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2 류필립 미나씨의 이야기는
신선함과 감동을 늘 선사하지만
특별히 6월 6일 현충일 저녁 방송분은
정말 깜짝 놀람의 연속이었다
우선 17년 연상녀와의 만남과 혼인
신고로 세간의 관심을 듬뿍 받았던
류필립씨
류필립씨의 누나 역시
그 못지 않게 깜짝 놀랄만한
가족 빅뉴스를 전한다
<이하 사진들 출처 : KBS2 살림남2캡처>
만난지 한달도 안되어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한다.
27일차 만남 부부라니 너무나 뜻밖이라
걱정부터 앞서는 것은 아마 모두들
공감할 것 같다.
특히, 류필립씨의 어머니의 충격은
가히 놀랄만 할 것 같다.
아들 류필립의 혼인신고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냈고 이제 잠잠할 즈음,
딸 박수지씨의 초스피드 혼인신고라...
보통 남녀가 만나서 교제하고 결혼까지
가기에는 최소한 몇개월에서 몇년의 세월을
보낸 후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결혼을
두사람은 만난지 한달도 되지 않아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하니,
1살 아래인 류필립 입장에서는 매형이라는
존재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선뜻, 프로프즈에 응한 누나의 앞날에
많은 걱정이 앞설 것 같다
류필립씨의 누나 박수지씨는
류필립씨와는 전혀 유전자가 다른듯한
용모와 체격에 깜짝
놀랐다. 보통 친 남매라면 기본적으로
비슷한 이미지일거라 생각되지만
류필립씨와 분위기가
사뭇 다른 남매였다
필립 누나커플은
아직 두사람의 사랑이 너무 뜨거워서
차안에서 사랑의 온기가 엄청나다고
애정을 과시한다.
아버지 역할과 마치 동생이지만,
오빠처럼 누나를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이 남달랐다.
류필립씨의 누나 박수지씨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옛기억의 상처얘기를
어렵게 꺼냈다.
친구가 찾아왔다는 이유로 새어머니로부터
뺨을 맞고 아버지 집에서 도망쳤다는
누나 박수지씨의 성장과정에서
많은 상처와 고초가 컸을 것 같다
특히, 박수지씨는 미국에서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생리대 살 돈이 없다라고
말했을 때, 엄마의 마음은 그야말로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을 것 같다
살이 찐 채로 공항에 나타났을 때
그 모습을 본 엄마의 아픔과 충격은
생경하게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 같다.
불운의 시간을 함께 겪으면서
특별한 우애를 과시한 남매의 이야기가
가슴 찡하게 다가왔다
살림남 2에서 보여주는 류필립 가족의
모습은 아주 특별했다.
어찌보면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찾아간
두 남매가 차라리 힘이 들더라도
엄마랑 함께 지냈더라면 마음의 상처는
훨씬 덜 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류필립 누나 박수지씨의 남편과의
만남 이야기가 더욱 기대를 갖게
만든다.
그리고 너무 빠른 결정을 내린
류필립 누나 부부가 주변인들의
걱정보다도 더 뜻깊게 아껴주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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