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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라는 방송프로그램에 가요계 쎈 언니로 소문난 신지 비키 배슬기씨가 나왔다 그 중 코요테로 19년 활동했던 신지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무대공포증과 우울증으로 3년간 마음고생을 했다는 신지씨는 그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힘들었던 그 긴 시간동안 의지할 수 있었던건 부모님과 코요테 멤버들 특히 김종민씨였다고 한다

18세란 어린나이에 데뷔해서 수많은 히트곡으로 화려하고 바쁘게 활동하던 신지씨가 우여곡절 끝에 마음의 병을 얻고 3년간 거의 두문불출형으로 힘겹게 보냈다고 한다

활동하지 못하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면서 가까운 사람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옆에서 지켜봐주고 기다려준 덕분에 힘을 내서 다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요계의 쎈언니지만 때론 마음이 여리고 무대공포증으로 고생했다는 것을 들으니 가수로서 정말 힘들었을것 같다

신지씨가 어느새 서른 중반의 나이지만 여전히 코요테의 요정으로서 소녀같은 풋풋함이 있다

살다보면 인생의 험한 굴곡을 만나 생과 사의 중간에서 괴로운 시절을 보내기도 된다
그 순간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늘 지켜주고 싶어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또한 내가 살아가면서 고마와 해야할 소중한 이들에게  멋지게 인생의 선물을 안겨주자 그가 행복하면 나도 그로인해 행복해질 수 있다
사랑은 받는것보다 진정으로 줄 수 있을때가 더욱 행복하고 값진게 아닐까ᆢ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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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생생정보 TV프로그램에서 우리동네 능력자에 네일아트에 기가 막힌 실력가가
출연했다

네일아트 손톱위의 화가일 정도로 그 좁은 손톱에 정교하고도 예쁘게 그릴줄 안다니 정말 대단했다

(사진출처 생생정보 방송중 사진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의 네일아트다
아래 사진은 수반을 주제로한 네일 아트인데 정말 깜찍하고 마치 스티커를 붙인것처럼 정교하고 프로다운 느낌이든다



그밖에 여러 디자인의 네일 아트 사진이다


손톱위의 화가라 칭할 만큼 솜씨가 대단하다 더 놀라운건 직업적으로 네일샵을 운영하는것도 아니고 미술전공도 아닌 이공계수학전공이라고 한다
손톱에 표현할 아트는 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한다 어디를 가다가 인상적인 사물을 보면 사진을 찍었다가 그 사진을 보고 네일아트 작업시 표현한다고 하니 정말 숨은 아티스트다


진청의 배경에 눈꽃송이 입자그림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위 사진에서는 파란 물속의 인어공주의 모습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메니큐어만 거의 천개정도 보유하고 제품가격이 8백만원정도라고 한다


명화를 보고 작은 손톱에 표한한 능력자
자연속에 사람까지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다 손톱에 작품을 소지하는 느낌이 드는것 같다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 네일아트  산타와 루돌프 트리로 이렇게 멋지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다

여기 출연한 능력자는 처음 취미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하루 평균방문객이 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할로윈 축제를 표현한 네일 아트인데 역시 색감 표현력도 대단한것 같다


여기 나온 네일아트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직경 1센치정도의 작은 공간에 이렇게 다양한 소재로 표현한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아래이하 사진은 여름 바다를 표현하는 네일아트 과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금빛 펄 매니큐어를 칠해주고
그위에 파란색으로 바닷물을 표현한다

시원한 여름바다가 완성 은빛불가사리도 들어가서 포인트도 주고 진청의 더 진한 색감의 크고작은 원형 모양을 붙여서 더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매니큐어로 나만의 특별한 디자인이나 문구등을 넣으면 기분전환도 되어 참 좋을 것 같다

원래 매니큐어를 평소에 안칠하는데 가끔 기분전환으로 칠한다
매니큐어를 계속 도포하고 있으면 손톱건강에 안좋다고 해서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매니큐어를 지우고 손톱을 쉬게한다

여기 방송에는 손톱만 나왔는데 여름에는 샌달에 맨발일때는 발톱 네일 아트도 무궁무진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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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저링은 단순한 공포 스릴러물이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그러다보니 허구로 만들어진 영화보다

더 무서운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긴장감과 공포감은

계속 이어진다. 특히 첫 장면부터

너무 으시시하고 영화음악이 공포스럽게

깔려서 더욱 긴장감으로 볼수밖에

없도록 제작 되었다

 

1970년대에 있었던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토대로

초자연적인 무서운일에

대해 입증할 만한 실제 증거물로 사진과

음성녹음, 그리고 그 당시에 실제 인물들의

증언들을 확보하고 이를 근거로 실존인물들로

하여금 영화의 자문까지 구하며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워렌부부는 초자연적인 기이한 현상들을

연구하는 부부로서 종교적인 힘과

영성으로서 이 사건들을 조사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악령이 함께 함께 하는 이집 호지슨가족의 딸 자넷에게

처음 기이한 영이 나타나서 자넷은 점점

더 두려움과 혼란스러움에 빠지고 점점 더

악령의 힘이 강하게 나타나서 이 가족과

주변에서 도우려는 사람들에게까지 끔찍한

일들이 생기는 내용이다.

 

 

마치 예전의 나이트메어 영화처럼 잠만들면

악몽에 시달리는 것 같지만, 그 악몽은

단순한 악몽이 아니라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  다 잠든 고요한 시간에 갑자기

누군가 문을 크게 두드리거나, 또는

침대가 움직이고 무서운 형체가 보이기도

한다.

 

 

아이 넷을 홀로 키우는 엄마가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무서움을

감수하며 이겨내려한다. 엄마가

벽에 걸린 십자가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공포스러워하는 장면이다

 

 

 

날씨가 후텁지근하고 더울 땐

시원한 영화관에서 보는 공포물도

괞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보게 되었는데

시원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 무섭고

소름까지 돋을 정도였고 너무 무서운 장면이

나올 것 같으면 아에 눈을 감기도 했다 

 

에드역을 맡은 패트릭 윌슨이 십자가를

들고 악령에게 대적하는 모습이다

 

 

 

 

로레인 역인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은

부부로 출연해 서로에게 의미있는

 바늘과 실과 같은 존재로 나온다.

 

두사람의 부부간의 신뢰감과 사랑이

비록 스릴러 물이지만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를 사랑하고 위하지만

두사람의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고 뛰어드는 책임감에 감동까지

일었다. 서로가 두렵지만, 악령에게 당하는

자들을 위해서 목숨까지도 감수 할 정도로

자신들의 일에 뜻을 두고 사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워렌부부역을 한 두 주인공과 이 영화의

감독 제임스완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제임스완은 얼굴은 보통 평범한 스타일에

부드러운 성격의 사람같아 보이지만, 이토록

공포물을 잘 제작할 수 있는지 타고난

스릴러물 제작 실력가다.

 

 

 

침묵속에 작은 움직임과 동시에 이에 대조적인

거침없이 큰 소리가 일든지, 아무 것도 아닌

형체물에서 흉악스러운 수녀귀신의 모습도

보이고, 다양하게 접근한 영화 영상들이

보는내내 긴장감을 더했다.

영화는 밤과 낮이 교대로 계속 이어져오면서

밤 시간에는 어김없이 두려운 일들이

나타나게된다. 나도 몰래 영화 중간에

소리를 질렀다. 물론 짧은 외마디 소리였지만

내가 지르고 내가 놀랬다. 영화가 끝날때 쯤

실제 녹음했던 그당시의 육성들을

들려주고 찍어두었던 사진들도 공개되었다.

 

신비한 서프라이즈란 방송프로그램을 가끔

보게되는데,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정말

이상한 일들이 간혹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생기기도 한다. 여기에 나오는 정체를 알수

없는 이 유령도 마치 수수께끼같이 평소에

이해할 수 없는 정말 기이한 존재였던 것 같다.

 

이 영화는 단순히 한사람의 눈으로 확인한

내용이 아닌 여러 다수의 사람들이 접한

실체적인 무서운 초자연적인 사건이라

그 당시에도 큰 이슈가 되었을 것 같다

 

귀신이 있고 악령이 있고, 유령이 살고

보이지 않는 어떤 영의 힘등은 우리 인간

들에게는 무조건 있을 수 없는 허구라고

강력하게 부정을 못한다. 왜냐하면 인간자체가

생각할 수 있는 감성을 지니고 죽음 이후에

대한 그 어떤 영적인 세계에 대한 불확신,

그리고 인간이기에 느껴지는 나약함과

두려움 등이 있고, 실제 이런 기이한 현상

들이 발생했을 때 이 현상이 단순히 아무

것도 아닌 허상이나 사기라는 것을 완벽히

증명하지 못할때 생기는 것 같다.

 

새로 이사하면 그 이사한 집에 대한 어떤

기운을 느끼게 되기도하고, 또 가끔

악몽이라도 꾸게되면 괜히 더욱 기분나빠하고

두려워하는게 어쩌면 나약하고 감성적인

인간의 모습인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종교에 의지하기도 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기독교적인 힘으로 악령을 물리치려는

사상이 보인다.

 

잠시 골치아픈 일들을 잊고 뭔가에 몰입

하고싶다면 이영화는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평소에 두려움이 많고 예민하고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글쎄 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 후유증도 남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은 친한 지인의 얘기인데, 혼자서 집에

있을 때 였다고 한다.

 

어느날 이사온 지 얼마 안된 집에

혼자 조용히 집에 있었다고 한다.

무섭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TV를

켜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TV가 꺼졌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레코드가 켜져서

음악이 흘러나오길래, 순간 너무 무서워서

거실로 뛰쳐나왔다고 했다. 

 

 이 영화에서도

갑자기 TV를 보는데 채널이 자기 마음대로

바뀌고 TV가 꺼지기도 하는데, 지인의

경험담이 떠올랐다. 나는 예전에 공포영화를

본 후에 일주일동안 화장실을 못가고

머리감을 때 왠지 뒤에 누가 있을 것

같은 느낌들어서 눈을 감고 머리감았던

기억이 난다.

 

겁이 많은 편이라, 이젠 공포 스릴러물보다는

감동적인 휴머니즘의 영화를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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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동치미 속풀이쇼에 지난번에

이어서 한화이글스의 이용규 야구선수의

아내인 배우 유하나씨가 나와 지난 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리고 요리연구가인 최승원씨가 나와서

상처깊었던 가족의 과거얘기를 어렵게

꺼내서 가슴이 짠하고 뭉클해졌다.

 

이번주 동치미 방송프로그램의 주제는

 

돈버는 게 쉬운 줄 알아?

 

로 생활과 아주 밀접한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유하나씨는 여전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번주에 입은 유하나씨 패션도

황금색에 가까운 진한 노란색의 고급스런

문양의 원피스가 아주 잘 어울리고 예뻤다

지난주에는 묶은 머리에 빨간색 원피스에

큰 진주 목걸이 같은 악세서리가 눈에 띄었었다.

 

이번주엔 긴머리에 귀걸이와 옷이 매치가

잘 되고 너무 잘 어울려서 역시 배우 유하나씨

미모는 출산후에도 여전히 살아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유하나씨의 큰 매력은

뒤로 돌려 얘기하지 않는 즉흥적인

솔직함과 해맑음이 참 좋아보인다.

 

돈때문에 불효자가 되는 사연에 대해서

이번에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1살 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그맘때쯤

집안이 어려워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이하사진출처 : mbn동치미속풀이쇼 방송중 사진>

 

 

 

 

집안이 힘이 들었어도 부모님께 일절 돈을 드리지

않고 독신주의로 자신을 위해 독립적으로

돈을 쓰고 모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야구선수 이용규씨를 만나서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되는데, 집안이 어려워

혼수를 제대로 못해주는 부모님의

마음도 많이 아프셨을 것 같다. 그래도

딸이 결혼해서 쓸 이불이라도 함께 봐주고

싶었던 어머니인데, 혼수를 제대로 못해주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서 내가 쓸거니

내가 고른다고 하고 결혼식에 들어온

축의금도 일부드리고 유하나씨가 챙겼다는

어려운 얘기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결혼 후에 엄마가 되고나서

스스로가 철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 다음 이야기 주제는 돈을 버는 입장과

경제노동에는 참여하진 않지만 애 키우는

게 힘든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결혼과 더불어 육아로 방송활동, 경제활동을

중단하고 지내다가

 

 

 

 

아들과의 광고제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워킹맘으로 살게 된

경험중 고된 녹화로 많이 힘들었을 때

남편 이용규씨는 서운한 점이 있었나보다

 

 

 

 

 

남편이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에서

밥하기 귀찮아한것 처럼 유하나씨를

사람들 앞에서 얘기했을 때

워킹맘으로서의 서러움이

밀려와서 눈물만 뚝뚝흘렸다고 한다

 

 

 

 

 

 

 

남편에게 서운한 사실을 얘기하고 남편이

미안해하고 일주일 동안 유하나씨의

기분을 맞춰줬다고 하니 부부간의 화해도

아주 슬기롭게 잘 대처하는 것 같다

 

 

 

 

배우 유하나씨는 아들을 데리고 이용규씨의

경기를 보러 갔었는데, 이용규씨가

부진했을 때 관중들이 주변에서 안좋게

얘기하는 것을 듣고 많이 속상했다고 한다

 

 

 

 

본인의 성적과 팀성적으로 오는 스트레스에

훈련과 경기중에 오는 극도의 긴장감등은

운동선수들이 느끼는 커다란 스트레스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야구는 초스피드로

날라오는 공을 맞춰서 때려야하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고 때론 날라오는 공을

잘못 맞게되면 커다란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요즘 야구를 보면 앞 타자들이

기회를 잘 만들어줬는데, 그 기회를 수포로

만들었을 때 느껴지는 본인의 자책과

팀에 대한 미안함이 순간 순간 교차하는

운동인 것 같다.

 

 "영원히 살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 처럼 살아라 "

 

 

 

 

 

 

여전히 남편 걱정하고 측은해 하며

사랑하는 유하나씨가 있어서 이용규씨는

가족이 늘 큰 힘이 될 것 같다

 

 

 

 

 

다음은 요리 연구가 최승원씨의 돈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했던 사연이다.

 

최승원씨는 아버지 없이 엄마가 홀로 낳아서

키웠다고 한다. 아버지란 존재감을

못느끼고 힘들게 살다가 중학생때쯤

낯이 조금은 익은 사람이 중풍환자가 되어

집에 돌아왔다고 한다.

 

그래도 엄마는 집에 아버지 사진을

놓고 늘 기다렸나보다.

 

이렇게 병들어서 돌아온 아버지를

엄마는 받아들이고 3개월여 기간을

지내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된다.

 

아버지란 존재는 나를 낳게 한 고마운 분이

아니라 엄마를 고생만 시키다가 죽게한

사람같아 사춘기시절에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아주 컸을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까왔다.

 

 

 

 

병든 아버지와 살면서 집안의 경제문제와

아버지 병수발 등의 모든것을 안고 살아야

하기에 더욱 아버지를 미워하고 힘겨워

했을 것 같다.

 

그러다가 천사같은 아내를 만나서

아버지와 화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한참 놀고 청춘을 만끽할 시기에 늘 집안에

계신 아버지로 인해 힘들었을 최승원씨는

때론 아버지에게 모질게 굴기도 하고

며칠씩 집에 혼자 방치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들에 대해 서운해 하지 않고 그냥 인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아들을 힘들게 한 미안함과

그런 상황을 만든 자신을 자책했을 것 같다

 

화해한 후에 아버지에게 그토록 모질게 군

아들에 대해 서운했는지에 대한

최승원의 질문에 아버지의 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 "

 

내 아들이기에 모질게 구박하고 못되게

굴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이기에

그냥 받아들이고 마음 아파했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요리전문가 최승원씨에게는

힘든 지난날을 위로하는 단어라고 한다

 

 

 

 

 

 

아버지 병세가 악화되어 요양센터에

모시게 되었는데 헤어지면서 아버지가

아들의 손에 쥐어준 사진 한장

 

 

 

 

 

 

아버지에게 일하다가 아버지가

보고싶으면 꺼내서 보라고? 말하며

사진주는 것으로 알고 얘기했었는데..

 

 

 

 

아버지를 요양원에 모시고 나와

다시 사진을 보게 되니 조만간 아버지가

건넨 사진을 다른 용도로 쓰게 될 것을

알게되고 얼마 후에 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한다.

 

 

 

 

 

최승원씨의 이야기는 동치미 속풀이쇼에 나온

 초대손님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어릴때 부터 가족으로부터 오는 상처로 많이

힘든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도 많이 있을 것

같다.  가족을 좀더 이해하고

조금 더 참았더라면,,, 하는 후회로

살고 있는 사람들고 있을 것이고 현재

가족으로 인해 아파하고 고통받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동치미 속풀이쇼에 나와 힘든 과거얘기를

여과없이 솔직하게 들려준  최승원씨의

이야기는 가족의 쓰라린 상처로

힘겨운 사람들에게 작지 않은 위로가 되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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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듀오 프로그램의

판듀에서 가수 김수희씨와 일반인

까치산커피프린스의 팀이 3팀대결에서는

승리했지만 안타깝게도 이선희 예진아씨팀의

벽을 넘질 못했다.

 

<사진(이하)출처 : SBS 판타스틱듀오 방송중 사진>

 

 

 

 

 

김수희씨는 너무합니다, 남행열차,애모, 멍에 등의

수많은 히트곡이 있으며 세월이 오래

지났음에도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그모습이

정말 멋졌다.

 

이번 판듀에서 대결할 곡은 너무합니다였다.

 

솔직히 바이브나 휘성팀이 아무래도 신인가수고

젊은 세대들에게 더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서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너무합니다 노래가 이렇게 구슬피

들리고 가슴 울려주는 노래임을 새삼

판듀 프로그램을 보면서 새로 느끼게 되었다

 

 

까치산 커피프린스의 오치영씨는 외모도 말쑥하고

특유의 높은 여성 음역대의 고음을

너무도 잘 소화해서 깜짝 놀랐었다.

 

노래에 몰입해서 압도적인 저 표정이 압권이었다

 

 

 

 

사람들에게 그냥 편하게 알려진 노래

 너무합니다

노래를 이렇게 두사람이 호흡을 맞춰서

새롭게 편곡된 노래로 열정적으로 불렀다

 

" 날 울리진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돌아선 사람에 대해

그냥 체념식으로 슬프게 부르는 노래가사가

 원망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혼자 슬퍼하면서

애처롭게 호소하는 가삿말이

요즘의 공격적인 노래가사에

비해 때묻지 않고 애잔한

느낌이 든다.

 

 

 

 

 

서로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정말 멋진 콜라보를 연출한 열창이었다

노래 부르는 내내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단순한(?) 스타일의 노래를 이렇게

멋지게 편곡해서 부르는 모습은 한동안

머릿속에 영상으로 남아있을 듯 하다

 

 

 

데뷔 40년차의 김수희씨라고 하니 가요계에서는

한참 선배인격인데, 커피프린스의 노래실력도

실력이지만 노래에 임하는 무대 매너도 너무

보기 좋았다.  이 프로그램에 규칙상 이선희씨가

첫번째 노래할 팀을 호명해야하는데,

선배님 나오세요~ 라고 하면 안된다해서

"김수희 너 나와!!!" 해서 살짝 움찔했다.

 

하지만 대 선배님 앞이라 노래할때

더 떨렸고, 대결에서 승리했을 때

미안해 하는 이선희씨를 보니 참으로

보기 좋았다.

 

이 프로그램은 공평하게 나이나 노래 실력이나

어떤 부분에 대해서도 공평하게 일반 참여단의

투표로 결정이 된다. 역시 이선희 예진아씨팀이

4연승을 이루고 이번주 일요일 마지막으로

5연승의 멋진 영광의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주에 이선희 예진아씨의 선곡은 아름다운강산이다

그 웅장한 노래에 편곡과 두사람의 멋진

하모니를 들을 것을 생각하니 벌써 기대가

된다.

 

 

 

 

제 1대 판듀의 왕좌보유기간이 생각보다

길었다. 그만큼 두사람의 멋진 화합의

결과이지않나싶다

 

 

 

다음주에 출연할 김민종씨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그만의 특유의 표정과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김민종씨의

노래 중에 착한사랑을 무지 좋아한다.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은 가수들을 판듀프로그램

에서 만날 수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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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인은 독립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

에서 대명컬쳐웨이브상을 수상했다고한다

 

게다가 영화 서은영감독은 30대 중반의 늦깍이

여성 감독으로 이공계 출신의 반도체

관련 직장을 버리고 영화세계에 뛰어들어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10대 아픔속에서 만난 두사람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감동을 안겨주는 영화다

 

 

 

영화 속 주인공인 김정현(최도현역)과 김고운(최수현역)의

풋풋한 연기가 너무 좋았던 영화다

 

 

 

 

최수현역을 맡은 김고운씨(채서진으로 활동)는

참 예쁘고 연기력도 좋아서 영화보는 내내

몰입하는 즐거움이 컸다.

 

 

 

김정현 씨는 과거 영화배우출신인 엄마

단둘이 살고 있는데, 엄마가 알츠하이머에

걸려서 늘 마음 한구석이 불안해했다.

어릴적부터 타고난 운동감으로 체조선수를

꿈꾸는 고등학생으로 나온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엄마는 아들을 매니저로

자주 착각한다. 그럴 때마다 가슴한켠이

무너져 내리는 표정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김정현씨는 연극무대로 활동하다가

스크린으로 옮긴건데, 그전에 신림동 자취방

시절에 많은 고생이 오히려 여기 역할에서는

자양분으로 연기에 큰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다.

 

 

 

 

 

 

최수현은 정말 좋아했던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많이 괴로와하면서 그 친구를 이해해보려 애쓰고

한편으로는 친구의 죽음이 마치

자신의 책임인 양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 영화에서는 책에 대한 얘기가 제법

많이 나온다. 물론 배경도 도서관 배경이

많이 차지한다.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란

어려운 책이름도 나오고, 초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책을 아주 멀리하고 운동만 하는 최도현에게

수현은 책을 권하고 두사람은 점점 가까와지며

서로의 아픔까지도 얘기하게 된다.

 

 

 

 

 

 

서로가 말은 하지 않아도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면서 두사람은 힘든 고통들을 이겨내려한다

 

 

 

 

 

 

이곳은 한 때 자살다리로 불려진 곳,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과거에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고통스러워

했던 수현이가 죽으려고 올라왔던 곳에

두사람이 함께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크게 소리치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 장면에서 내 가슴까지도 먹먹해졌다

 

결국 최도현의 엄마는 자살시도도 했다가

병원에서 돌아가시고 최수현은 삶의

해답을 얻고자 몽골로 떠나게 된다.

 

 

 

 

 

영화 중간중간 기억에 남던 장면들이

초인이란 의미였다. 초인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 이라고

나오며 서로가 각자의 삶을 사랑할

수 없어서 초인이 되기 힘들거라고 

서로의 힘든 상황을 빗대서 얘기한다.

 

사람들은 마음속에 미움과 죄책감과 고통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여자 주인공의 가장 친했던

친구는 책 중독일 정도로 책을 늘 보고

많은 량의 독서를 하게 된다.

 

우연히 여주인공이 자살한 친구에게

자살하기 전에 왜 책을 그렇게 많이 읽고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

혼자라 외롭고 책은 배신하지 않고

혼자라는 외로움을 이기게 해주는게

책이라고 말을 하다.

 

이말에 친구가 있는데 그런말을 들은것에

대해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느끼는 친구의 마음에

급 서운함을 느낀 주인공은 한동안

친한 친구에 대해 멀리하다가 결국

뒤늦게 찾아갔을 때는 이미 친구는

자살한 후였다. 결국 책도 그녀의 외로움을

채워주지 못했던 것이다. 죽기전에

여주인공에게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내용의

쪽지를 썼는데,  최수현이 그쪽지를 읽고 난 후에

최수현은 자신의 서운함과 질투에 대한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친한

친구에 대해 진심을 곡해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마음 아파한다.

 

운동을 하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엄마를

챙겨주느라 늘 힘겨웠던 아들은 엄마를

시설에 보내는 문제로 상의하러 아버지

집에 방문하게 된다.

 

아버지는 이혼하고 다른 젊은 여자와 살고있는데,

 거기에서 새엄마를 만나게 되고

새엄마는 도현이에게 운동후에 몸에

붙이라고 파스를 사서 건네주며 다음번에는

와서 고기도 먹고 홍삼도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마지막말이 '미안하다'

말을 한다. 모든상황에 큰 원망을 갖지않고

이해하려고 살고 있는 최도현이지만

말은 안해도 엄마가 버림(?)을 받고

다른 여자랑 살고 있는 아빠에 대해

상처가 클 수 가 있다. 

 

이모가 엄마에게 요양시설에 가자할 때

 '나 이집이 좋아, 버리지말라'는 엄마의 애원에

가슴이 아팠다.

 

 

남자주인공은 영화 거의 끝무렵 장면에서

다친 발뒷꿈치 등에

밴드를 붙인 모습에서 아빠와 새엄마에 대한

어떤 미움등이 치유되는 암시로 보여줬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그 사람이 치유해 준다면 훨씬 직접적이고

빨리 힐링 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관계를

통해서 위로받고 그 힘으로  스스로 이겨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중간에 이육사 시인의 '광야'가 국어수업

시간에 등장한다 일제강점기때 17번이나

감옥살이로 고생한 이육사 시인은 스스로

자신의 본명 대신 감옥에서 수감번호

264를 필명으로 하고 조국의 광명을 기다리며

시를 썼는데, 광복 1년쯤 못 남기고 타국감옥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광야의 시 중간에 '초인'은

일제 강점기의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을 극복하는 절대적인 새세상,

희망, 조국 광복의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독립영화라 경제적으로 여러 악조건등으로

영화 제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스토리 구성이나, 배역들의 연기등에서

아주 훌륭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할수 없는 비밀' 이란 영화처럼 학생들의

모습이 보이고 음악실 대신에 도서관과 체조 연습실

이 나오고 두사람이 함께 자전거 대신에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들이 나온다.

 

 두학생이 함께 있는 모습이 '말할수 없는비밀'이란

영화와 서로 비슷한느낌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영화는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한고 훨씬 현실적이다.

 

여주인공은 몽골로 떠나서 죽은 친구를

이해하고 인생의 해답을 찾으려하고

체조 운동을 하는 최도현은 다시 운동에

전념하면서 열심히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

 

두사람은 서로가 초인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한다

어쩌면 우리 인간은 초인은 될 수 없다고

생각이 된다.

단지, 초인이 되려고 노력한다면 ,

다시말해 자신의 삶을사랑하려고 노력한다면

잠시 초인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늘 노력해야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조금씩 초인의 세계로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남자 주인공 최도현이 몽골로 떠난 김고운에게

빨리 왔음 좋겠다. 할말이 많다고 하는데,

풋풋한 사랑의 표현이 노골적이거나 

 직접적이지 않고 순진하면서도

때묻지 않게 표현된다.

 

참고로 김고운은 채서진이란 이름으로

연예계 활동명을 바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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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들이 화려하게 노래를 잘하는것도

듣기 좋지만, 아마츄어가 특별히 숨은 재능을

발휘해서 가창력이 뛰어나다면 더 더욱

듣기를 좋아한다.

 

어설프지만 프로는 아니면서 덜 다듬어졌지만

그냥 자연스러움이라고 해야할까.

 

난 특별히 꽃을 좋아해서 화원가서 돈주고

꽃을 사거나 꽃을 받는것에 대해 벅찬(?)

감동을 느끼지는 않는다. 물론 꽃을 선물한

그 마음에는 무지 감사는 하지만..

 

언젠가부터 길가에 우연히 피어있는 꽃들을

보면 괜히 반갑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길을 걷다가도

일부러 꽃을 찾진 않지만, 내 눈에

찍힌(?) 꽃들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예쁘게 담아간다

 

 

앵두가 이계절에 이 만큼 탐스럽게

열리는구나.. 보기만 해도 달콤 새콤한

상상이 든다.

 

 

이꽃은 다알리아 였던가... 꽃 이름은

완전 잼뱅이지만 꽃잎이 이렇게

가지런하게 일정한 정렬로 피워있다니

참 오묘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꽃이름은 확실히 안다. 늘 아침에는

친숙한 모습이니까..

연분홍색의 나팔꽃 아침에는 이렇게

밝게 인사하고 금방 햇빛이 들어오면

숨어버리는 아침인사꽃이다

 

 

 

 

 

 

장미꽃인데 난 붉은 장미꽃도 예쁘지만

이렇게 노오란 색의 장미꽃이

더욱 고급스럽고 더 예쁜 느낌이 든다

 

 

 

 

우체국에 가는길에 어느 집 담장에 걸려있는

포도송이 햇빛이 강해서

눈을 찡그리고 찍다보니 초점이 맞지않았다

앞으로 가끔 이길을 지날때 마다

점점 더 여물어지는

포도 알갱이들을 보겠지...

 

 

 

이꽃은 24시 여는 식당 앞에  작은 화분에

담긴 꽃인데, 혹시 식당 주인이 볼까봐

얼른 찍게 되었다

 

 

 

 

 

작은 들국화. 내가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는 꽃이다. 해바라기 같기도 하고

국화과이지만 이렇게 작으면서도

야생의 자연미가 넘쳐서 늘

친숙하고 가깝게 느껴지는 꽃이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 피워있는

작은 꽃들, 꽃망울이 이리도 작다니.

많은 꽃망울 중에서 두송이가

살짝 노란꽃을 터뜨리고 있다.

 

 

 

 

 

이꽃은 이름은 모르지만 색감이 따뜻하고

주황색의 강한 빛이 눈에 끌려서 찍게

되었다.

 

 

 

 

선인장 같이 흰 가시가 달린 흔히

보는 꽃이지만, 가시같은게 가시가 아닌

솜털같은 꽃이다. 이렇게 동그랗게

정원형의 모습으로 자라는 게

참으로 신기했다.

 

 

 

 

 

여긴 지물포 집 가게 앞에 있는 꽃이다

빨간  선홍 색상이 너무 이쁘고 꽃잎이

특별히 아주 커서 잠시 머무르게 한 꽃이다

어떤 물감으로도 표현 못할 자연스러운

최고의 화려한 색을 선보인다.

 

 

 

 

 

 

이 꽃은 앙증맞고 새침떼기 느낌의 꽃이다

작은 꽃들이지만 이렇게 꽃잎의

끝자락이 화려하게 지그재그식으로

예쁘게 미용한것 처럼 꽃모양이

이루어져 있다.

 

바람이 불때 살랑거리는 모습이 발랄해서

더 예쁘다.

 

 

 

 

 

 

 

이꽃이 물망초 Forget me not 이었던가?

나를 잊지 마세요란 꽃이름의 꽃

 

어릴적부터 흔하게 보고 자란 꽃이다

진한 초록의 길게 뻗은 잎사귀에

고귀한 느낌의 진한 보라빛의

꽃이 잊을 수가 없게 만드는 꽃이다

 

 

 

 

 

 

 

이 꽃이름은 모르지만, 마치 종이로

만든 조화같다. 꽃 모양은 나팔꽃 같은데

꽃 자체의 두께감이 마치 문구점에서

종이재료로 만든것 같은 튼튼함이 느껴진다

 

 

 

 

 

 

 

이것도 꽃일까. 마치 가을의 단풍을 연상케

하는 나무같은 꽃이다.

 

잠깐 있다가 시들어지는 꽃같이

우리 인생도 어느순간 화려하게 피웠다가

계절(세월)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지겠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꽃은 이렇게 지다가도

뿌리가 살아있으면 다시 계절이 돌아오면

꽃을 피우게 된다.

 

우리 인생은 세월이 지나가면 다시

꽃과같이 화려하게 피울 수 없는것이

꽃과는 대조적이다.

 

하지만,

 

나는 꽃보다는 사람이 좋다. 다시 태어나도

난 사람이 좋다.

 

지금 현재의 모습을 사랑하고 더욱 행복하자

 

길가에 조용히 피어있는 꽃처럼 누가

보든 말든 내 자체로 아름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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