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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가 1월 4일 방송에서는 12월 mbc연예대상 후일담 얘기로 안방에 찾아왔다
생방송중 놓친 비하인드 스토리에 웃기도하고 따뜻한 감동도 느껴졌다

특히 기안84는 버라이어티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긴장감을 달래기 위해 약 복용하는 기안84
차태현씨가 공황장애 아닌지 걱정도 했다고 한다

수상자 발표하기전 극도의 긴장으로 발표를 기다린다

상받고나서 공약 잊지말라는 전현무씨 요구에 무대 올라가기전 춤을 미리 춰서 다들 조금 황당케했다

수상소감을 무사히 마치고 기안84는 공약을 춤으로 보여준다
어정쩡한 춤과 공약이 뭔지 모르는 객석에서는 아무 리액션없이 고요함이 흘렀고 생방송에서 느낄 수 있는 멈춰지지 않는 상황들에 전현무씨가 급하게 끝을 맺는다


같이 프로그램 촬영하는 사람들이 정말 친가족만큼 서로 위해주고 걱정해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특히 박나래씨와 기안84는 베스트 커플상 발표를 앞두고 인터뷰를 받았다

먼저 마이크는 박나래씨에게 주어졌고

박나래씨의 원하는 상대 선택을 묻는 타임

두사람 표정이 정말 압권이다

생방송에서 기안84에게 인터뷰가 진행되었고

도움이 된다면 ᆢ
그러다가
박나래씨가 도움이 된다고 저에게 시집오진 않겠죠? 라는 무게있는 고단수의 발언을 한다

기안84입에서 어떤말이 나올지 두근두근
생방송이라 주변 출연진들 흥미진진하지만 가까이 앉아있는 이시언씨가 특단의 조치로 마이크를 빼앗는다


기안84는 수수하고 나이에 비해 세상 때가 덜묻은 순수함도 느껴진다

양복을 한벌 맞추려다가 가격이 비싸니 상의만 맞춰입고 전현무씨로 부터 선물받은 바지를 입고 출연했다 알뜰하고 소탈하다

인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도 거만하지 않고
겸손하면서 솔직함이 매력인 사람이다

수상자 발표시에도 세련된 매너는 아니지만 투박한 솔직함의 행동이 아직도 순수청년같다

수상자 발표시 3초 손가락으로 세어가는 모습

이제는 사회성이 많이 생겼다고 스스로 자찬하기도 한다

35살의 만화가, 사업가 기안84 그의 뜻밖의 엉뚱한 행동과 말로 올 한해도 치얼스 하는 한해가 될것 같다

스스로에게 처음으로 양복 상의 선물해서 입고 새로 옷장만해서 신년 첫방송 나와서 싱글벙글하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시청자들의 뜨겁고 열렬한 사랑을 받고있는 나혼자 산다 는 2019년에도 한결같은 건강한 웃음과 감동이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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