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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프로그램에서

2018년 8월 29일 밤에 방송된 자연인은

나이 48세에 산속에서 12년 생활을 한

박경숙씨가 출연했다



<이하사진들 -MBN 나는 자연인이다 캡처>




그렇다면 이렇게 가냘프고 여리해보이는

박경숙씨가 12년동안 산중 생활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정말 궁금했다




산중생활을 하게 된 이유는 과거의

힘들었던 시절을 위로받고 보상 받을 수

있어서 선택했다고 한다



30대 초반까지 부모님 병수발을 하다가

30대에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게되어

산중생활을 시작하게 된 박경숙씨




그녀의 모습에서 측은함과 더불어 

 산속 삶에 대한 그녀의 만족감에

한편으론 부럽기까지 했다



산중생활에서 그녀가 즐기는

차를 마시는 시간, 특히,

생꽃잎차가 특별해보였다.

생꽃잎을 끓이지 않고 

이렇게 우려내었다가 마시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산에서 자라나는 꽃잎으로 예쁘게 

꽃밥을 만들어서 된장찌개와 함께 하는

박경숙씨의 식단은

다른 남자 자연인과는 역시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스럽고 참해보이는 인상에

 잘 웃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자유인 다와 보였다

직접 농사한 감자와 산속에서 자라는

풀잎으로 샐러드도 만들어 보고



가지가 들어간 김치찌개 그리고 도라지를

으깨서 감식초와 꿀을 넣어 무친 생도라지

요리도 특이하고 그 맛이 궁금했다



섬세한 손길로 만든 스파게티

생토마토를 으깨서 자연식으로 

조리해서 그런지 더 깔끔하고 특별한

맛일 것 같다



도시생활도 치안이 무서운 이시대에

이렇게 여자 혼자 산속에서 생활한다는게

어쩌면 정말 무모하고 위험해 보였다




박경숙씨의 산중생활에주변 반응은 한마디로

미쳤다고!!!! 하며 만류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자신이 꿈꾸던 생활을 

 30대 중반 꽃다운 젊은 시절에

시작해 산중생활을 몇년 거듭하다보니

삶에 강단이 생기고 자연속의 삶이 좋아서

그누가 도시에 아파트를 줘도 싫다고 한다


정갈하게 긴머리를 묶어곱게 비녀로 꼽고

낡은 예전 옷을 소박하게 입고 있는

박경숙씨는 샴푸 대신 감식초로 머리를

감고, 화장품은 직접 수제로 만든 완전 천연

화장수로 피부를 가꾸었다.




자연인이라기보다

 애교도 있고 천상 여자라는

느낌이 드는 박경숙씨는 산골에서 

자신만의 인생을 꿈꾸며 살고 있다.


평안와 힐링을 보상한다는 자연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고

이왕이면 좋은 사람만나서 남은 여생

외롭지 않고 멋진 인생을 기대해본다


세속에 찌들어 바쁘게 살고 있는

내 자신에게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프로

그램은 간접적으로나마 자연의 아름다움과

힘을 체험하게 해준다


자연은 어찌보면 우리가 결국 돌아

가게 될 고향같은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청정한 산중 생활은 질병도 이겨

내게 해줄 만큼 큰 힘과 위로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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