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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인생다큐에서 오랜만에 이미영씨가 출연했다


삶의 질곡에서 죽을 만큼 힘들어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한다


마치 마귀가 속삭이듯 자꾸 죽음으로 끄는 것 같다고 한다


얼마전 유명한 배우 전미선씨의 경우와 같이
정신이 돌면 죽음 시도도 한순간 같다고 어두운 기억을 떠올린다

우울증이 그토록 무서운 병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특히 이미영씨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애교 만점 둘째 딸 전우람 씨의 아픈 기억과 엄마를 생각하는 그 마음에 가슴 한켠이 먹먹해졌다


두 딸과의 힐링 여행과 두딸의 응원과 사랑으로 다시한번 힘을 내는 이미영씨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고 새로 용기내서 열심히 살아보려는 이미영씨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남들이 옆에 있어도 모르는 우울증
스스로도 느낄 수 없을 지라도 우리의 삶의 질을 수렁으로 내려뜨리고 큰 고통으로 울부짖게 하는 우울증ᆢ

이겨내서 새힘으로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위로를 선사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아프면 솔직하게 말하자
아프다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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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멤버 종현의 자살과 그에

따른 유서가 아픔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창 성공의 대열에 오르고, 젊은이들의

커다란 우상이자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달리고 있는 촉망받는 젊은이가 왜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는지...

 

친한 사이였던 디어클라우드의 나인에

의해 12월 19일 생전에 적은 종현의

유서가 공개되서 다시 한번 놀랐다

 

 

 

아... 미리 죽음까지도 생각을 많이

했을 만큼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

시간들이 머릿속에 떠올라 가까운 지인

들에겐 더욱 큰 아픔과 지켜주지 못한

회한으로 고통이 더할 것 같다.

 

우울증은 치료할 수 없었던 것일까??

공개된 유서에는 그안에 고통와 분노가

겹겹히 묻어나 있는 것 같다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어쩌면 자신의 정신적인 우울의

상태를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

우울에 대해 극복할 수 없었음을 토로한다

 

"선생님 이말이 듣고 싶었나요?

아뇨, 난 잘못한 게 없어요"

 

"왜 힘든지를 찾으라니,,,

그걸로는 이만큼 힘들면 안돼는거야?"

 

극도로 견디기 힘든 우울증세로

자신을 컨트롤하기도 버거운

상태에서 힘들게 하는 이유를 찾아

제거한다는 것은 그 자체 만으로도

더 힘들 수 있을 것도 같다

 

힘들다는 건,

돈이 없어서,

건강이 좋지 않아서, 이별의 고통

패배의 슬픔 등의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아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극히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사람마다 그 힘겨움을 느끼는 고통의

무게가 각각 다 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샤이니 종현의 자살로 인해 우울증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능력과 대처방법등이

굉장히 중요함을 느끼게 해준다 

 

"세상과 부딪히는 건 내 몫이 아니었나봐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봐"

 

어떤 삶의 과정에서 세상과의

부딪힘과 유명인으로서 삶에 대해

굉장히 고통스러워하고 후회하는 마음

 

좀 더 견디고 돌이킬 수도 있었을 텐데..

결국 극단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젊은

삶을 마감한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

 

스스로 치유할 수 없는 중증의

수많은 우울증 환자부터

경도의 우울감에 젖어 있는 사람들,,

어쩌면 현대 사회에서 아침에 눈빛을

교환한 가까운 사람의 마음 깊숙히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심오한 존재감의

고통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른다.

 

 

 

잘나고 많이 가지고 성공해서 남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고 살지라도,

내 마음속에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평안과 어떤 힘든 상황이 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순식간에 깨져

버릴 수 있는 유리알과 같은 존재가

우리 인간의 나약함의 존재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나 혼자라고 느낄 때,

내가 나를 도무지 지켜낼 수

없을 때, 오는 고통은 몇겹의 무게로

스스로를 옥죄고 짓누를 수 있다.

 

흔히들 말한다.

죽을 용기가 있다면 못 살게

뭐가 있냐고... 맞는 말이다.

그만큼 자살이란 선택은 인간으로서

하면 안될 최강의 최악의 패배수이다.

 

죽는 다는 건, 용기가 아니라

한올의 삶의 의지와 희망이 사라지고

삶 자체에서 심장의 한가닥의 고동소리

마져 견디기 힘든 극도의 우울감과

슬픔을 잠재우기 위해 그 우울과 나를

하나로 묶어 마치 강에 함께 빠져드는 것

과 흡사 한 것 같다.

 

어떤 사회 속에서 커다란 우울감에

젖은 사람들 그들에겐 도망칠 공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 장소가 절대 '죽음'이 아닌 삶의

열정을 다시 불태우게 해줄 따스한

태속의 평안함과 힘을 고취해줄 공간

이다.

 

자살은 그 어떤 설명을 해도 합리화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범죄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든 이겨냈더라면,,,

먼훗날, 그토록 힘들었지만,

난 그 고통까지도 감내하고

함께 동행하며 이겨냈노라고,,

이야기할 날 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남은 유가족에게 평생에

남겨질 아물지 않을 상처는 고스란히

또다른 원치 않는 가해로 남게 된다.

 

짧은 인생이지만, 우울이란 녀석이

찾아와 날 가둘지라도 절대 무너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으면 한다

 가까운이들과

늘 대화하고

무엇보다도 우울증이란 병에 대해

사회적으로도 이상한 편견이나 선입견없이

신속하고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제도장치가 갖추어졌으면 좋겠다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하고

도움을 청하자....

 

나는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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