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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나다가 보게된 음식점

요즘 날씨 바람 마음 허할때 따뜻하게

한 그릇 비우기에 최적합한 음식이 있다

들깨옹심이수제비를 주문했는데

고소한 들깨의 깊은맛이 느껴지고

옹심이나 수제비의 식감이 예사롭지 않다

 

두사람이 가면 두종류의 음식을 주문해서

나누어서 먹으면 금상첨화

처음에 작은양의 보리밥과 김치가 나온다

팥죽도 맛있고 주변에서는 팥칼국수를 

맛있게 드시는 분들도 있었다

 

 

김치가 잘 익어서 많이 시지 않을까

했는데 아주 맛있고 역시 깔끔과

숙성된 김치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수제비 칼국수가 1만원이면 가격이 조금

비싼편 같지만 국내산에 정성이 깃들여진

맛을 보면 또 찾게 되는 집인 것 같다

 

군자역 2번 출구와 3번출구 사이에서 중곡동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보면 우측 건물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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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에 서울 근교 주말 축제

구리시에 있는 코스모스 축제를

미리 다녀왔다


코스모스 꽃을 특별히 좋아하는 

편이고 날씨도 맑아 사진찍기도

아주 좋은 날이었다



벌써 코스모스가 활짝 만개했고

아직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

어린 꽃새싹들이 화려한 만개의

축제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코스모스의 거대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찍느라 분주했다

아쉬운 점은 코스모스 숲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아마 축제기간에는 출입이 허용될

수 있을 것 도 같다.



벌써 18회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는 플랫카드가 바람에 나부낀다

걷는 사람들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들

한강대로 변의 경치가 아름다왔다



코스모스 축제장에는 준비중이라

아직 음식물 등 장터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몽골 텐트들이 자리를

꽉 매우고 있다.



화단들 중 금어초라는 꽃이 눈에 들어

왔다

하얀색과 연두빛 금어초 햇빛을

품은 꽃이 참 예쁘다



강아지풀보다 더 진하고 털이 진한

밀레라는 풀도 보고 어릴적 집 화단에

키웠던 맨드라미도 오랫만에 보게 된다



시원한 물을 담아 마시기도 하고

축제 주변엔 많은 사람들이 미리 

이 곳을 찾아왔다

이번주 주말엔 더 많은 인파가 몰려

먹거리와 볼거리를 흠뻑 즐길 듯 하다




실제 코스모스 축제의 꽃보다는 걸어

오면서 바라보게 되는 한강의 경관이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은 맑고 한강은 푸르고 하늘과

강의 경계엔 아파트들이 즐비해 있다



갈색 나비 한마리가 연보라 꽃에

앉아 움질일 줄을 모른다.



한강변을 지나다보니 우울증, 자살에

안내표지판이 걸려있다. 

24시 위기 상담 129번

우울증, 치료하고 자살 생각은

절대 하지 않는 밝은 세상을 

꿈꿔본다




길가에 피어있는 강아지풀들이 한없이

정겹기만 하다



돌아오는 길에 석양을 반대편으로

맞는 아파트 구조물들이 금색으로

도색되어 더욱 아름답게 수면위를

장식하고 있다





3시간 가까이 걸었던 무거운 발걸음에

허기진 배를 좋아하는 팥칼국수로

마무리하며 행복한 하루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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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팥칼국수 집이 있다
개롱역과 거여역 사이에 위치한 맛집이다


부드러운 팥죽과 통통탱탱한 면발이 여전이 맛있었다


1인분에 8천원이고 혼자드시러 오시는분 또는 미리 전화하고 포장하는 사람들도 평일인데 꽤 되는것 같았다


이렇게 깔끔하게 한접시를 비웠다

입맛없을 때 또는 팥죽다운 팥죽이 그리울 때 이곳이 있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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