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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도라는 재해를 다룬 영화중에

특별히 원자력발전소의 사고로 인한

심각성을 다룬 특별한 영화였다

 

후코시마 원자력 방사능물질로 인해 그동안

일본의 큰 폐해가 있었는데, 보통 사람들은

쉽게 안전문제에 무감각해질 수 있는 예민한

국가적 사업중 원자력 발전소의 재해를 다루

어서 일반 재해 영화와는 조금 달랐던 것 같다

이 영화를 각본 감독한 박정우 감독의 

시사적이고 뜻깊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판도라의 뜻은 그리스신화에서 나오는

첫번째 여자인데, 제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선물했던 프로메테우스에게 벌을 주려고

판도라에게 상자를 주는데, 그 상자안에는

각종 재앙과 고통, 슬픔이 있다고 한다.

다행히 그 안에 희망도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이 비밀스럽고 위험한

상자를 열게 되므로서 엄청난 재앙과

슬픔이 따라온다.

하지만, 이 재앙을 종식시키기 위해

살신성인한 김남길이 제2의 사고를 방지

하고 가족과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내용

이 담겨있다.

 

월계수양복점 신사들에서 곡지여사로 나오

는 김영애씨의 연기는 정말 눈물샘을 자극

할 만큼 감동적이고 열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 영화에서는 김영애씨는 월촌식당의

사장으로 김남길의 어머니로 출연한다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는 전기를 만들기위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서양국가에서는 원자력발전소의 위험과 방사능

물질의 유출로 인해 점점 축소하고 아예 원자력

발전소를 이용하지 않는 추세로 가기도 한다고

한다.

 

 

핵분열로 인해서 수증기를 발생시켜서 에너

지를 만드는 신기한 과학의 세계인 원자력

발전은 우리에게 문명의 커다란 혜택을 주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문명의 이기의 커다란 유익보다

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서 사고가 발생

하게 된다면 국가적인 커다란 혼란과 엄청난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영화는 그 부분을 잘 다루었던 것 같다.

한마을에서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을 하는

김남길과 그 가족, 그 와중에 발생한 지진과

원자력발전소에서의 대형사고로 대한민국은

계엄령까지 선포되어야 할 정도로 초 비상

사태가 된다.

 

 

그동안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한순간에

쑥대밭으로 변해가는 상황을 보기만 할뿐

어찌 할 수 없는 대통령과 정부의 모습이

답답하게 그려지기까지 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멜트다운이라든가, 방사능

수치라든가, 원자력발전소 피폭으로 인한 고통

등을 간적접으로나마 깊이있게 체험하는 시간들

이었다.

 

당장의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적 사업의

일환은 환영할 수 있을지 모르나, 좁은 땅덩어리

의 한반도의 지리적인, 인구밀집적인 측면 등을

잘 고려해서 앞으로 원자력발전소의 특별한 관리

와 책임이 뒤따라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자력발전소의 인근위치에 거주하는 인근주민

들의 건강관리 상태나 직접적으로 발전소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위험한 노출이 있어보여

안타깝기도 했다.

 

실제로 후코시마같은 경우에는 한번 방사능

물질이 유출이 되면, 수십킬로미터 반경은

회복되기까지 아주 아주 오랜기간이 걸린다

고 한다.

 

한번 사고가 나게 되면, 방사능 물질이

퍼져나가 생태계는 물론 국민들에게

 커다란 재앙과 그 재앙으로 인해 깊은 슬픔과

고통들을 초래할 수 있는 원자력발전소는

세심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전문적인 인력등이

행여 대형사고가 되지 않도록 정말 신중하게

관리되어야 할 것 같다.

 

우리에게 판도라는 아름답고 지혜로우며

최고의 선물인 것 같지만, 잘못 사용되거나

눈앞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안전에 소홀해

진다면, 우리가 만들어낸 최고의 업적에

최대의 재앙과 고통으로 차세대에 끔찍한

선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왜냐하면 판도라

에는 재앙, 고통, 슬픔 질투 등의 온갖 아픔

이 서려있지만, 그 판도라 안에는 희망의

씨앗도 숨겨져 있다.

그 희망이란 한 가정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랑과, 그리고 자신의 일에 대해

책임과 안전을 위해 늘 노력하고 조심하는

일선 전문가들, 그리고 한 국민 한국민의

목숨과 안전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알고 거대한

자연앞에 겸손하고 청렴하며 지혜로운

정부 책임자들이 함께한다면 엄청난 재앙과

고통은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맑고 푸르고 오염되지 않는 청정한 세계가

점점 더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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