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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 지침이 일부

2018년 4월1일 이후 부터 개편되었다

 

우선 기본적인 청년내일채움공제

내용은 다른 블로그에서 참고하면 되고,

개정사항만 체크해본다

 

 

 

2018년 3월 15일부터 가입기간이

연장 확장되었다

정규직 채용일 전후 3개월이내로 예전에

1개월기간이 3배나 길게 가입기한이

연장되어서 뒤늦게 정보를 얻은 회사나

취업한 청년이 여유있게 가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기존에서 퇴사 후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이 어려웠으나 이제는 본인이

원치않는 퇴사사유인

사업주 귀책사유로 인한 퇴사

 예를들면, 회사의

폐업이나 도산, 기타 권고사직등으로

퇴사를 할 경우에 재가입이 가능하다

단, 2018년 4월 1일 시행일 이후 퇴사에

대해 허용된다고 한다

 

기존에는 청년이면 과거 고용보험

가입기간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최종학교 졸업후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2개월이하인 신규취업자에

한해서 청년내일채움공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신규취업자가 아닌 고용보험가입

자의 경우에는 2018년 4월 1일 이후

퇴사 후 최소 6개월 이상 실직기간을

거친 이후에 가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시말해, 장기고용보험 가입된 청년 중

2018년3월 31일 까지 퇴사한

경우라면 실직기간 상관없이 공제에

가입가능하나,

2018년 4월 1일 퇴사한 장기고용보험

가입 청년의 경우라면 실직기간이 6개월

경과되어야 내일채움공제 대상이 된다.

이 개편내용은 이직 후 장기 미취업 실직상태인

청년들에게 큰 혜택과 경제적인 유익을

주는 부분은 충분 이해하는데, 자못 악용

여지가 있어서 조금 아쉽긴 하다.

 

제때 취업할 수 있는데 최소 몇달 미뤄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받고자 할 경우라면

적시의 원하는 회사에 채용되는 부분에

대한 포기할 염려가 있을 수 있고,

이직 후 조기 취업한 청년들에게

형평성있는 장치가 보완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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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름의 초 스피드시대가 온 것 같다

파주에서 동탄까지 잇게 되는 고속지하철

GTX A노선이 2018년도에 착공해서

2023년말까지 완공 및 개통예정이라고 한다

 

 

지하 40M 아래의 땅속을 초고속으로

달려서 통근시간을 무려 최대 80%까지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3조 4천억원의 어마어마한 사업비가

들 예정이라고 한다

파주운정에서 서울역까지 기존에 52분

걸린 시간을 14분으로 단축시킨다고

하니 엄청난 교통의 혁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파주에서 동탄까지 83.1km의 거리이며

최고속도는 180km/h 이라고 한다.

 

구간별로 정차하는 시간까지 다 포함

해서 실제운행시간을 나누게 되면

표정속도는 100km라고 한다

 

지상 승용차나 버스 운행은 교통체증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될 수 있으나

일정한 배차간격과 일정한 속도로 인한

정확하고도 아주 빠른

운행시간 단축으로 많은 시민들의

출퇴근에 굉장히 편리함을 줄 것 같다

 

문제는 요금인데, 그나마 다행히

전구간을 이용할 경우에 4900원이고

기본요금 1728원에 추가거리에 따른

요금이 발생한다고 한다.

파주에서 서울역은 2650원이라고 한다

물가상승대비 소폭 오를 수도 있다고

한다.

 

배차시간이 출퇴근시간시 7~10분 간격

이라면 강남이나 경기도 성남용인지역에서

일산까지의 출퇴근도 용이해질거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잘 완공되어서

2023년에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진 출처 :국토교통부 자료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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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지방에 내려갈 일이 생겨서 srt 고속철을 수서역에서 이용하게 되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표 한매를 구입하려는데 부득이 특실 자리가 갑자기 나와서 일반실 1매와 특실 1매를 구입했다

늘 일반실을 애용하던터에 특실을 이용한다니 왠지 레벨업 된 기분은 뭐랄까


눈에 띈점은 이렇게 기내 항공식 같이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었다

그리고 두좌석씩 두줄인 일반실과는 다르게 한좌석한줄과 두좌석 한줄로 되어있어 자리 공간이 넓고 여유있어 좋았다


간격이 넓다보니 좌석을 뒤로 제끼고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뒷 목쪽으로 목받침이 있어서 아주 쪼금은 특별한 편안함이 있었다


SRT 사이트에서 캡처한 사진들이다


퍼스트클래스 특실의 서비스는 위의 내용들이 있다고 한다
 그중 10배빠른 인터넷 속도라 해서 바로 테스트 들어갔다


좌석 앞 사진에 하이 와이파이가 있어서
휴대폰 와이파이 설정창을 켰다

SRT하이와이파이에 접속 성공


블로그를 쓰려하니 서버를 연결할 수 없다고 한다
고속으로 이동해서일까
와이파이 안정감이 조금 떨어지는듯 하다

특실과 일반실 가격차이를 비교해보았다


같은 고속철의 일반실과 특실은 바로 한칸 차이긴 한데 12,600원 차이가 난다
익산까지 한시간 3분 거리라면 조금 불편해도 일반석을 애용할 것 같다


조용하고 쾌적할 줄 알았는데 뒷좌석에서 아이가 큰소리로 떠들기도 한다

하긴 예전에는 1만원대의 무궁화호를 이용해 3시간을 탑승한 적이 있다

서울과 익산거리가 1시간 3분이라니 엄청난 속도의 단축이다
갑자기 송강호 주연의 설국열차가 연상된다 탑승칸마다 서비스와 레벨이 다른 신분까지 보여줬던 열차의 모습~~

어쨌든 봄내음이 물씬한 오늘, 넓은 공간에서 빠른 고속철을 타고 고향을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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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류승룡 주연의 7년의 밤이란

영화를 개봉일 첫날 보게 되었다

 

솔직히 장동건 배우의 연기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는데, 태극기란 영화에서

그 잔혹했던 순간의 눈빛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류승룡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7번방의 선물

에서 봤던 교도소 장면이 떠올라 머릿속에

잠시 엉뚱한 비교 상상으로 중첩되는

순간이었다

 

이 영화는 범죄물이지만 가족의 의미

그리고 의리와 사랑 등 많은 심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원작 소설인 7년의 밤의 책한권을

영상으로 쭉 읽어내려가는 느낌미저

들었다.

 

 

차가운 냉혈인간의 이미지를 너무잘

표현한 장동건씨, 악마라고 표현될 정도로

나쁜남자인데도 여전히 카리스마 있고

멋있다.

 

 

삶과 죽음을 넘나들만큼 고통스러운

장면들을 너무 잘 표현한 류승룡씨

이번 영화도 기대를 저버리진 않는다

 

특히, 류승룡씨의 아내로 출연한 캐릭터

나두 몰래.. "흠... 제발 고만 좀 하지...!!!"

남자입장에 깊이 몰입된 탓이었을까...

 

 

음산한 분위기와 깊은 밤, 뛰고 쫒고

그리고 길을 잃고, 그리고 사건등등..

 

원인없는 결과가 없다하지만, 사람들의

필연적인 비극이 만남들은 각자의

원인들에 의해서 엉켜서 더욱 복잡하고

고통스럽게 진행되어 간다.

 

 

 

사랑은 무엇일까?

특히, 진정한 가족애는,

그리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은?

평범한 가정에서 생각지 못한 비극의

발단은 또 어디서??

모든 상황들이 각자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그 선택은 주체할 수

없는 고통과 오해와 복수로 점철되어 간다.

 

 

 

 

송새벽씨의 따뜻한 무게중심이 굉장히

안정적인 의리의 남자 역, 정말 멋있었다

가장 인간답고 모든 갈등들을 슬기롭게

처리해주는 진중한 해결사역할을 정말

잘해주었던 것 같다.

 

 

수수께끼가 하나씩 풀려나가는 듯한 스릴

만점의 7년의 밤을 통해 영화보는 내내

정말 긴장과 몰입 100배감으로 2시간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었다

 

스토리면에서 아쉬운게 있다면 2시간이란

상영시간의 제약이어서 그런지 장동건의

가족에 대한 갈등과 원인들의 묘사나

표현이 심적으로나 내용면에서 충분치

않은 면이 있긴해서 아쉬웠다

 

장동건씨의 영화 스토리적인 발단의 내용이

조금 취약하다보니, 장동건의 마지막의

복수극들이 생각처럼 크게 닿아오진

않았던 것 같다.

 

평탄한 삶 속에서라도 한가닥의 사건과

순간적인 잘못된 선택이 커다란 비극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슬픈 교훈을 안겨준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는

 

" 왜!!!!!! ??????"

.......................................

"나는 니 아빠니까"

가슴 뭉클하고 아픈 순간이었다

 

위험으로 내몰수 있는 삶이 아니라

정직하고 정돈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안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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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에게 일과 휴가는 적정하게

잘 배분되어야 일과 건강 그리고

삶의 질등 다양한 측면에 멋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이번 시행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중소기업 근로자에 한해 소득금액

상관없이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다음 자료들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사이트에서

캡처한 자료들이다

 

쉽게 정리하면 회사가 다음달 4월20일

까지 근로자 휴가지원을 신청하면

정부가 일부 지원해서 보조금을 주는

형식이다

 

 

 

 

 

근로자 20만원을

그리고 기업이 10만원을 근로자를 위해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해준다.

 

40만원 기준은 만 15세 1인 평균 숙박

여행비용이라고 한다.

 

근로자가 20만원으로 추가 20만원을

기업과 국가로 보조받아 40만원어치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혜택사업이다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아 필수서류로

제출해야하는데 중소기업현황시스템

http://sminfo.mss.go.kr/ 사이트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근로자 적립 포인트 식으로 40만원을

2018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온라인 예약등 구입은 6월에 위에 제휴몰로

이루어진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보다 폭넓고 다양하고 유익한

건전한 쇼핑몰이 운영되어야 할

것 같다

 

적립포인트는 온라인에서만

사용가능하고, 포인트가 부족한 경우에는

다른 결제수단(카드등)을 이용하면 된다.

 

2019년 2월까지 사용하고 포인트가

남아있다면 정부에서 보조한 지원금인

총 적립금의 25%(1/4) 는 소멸되고

나머지는 환급이 된다고 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시행될 예정인데, 올해 참여한

중소기업이 내년에도 신청시 우선

선정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쟁점이 되는 부분은 회사에서

1인당 휴가비 10만원을 지원해줘야하는데

지급된 1인당 10만원은 회사 경비로

회계처리 가능하다고 한다.

 

휴가비에 대해 회사에서 25% 혜택을

받고, 국가에서 25% 혜택을 받는

가히 초 비용절감의 사업이긴한데,

약간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 같다.

 

우선 제대로 홍보가 되어 사업주가

근로자를 위해 휴가비를 지원할 수

있게 권장이 되어야하는데, 영세한 사업장

에서는 직원에게 휴가비 10만원을 지급

하는게 쉽지가 않다.

 

똑같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의 입장

에서 어느 회사는 회사에서 보조를

해주고, 어느 회사는 보조를 해주지

않아 좋은 기회를 그냥 그림의 떡으로

바라보는 정도로만 느낄 수 도 있다.

 

회사에서 지원을 안하더라도 중소기업에

근로하는 직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주어진다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6월달에 오픈하는 온라인

여행 사이트의 여행 상품 가격에

대한 신뢰도가 타 사이트에 비해

비싸지 않고 유익하게 구성되어야

포인트의 이용도를 훨씬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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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이라 그런지 몸이 나른하고

만성피로가 쌓여가는 느낌이다

 

어제 저녁에 가볍게 식사를 한후에

아쉬움이 일어 자기전에 라면을 끓여

먹었다.

 

 

역시 라면에는 파와 계란은 필수

단백하게 끓여낸 라면을 신김치와

함께 후루룩~~ 한 그릇 드시고,,,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퉁퉁이가 되었다

 

마침 출근전 TV를 켜보니 KBS 뉴스 방송에서

똑기자 꿀정보가 나온다.

 

< 이하사진 : kbs아침뉴스 화면 캡처>

 

카카오닙스는 카카오콩을 발효건조

시킨 후 잘게 부순 재료로 카테킨 성분이

있는데, 체내 노폐물과 중성지방

배출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한다.

 

한 출연자는 1년동안 이 음식으로

32kg감량을 했다고 한다

 

 

 

카테킨에는 다이옥신이란 독성까지도

배출해주는 아주 굿한 기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좋은 음식도 과용은 오히려

독이될수도 있다고 한다.

성인은 일일 한숟갈까지가 적당하다고 한다

각종 야채에 요구르트를 위에 뿌리고

잘게 다진 카카오닙스를 위에 얹어 먹을

수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카카오 닙스를

차 처럼 끓여서 마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체중 감량과 노폐물 배출에 귀가 솔깃

해져서 인터넷 쇼핑물을 찾아봤다

노폐물 배출에서 적당한 땀과 운동이

아주 효과적일 것 같다.

특히 피로가 누적이 된 경우라면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봄날씨에

햇볕도 쬐이고 가볍게 산책하며 한껏

웃어봐도 좋을 것 같다.

 

따뜻한 봄날에 두꺼운 외투를 벗듯이 

겨우내내 쌓여온 노폐물과 독소를

이번주말에 제대로 날려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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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시즌 2에서 미나와 류필립의

달달한 이야기가 요즘 큰 화제다

 

이번주 3월 21일 밤에 KBS에서 방송되는

살림남2 류필립편에서는 두사람이

17살이란 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어 혼인신고하고

엄마께 인사하러 가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하사진들 : kBS2 살림남 방송 캡처화면>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되어

두사람은 시댁을 찾게 된다

시댁에 가서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고

인사하기위해 두사람은 아침부터

분주하다

 

 

 

특별히 미나는 보통의 며느리보다는

시어머니를 더욱 의식했는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 긴장과 걱정을

했다고 한다.

 

 

 

문어숙회를 위해 필립이 준비한

요리~~

 

나이 어린 신랑 필립이지만 온유하고

정말 자상한 것 같다.

 

 

특히, 그동안 어머니께 많은 걱정을

끼친 탓으로 죄송하고 마음 아팠는지

자꾸 눈물을 흘린다.

 

 

시어머니와 9살 차이로 어찌보면

1 세대보다 언니뻘 정도될 수도

있는 나이 차이다

불과 3년후면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잠시 50대의 나이가 된다.

 

하지만 결국 두사람의 결혼을 허락

해준 그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어머니는 힘들게 풀어낸다.

 

 

필립은 어머니를 많이 닮은 것

같다. 선한 눈빛과 차분한

말씨, 필립 어머니 유금란씨는

참 온화하고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이

엿보였다.

 

 

 

아들의 열애 소식을 포털사이트에서

접한 어머니는 정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류필립 어머니는 아들의 열애소식을

접한 후에

아들이 지금 제정신인가? 아마,

잠시 저러다 말겠지...

하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17살 나이차이에 과연 두사람의

사랑이 가능할 수 있을까에 대해

황당함과 우려가 굉장히 컸을 것이다.

 

 

 

특히, 주변에서 두사람의 만남과

교제를 보면서 예쁜 사랑을 축하하는게

아니라 위로같은 걱정까지 해주는 모습

들 속에서 마음도 많이 아팠을 것 같다.

 

 

 

젊은 시절에 굉장히 미인이신

류필립 어머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 남들이 볼때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일반적이고 평범한

교제와 결혼을 하고 예쁜 손주까지도

 바랬을 것이다.

 

 

 

과거의 서운함을 이젠 편하게

풀어보며 세사람은 다시 한번

아프도록 미안함과 고마움을 나눈다.

 

 

보통의 어머니 입장이라면 아들 류필립이

비슷한 나이의 또래의 여자를 만나기

바랬을 것이다.

 

하지만, 아들의 진실과 고집을 결국

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고

아들 인생의 선택을 존중하게 된다.

 

 

아들의 행복과 선택을 인정해주는

그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미나 입장에서는

굉장히 미안하고 두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어머니를 보면서

많은 고마움과 감격을 느꼈을 것 같다

 

 

 

류필립 어머니가 참 자상하고 생각이

깊으며 삶의 지혜가 있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무조건 너희들을 사랑할거야"

그 말속에는 이젠 주위 시선 의식하지

않고 둘의 사랑을 응원하며, 어쩌면

지금도 두사람을 인정하고 사랑하는데

나름의 노력까지도 보여진다.

 

 

부모가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어서

죄송하고 마음 아팠던 건지 연신

우는 모습이 비록 지신의 뜻대로

결혼을 했지만, 어머니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기고

걱정들을 끼친 점에서 많이

아파하는 것 같다.

 

 

 

두사람이 만나 사랑을 이루고

그안에서 서로 이해하며 축복하는

모습이 참 가슴 뜨겁게 보여진다.

 

 

17살이란 나이차이을 이겨내고

혼인까지 하게 된 류필립 미나 부부가

주변사람들의 바램같이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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