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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학습이나 생활을 통해

자신의 기억력에 대해 실망하고

속상한 적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현대인의 복잡한

생활 속에서 우리의 기억은 

다른 기기를 통해 저장하다보니

점점 퇴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11월 4일 밤 11시 5분에 방영된

SBS 스페셜

당신도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

라는 예고편을 보고 시간을 잊지

않고 기억(?)해서 TV 방송을 시청하게

되었다


<이하 사진들 : SBS스페셜 캡처사진>


사람의 기억력이란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습과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뇌의 기능이다.




처음 테스트는 초등학생 기억력

챔피언이 등장해서 위의 그림을

순서대로  3분 7초만에 외웠다


숟가락-강아지-하트-안경- 등등

사진을 보고도 이 그림이 뭘까

단어를 떠올리기도 힘든 경우의

기억력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정말 상상하기 힘든 놀라운 기억력

이다.



어찌 이게 가능할까...

바로 기억의 궁전법이라고 하는데,

익숙한 장소에 기억하고 싶은 대상을

위치시키고 연상해서 기억하는 방법

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침대위에 무우, 식탁에 우산

TV에 바나나, 욕조에 우유 등으로

이렇게 그림과 같이 연상을 해서

매치시켜서 그 기억을 인출해 내면

된다고 한다. 


참 신기한 기억 훈련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외에도 숫자를 외워서 수십개의

비밀금고를 여는 경우는 정말 

놀라웠다.





이 출연자가 소개한 방법은

숫자 3188의 경우라면

두자리씩 나누어서 

31 --31절

88--올림픽 이미지로

연상해서 3188을 외우는 방법이다


한두 숫자는 가능할 지 모르나

그 많은 숫자들을 짧은 시간에

연상해서 기억한다는 건 정말

감탄할 만한 천재적인 기억력이다



특히, 사람 이름을 외울 경우에는

그 사람의 신체적 특징등을 찾아내

그 이름과 연상을 시켜서 외우면 

금방 기억하고 기억한 내용이

쉽게 날라가지 않을 것 같다



기억력 대회 세계기록 보유자인

얀자 윈터소울이 출연해서 실제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등학교 때 거의 낙제 수준이었

는데, 대학교 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기억력을 좋게하는 훈련을 통해서

놀라운 발전을 이룬 셈이다


300여 페이지의 그림을 그대로

머릿속에 기억하는 게 실로

놀랍고 대단했다.


사람의 뇌의 기능에 신비로움

마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임금의 이름과

연대기를 맞추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창시절 역사시간에 그토록 외우기

힘들었던 숫자들을 자기나라의

역사도 아닌데 다른 나라의 언어로

된 왕의 연도 총 8자리 숫자를 짧은

시간에 기억하는 천재적인 기억력에

정말 놀랍기 그지없었다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님은

우리 기억은 어떤 장소를 지나가면

떠오른다고 한다


시각적인 감각이 우리 머릿속에서

작용하는데, 그 감각적인 방법을

통해서 장소와 이미지를 함께 

접합시켜서 기억한다면, 훨씬 

효과적인 기억법이 될 것 같다




우리 뇌도 자꾸 사용하고 훈련을

하면 해마가 커진다고 하는데, 

일반인들도 한번 자신의 기억력의

한계에 도전하고 훈련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외우기 힘든 말들을 어떤

연상으로 스토리를 꾸며서 기억

하다보면, 자신만의 특별한 방향으로

원하는 만큼 기억을 해낼 수 있다는

정보도 얻게 되었다



연상이란, 일반적으로 시각적인 이미지

뿐만 아니라, 촉각과 후각 등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시도될 수 있고

실제 연상기억법은 일반기억법보다

더 기억도 잘되고 뇌의 변화도 다른

것 같다





우리의 뇌는 정말로 신기하게 

어떤 정보가 입력이 되면

감각적으로 기억하고 그 기억이

단기에 끝나기도 하고 장기로

저장이 되기도하는데, 

일부는 인출이 되고

일부는 망각이 된다고 한다.




100 % 입력에 겨우 20%만 인출되고

80%가 망각이 된다면,

그 만큼 기억력도 감퇴되고 학습과

생활에 커다란 불편을 겪을 수 있을 것

같다.


보다 많은 량의 정보를 정확하게 

기억(인출)해 낼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의 질도 훨씬 풍부하고 자신감도

올라가며,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늦은 시간 이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잠자고 있는 뇌를 좀 더 개발하고

싶다.


감각적인 방법과 연상을 동원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기억해내는 훈련을 통해 

노력한다면

좀더 똑똑한 자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억력의 훈련으로

좀더 스마트한 자신의 모습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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