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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건은 울버린 로건역에 휴 잭맨이

연기했고, 또 다른 초능력 돌연변이의 출현

이 있어서 기분좋게 개봉일에 찾게 되었다

 

 

 

저녁 7시 25분에 상영시작이고 끝나는 시간이

9시 53분이니 2시간 이상의 생각보다 긴시간

의 영화였다.

 

긴 시간임에도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과

스토리의 전개가 흥미로와서 끝까지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등급이 청소년관람불가라해서 분명히 소녀가

나오는 드라마인데, 선정적일 것 같진 않고

어떤 이유에서 청소년 관람불가일까 하고

궁금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충분히 이해가

가게 되었다.

 

전체적인 내용이나 흐름은 그리 청소년에게

유해하진 않았지만, 싸우는 전투 액션씬에서

너무 리얼하게 죽이는 장면들이 묘사되어서

많이 놀라기도 했다.

 

어제 본 영화 해빙에서도 사람 머리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영화 로건에서도 스릴러는

아니지만, 사람머리가 잘려나가는 영상이

보여서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정서에 너무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연변이의 외로운 인생이지만 마치 가족

같은 존재를 느끼는 장면들이 있고

끝까지 지켜내려하는 모습이 멋지고

인상깊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을 죽이고 그 해악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버텨내는 중에 인간적인 따스함

을 보면서 느끼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영화

구성이 단순한 스토리지만, 다채롭게 잘 엮어

져서 긴 상영시간에도 집중하고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영화 결말 부분에 극장안에서 간혹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휴잭맨의 멋진 영화는 이대로 끝이 나지

않고, 같은 초능력을 가진 돌연변이 소녀가

성인이 되어 다시 색다른 멋진 이야기가 전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가장 인상적인 대사 중 하나는 찰스역할을 맡은

패트릭 스튜어트의 잠자기 전에 말이었다

 

 

 

 

행복하고 평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하고 따스한 이야기들...

또 하나는 로라역의 다프네 킨이 로건에게

마지막 말을 건낼 때 휴 잭맨의 대사였다

 

'이 기분을 알 것 같다'

는 그 말이다.

이 영화는 단순히 싸워서 이겨내는 액션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인간적인 사랑과 의리와 행복 그리고

평안과 감사를 여러각도에서 표현해주는 것

같다.

 

마지막 부분에서 소녀 로라가 십자가를 옆으로

눕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뭔가 특별한 암시를

표현하는 것 같았다

 

여러 소년 소녀들의 다양한 초능력을 접하고

어린 소녀 로라의 액션도 정말 대단했다.

 

작은 소녀에게서 그런 강한 카리스마

와 연기력이 나와서 깜짝 놀랐고

덕분에 영화가 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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