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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인생다큐에서 오랜만에 이미영씨가 출연했다


삶의 질곡에서 죽을 만큼 힘들어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한다


마치 마귀가 속삭이듯 자꾸 죽음으로 끄는 것 같다고 한다


얼마전 유명한 배우 전미선씨의 경우와 같이
정신이 돌면 죽음 시도도 한순간 같다고 어두운 기억을 떠올린다

우울증이 그토록 무서운 병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특히 이미영씨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애교 만점 둘째 딸 전우람 씨의 아픈 기억과 엄마를 생각하는 그 마음에 가슴 한켠이 먹먹해졌다


두 딸과의 힐링 여행과 두딸의 응원과 사랑으로 다시한번 힘을 내는 이미영씨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고 새로 용기내서 열심히 살아보려는 이미영씨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남들이 옆에 있어도 모르는 우울증
스스로도 느낄 수 없을 지라도 우리의 삶의 질을 수렁으로 내려뜨리고 큰 고통으로 울부짖게 하는 우울증ᆢ

이겨내서 새힘으로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위로를 선사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아프면 솔직하게 말하자
아프다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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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수 조경수 편을 TV에서

보게 되었다


삶의 파란만장한 굴곡속에 마지막

남은 생의 여정을 그가 노래한

행복이란 표현 처럼 사랑하며

살고 있는 모습들이 인상깊었다


< 이하사진 출처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특히 늦게 만났던 아내인 조혜석씨의 

부드럽고 온유한 내조와 인내 그리고

남편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참 애처롭기도

하면서도 끝까지 사랑을 지켜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서로 사랑하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챙겨주고 나이들어도 서로 보듬고 

이해하며 손잡고 함께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두사람다 이혼을 겪고 난 이후에

조금 늦게 만났지만, 힘든 우여곡절들을

다 이해하고 지켜내왔던 사랑..

특히 조경수씨가 대장암 3기로 

항암치료등으로 고생할 때 옆에서

완치 판정이 나올 때까지 간호하고

챙겨주었던  아내 조혜석씨의 

그 씀씀이와 사랑이

흔들림없어 보였다






특히, 조경수씨의 절친이었더 고 최헌씨

얘기가 나오면서 최헌씨의 오동잎

가을비 우산속 등 허스키 보이스가

뇌리에 깊게 떠올랐다.


가을비 우산속은 1979년 

가을비 우산속에 라는 영화에

나온 곡이라 한다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영화에서

정윤희씨와 고 김자옥씨가 함께

미모의 연기대결을 펼쳤다고 한다



노란 외투와 노란 우산을 받쳐든 정윤희씨

그리고 빨간 자켓과 빨간 우산을 들고

있는 고 김자옥씨


오늘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가을이 문턱으로 다가온

시즌에 촉촉한 감성의 노래가 떠오를 것

같다


2012년 64세의 나이에 식도암으로

세상을 떠난 최헌씨.. 참 인생은 

허무하고 삶은 슬프게 느껴질 때가

있다.


조경수씨의 행복이란 노래의 가삿말을

조용히 음미해본다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잖아요

당신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함께하는행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축복임을 가슴한 켠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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