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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역 근처 맛집으로 소문난 아바이 순대집을 점심시간에 찾았다
12시 채 안되어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번호가 있어서 33번으로 대기번호 적고 30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아바이순대 정식 1만원 주문했다
순대가 아주 부드럽고 맛있다
안에 콩나물 땅콩등 속재료가 보기에도 맛있어 보인다

순대국은 오히려 아주 평범하다
내용물이 별로 없고 맛도 특별한 맛은 아니다


순대국과 함께 나오는 순대 그리고 내장이 잡내도 없이 구수하고 맛있었다

워낙 10명이상 대기하고 실내 좌석이 부족하니 혼자 온 사람들은 차례대로 합석해서 식사한다

뜨거운 국물에 다대기 듬뿍넣고 순대 내장 머릿고기도 함께 말아서 한그릇 뚝딱했다

이집은 순대국에는 순대가 없다!!
순대국에 순대를 원하면 미리 얘기하면 준다고 한다

아바이순대집은 머리고기 간 허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순대국밥 7천원 순대정식 1만원
순대정식 먹으니 양이 좀 많다

둘이가면 한사람은 순대정식 한사람은 순대국 시키면 적당한 양이 될것 같다

오전 11시반 오픈인데 11시부터 대기줄을 선다고 한다
오후 한시가 되니 재료 소진되었다고 더이상 대기자 안받는다

딱 생각한 양만 조절해서 팔고 그 다음날 식사 준비한다고 한다

30분 기다리면서 먹기에는 개인적으로 순대국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자주는 못갈것 같다
대신 중간중간 포장하는 손님들도 꽤 되었다

벌써 봄이 온것같다
길동시장에 빨간 바구니에 담긴 딸기가 싱싱하고 정말 먹음직하다


시장에서 팥빵 500원에 사서 순대국의 고기맛을 개운하게 잠재울 자판기 커피 한잔 셀프주문했다


먹는다는건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다


많은 이들이 강동도서관에서 깊은 공부 몰입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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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도서관을 오랜만에 찾게 되었다

길동역 2번출구에서 10분정도 전통시장

쪽으로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1층에서 노트북 사용할 수 있는 좌석을 발권받았다

아이디는 Kangdong

비밀번호는 gangdong 이다




노트북 무선연결 창에서 아래쪽까지 드래그

해서 보면 숨겨진 네트워크가 보인다.



처음엔 모두 소문자로 했다가 실패, 

kangdong의 맨앞자리 K는 대문자다



자습실은 비교적 조용하고 눈의 띄었던 점은

휴대폰 진동이 아닌 무음으로 설정하라는

안내문이었다.




계단 오르다가 건져낸 좋은글에 잠시 마음이

고무된다.


"당신을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에 나온

글귀라고 한다.


"삶의 기술은 역경에 처할 때

그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달려있다"

알랭 드 보통<철학의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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