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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에서 정말 간이 배밖으로 나올 정도의 황당한 연애사건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남친에게 송금한 금액이 무려 1500만원 이다

사소하게 몇만원부터 크게는 2백만원의 백단위 금액까지
하지만 사귀는 남친의 행동이 이상하다

주말에 연락이 안되고
사진 찍기를 거부하고
큰금액의 돈을 요구하고
친구들 보여주기를 꺼려한다

결국 사연녀의 예상대로 바람을 핀 남친
하지만 사연녀에게 받은 돈으로 다른 여자에게 선물을 하며 양다리를 걸친다

정말 인격이 파괴된 남자라는 생각이 든다
철저히 돈을 받을 목적으로 한 여자를 사랑으로 속여가며 그 돈으로 다른 여자와 밀애를 즐긴다

황당한 남친의 행동에 기가막히고 어마어마한 배신에 돈을 돌려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돈을 돌려받으려 과하게 집착하게 된다면
오히려 더 상처받을 수 있고
차라리 지금이라도 빨리 정리하는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곽정은씨는 말한다

한혜진씨는 인생의 경험을 비싼값으로 치렀다고 생각하라 충고한다


사연녀의 배신감은 실로 엄청나고 증오와 상처가 꽤 오랜기간 지속될 것 같다

하지만 사연녀 입장에서도 조금 섣부른 감이 없지 않다
남친이 자꾸 돈을 요구할 때 쉽게 돈관계에 얽히면 안된다

어쩌면 그 남자는 돈을 끊었다면 자연스럽게 멀어질 수 있다

천여만원이 넘는 돈을 원할때 보내주다보니
남친은 이 여자를 사랑하지 않고 돈을 목적으로 만난 것이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는 사랑하지 않지만 여자를 만나는 것에 스스로 아주 비합리적인 논리를 꾸밀 수 있다
사랑하지는 않지만 사랑한 댓가 정도로....

돈 때문에 사람을 사랑으로 이용하면 안된다
돈으로 사랑 또한 산다는 것은 정말 황금만능주의의 커다란 피폐며 슬픔이다

돈거래가 되는 사랑 관계는 분명 의심부터 해야할 것 같다

일종의 사랑사기인 것 같다
진실되고 인격적이고 정직한 사랑이 두사람의 관계를 끝까지 지켜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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