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시즌 2에서 미나와 류필립의
달달한 이야기가 요즘 큰 화제다
이번주 3월 21일 밤에 KBS에서 방송되는
살림남2 류필립편에서는 두사람이
17살이란 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어 혼인신고하고
엄마께 인사하러 가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하사진들 : kBS2 살림남 방송 캡처화면>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되어
두사람은 시댁을 찾게 된다
시댁에 가서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고
인사하기위해 두사람은 아침부터
분주하다
특별히 미나는 보통의 며느리보다는
시어머니를 더욱 의식했는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 긴장과 걱정을
했다고 한다.
문어숙회를 위해 필립이 준비한
요리~~
나이 어린 신랑 필립이지만 온유하고
정말 자상한 것 같다.
특히, 그동안 어머니께 많은 걱정을
끼친 탓으로 죄송하고 마음 아팠는지
자꾸 눈물을 흘린다.
시어머니와 9살 차이로 어찌보면
1 세대보다 언니뻘 정도될 수도
있는 나이 차이다
불과 3년후면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잠시 50대의 나이가 된다.
하지만 결국 두사람의 결혼을 허락
해준 그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어머니는 힘들게 풀어낸다.
필립은 어머니를 많이 닮은 것
같다. 선한 눈빛과 차분한
말씨, 필립 어머니 유금란씨는
참 온화하고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이
엿보였다.
아들의 열애 소식을 포털사이트에서
접한 어머니는 정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류필립 어머니는 아들의 열애소식을
접한 후에
아들이 지금 제정신인가? 아마,
잠시 저러다 말겠지...
하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17살 나이차이에 과연 두사람의
사랑이 가능할 수 있을까에 대해
황당함과 우려가 굉장히 컸을 것이다.
특히, 주변에서 두사람의 만남과
교제를 보면서 예쁜 사랑을 축하하는게
아니라 위로같은 걱정까지 해주는 모습
들 속에서 마음도 많이 아팠을 것 같다.
젊은 시절에 굉장히 미인이신
류필립 어머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 남들이 볼때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일반적이고 평범한
교제와 결혼을 하고 예쁜 손주까지도
바랬을 것이다.
과거의 서운함을 이젠 편하게
풀어보며 세사람은 다시 한번
아프도록 미안함과 고마움을 나눈다.
보통의 어머니 입장이라면 아들 류필립이
비슷한 나이의 또래의 여자를 만나기
바랬을 것이다.
하지만, 아들의 진실과 고집을 결국
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고
아들 인생의 선택을 존중하게 된다.
아들의 행복과 선택을 인정해주는
그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미나 입장에서는
굉장히 미안하고 두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어머니를 보면서
많은 고마움과 감격을 느꼈을 것 같다
류필립 어머니가 참 자상하고 생각이
깊으며 삶의 지혜가 있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무조건 너희들을 사랑할거야"
그 말속에는 이젠 주위 시선 의식하지
않고 둘의 사랑을 응원하며, 어쩌면
지금도 두사람을 인정하고 사랑하는데
나름의 노력까지도 보여진다.
부모가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어서
죄송하고 마음 아팠던 건지 연신
우는 모습이 비록 지신의 뜻대로
결혼을 했지만, 어머니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기고
걱정들을 끼친 점에서 많이
아파하는 것 같다.
두사람이 만나 사랑을 이루고
그안에서 서로 이해하며 축복하는
모습이 참 가슴 뜨겁게 보여진다.
17살이란 나이차이을 이겨내고
혼인까지 하게 된 류필립 미나 부부가
주변사람들의 바램같이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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