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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복싱선수 파퀴아오가 다시 돌아왔다

사진출처 mbc 스포츠 라이브중 캡처


챔피언인 제시 바르가스는 27살에 178센치, 이에 비해 복귀전을 치루는 매니 파퀴아오는 37세로 신장이 무려 10센치이상 작고 리치도 짧아 대결하기에 불리한 신체조건이다

나이가 10살이나 어린 바르가스와 경기하기엔 체력 또한 불리할 것 같았다


하지만 6라운드에서 동점한번 허락했을 뿐 12라운드중 11라운드가 다 우세하게 경기를 치뤘다


2라운드에서 맹렬한 파퀴아오의 공격에 잠시 주저 앉은 바르가스, 하지만 바르가스 또한 최선을 다해 싸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하지만 바르가스에게 노련하고 스피드한 기량의 파퀴아오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더욱 안전감있으면서도 날쎄게 상대방을 공격하는 스킬이나 기량이 과히 대단했던 파퀴아오가 판정승으로 멋진 복귀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신승대 캐스터와 유명우 선수가 해설을 보았는데 파퀴아오에 대한 설명에서 노련한 이란 단어가 참 많이 들렸다


역시 파퀴아오는 타고난 기량과 지난 경험들을 바탕으로 멋진 멘탈로 나이 신체 모두 극복해서 멋진 승부를 보여줬다


물만난 고기라고 해야할까
부를 충분히 축적했고 정계에서도 활동했지만 파퀴아오는 복싱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빛난다

UFC를 보다가 오랜만에 보는 복싱경기가 스포츠 인기면에서 뒤처질 수 있지만 파퀴아오의 경기는 매 경기마다 긴장감과 놀랄만한 수준높은 기량을 보여주어 정말 흥미롭게 경기 시청 시간이 되었다ᆞ

즐길줄 아는것과 열정에는 나이 신체등의 불리한 조건은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음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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