여기저기 찾다가 만난 강동구 천호역 근처에 있는 풍년비빔국수집을 찾았다


적당한양의 고소한 참깨가루가 듬뿍 뿌려진 비빔국수 등장

비빔국수가 6천원이고 열무김치가 들어가서 더 맛있었다


돌돌말아서 먹을 때 첫맛은 전체적으로 간이 알맞고 국수 면발도 부드럽고 쫄깃했다


특히 1년간 발효시킨 매실효소와 7종류 과일과 채소가 들어가서 그런지 깊은맛이 느껴졌다


산채비빔밥에 6천원에 깜짝 놀랐다
매실들어간 고추장으로 나물얹어서 비벼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손님들 주문하는것 보니 비빔국수 보다는 비빔밥과 바지락 칼국수, 수제비를 많이 주문하는것 같았다


계산은 선불이고 다음엔 산채비빔밥을 꼭 먹어보고 싶다

진한 사골 육수와 함께 5분만에 비빔국수 한그릇 뚝딱했다


천호역 6번출구에서 롯데시네마 쪽으로 오다보면 차도 맞은편에 2층건물이 보인다


가끔 비빔국수가 급 당길때 찾을 곳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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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지수라는 말을 좋아한다


<사진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뜻 캡처>


밝은 明

거울 鏡

그칠止

물 水


밝은 거울과 그쳐있는 물이란 뜻으로 

고요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르킨다고

두산백과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명경지수의 유래는 장자의 <덕충부편>에 

나온다고 한다.


노나라 왕태는 죄를 지은사람으로

한쪽발을 형벌로 잃었지만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아지자, 공제 제자가 이런

사유를 공자인 스승에게 물었다고 한다.


공자는 그를 비유하여 명경지수라 하여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마치 사람들이

거울을 보는 것처럼 잔잔하고 맑아야

잘 보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해준다




명경지수란 밝은 거울과 고요한 물이라하여

잔잔하고 깨끗하고 맑은 마음의

상태를 가리킨다고 한다.


어떤 사심이나 유혹에 흔들림없이

명경지수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 마음은 굉장히 강인함의 상태를

일컫는 것 같다.


물이 모여 물살이 일고, 물살은

커다란 파도가 될 수 있음에도

어떤 바람이 흔들림없이 고요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잔잔한 상태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평온한 상태를

함께 나눠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명경지수의 상태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는 희망은 가지되 욕심은 버리고

불의나 혼탁함이나 잘못된 유혹은

눈귀에서 멀어지게 하고

맑은 마음, 고요한 평정심을 평상시

유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사사로운 유혹이나 질투, 시기는 멀리하고

바를 正

곧을 直

정직함의 세계에서 자신을 지켜나간다면

스스로 마음의 풍랑을 만드는 바람개비는

만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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