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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류사회를 시사회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영화보는 내내 수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 수애의 노출은 아름답게 표현되었다고 해야할까
수애의 짧은 검정 단발머리와 깔끔한 정장패션이 너무 아름답고 매력적이었다

등장인물들을 보면 수애 남편 박해일씨가 나왔다 그리고 재밌었던 점은 수애는 영화에서 수연이란 이름으로 출연하고 라미란씨는 이화란 이름으로 나와서 왠지 실제인물이 그대로 영화에서  녹아내려 그려지는 느낌이었다

40이란 나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깔끔하고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돋보이는 패션에 속으로 참 예쁘다는 감탄만 절로 나왔다

윤제문씨와 라미란 부부 역할은 정말 영화에서 톡톡한 웃음을 자아내는 감초역할을 해주었다

윤제문의 야한 영상을 보며
아 ᆢ이래서 청소년 관람불가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아주 야하고 노출 수위도 꽤 높았다

상류사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수애의 야망과 눈빛연기
워낙 착한인상이라 그런지 그리 표독하지않고 그래도 역시 이뻤다

처음 라미란씨가 상류사회의 멤버로 나왔을 때, 아니? 어울리지 않는 이 역할 캐스팅에 상당히 의아했다

하지만 그녀만의 색깔있는 행동과 대사는 감독의 이유있는 캐스팅 배정과 맞아 떨어진다

박해일씨와 수애의 쿨한 부부관계는
정말 두사람이 진짜 부부더라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

박해일씨는 영화 인어공주에서 자상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많이 좋아했던 배우다
영화 은교에서는 인간적인 욕망을 보여주는 노인역할도 잘 소화했던 베테랑 연기자다

두사람의 만남에서 조금 기대에 못 미치는 개인적인 아쉬움은 있었다

출세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
그 안에서 꿈틀대는 도덕적 양심과 올바른 인간성 회복을 찾으려는 갈등 등이 제법 재밌게 특별한 양상으로 표현된 영화였던 것 같다


 빨간 커텐을 열어 젖히는 수애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영화는 관객들의 호응이 많이 갈릴 것 같다
스토리 구성이 반전없이 관객의 예상을 크게 저버리지 않는 것 같다
그만큼 특별한 반전의 묘미와 긴장감은 약했던 것 같다
게다가 소재 또한 조금은 식상할 수 있는 뻔한 얘기들 ᆢ

초반에는 약간 늘어지는 듯한 구성 ᆢ

하지만 수애의 돋보이는 패션과 아름다움에 같은 여자지만 눈이 호강했다
보면서 저런 복고풍의 짧은 자켓이 참 잘 어울린다
피부가 하얗고 청순한 이미지 ᆢ
과연 수애 나이 40 일 수 있을까?
그런 잡념들이 잔상을 꽤 많이 이어갔다

당당하고 자존심 강한 한 여성이 진정한 자유의 세계를 찾아가는 모습이 잘 그려졌다

검정단발머리 청순한 수애와 인간적인 내면을 지닌 박해일의 케미에 많은 팬들이 이 영화를 찾기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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