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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정해인의 유열의 음악앨범 무대인사 시사회를 찾았다

주말 토요일 이른 오후에 진행된 시사회는 만석이었다

김고은씨와 정해인 무대인사를 찍기위해 많은 관객들이 한결같이 휴대폰과 카메라를 연신 치켜올렸다

김고은씨의 패션이 편해보이지만 참 고급스럽고 이뻤다
진한 갈색의 실크감 블라우스와 헐러한 통 넓은 아이보리바지 옆에 서 있는 정해인씨의 무대인사 패션은 넘 소탈~~

하지만 나를 바라보는 순간!!!!

그 눈빛과 밝은 천사표 광채에 심장 멎는 줄 알았다

정지우감독은 은교 영화에서 박해일과의 호흡을 통해 익히 많이 알려진 터 생각보다 젊어보였다

김고은씨의 무대매너와 말솜씨는 정말 외모만큼 훌륭했다

특히 두사람의 웃는 모습은 바라보기만해도 미소 띄게 만들었다

영화 줄거리 생략
간략한 느낌이라면
김고운과 정해인의 멋진 케미랄까~~


김고은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했다
정말 정해인을 사랑이라도 하듯 사랑에 빠진 연기가 보는것만으로 실감났다

이에 비해 정해인씨는 멋있긴한데 사랑 표현이 조금은 얇아 보이는 느낌 ᆢ
하긴 둘다 처음부터 뜨겁다면 애틋함과 아슬한 장면들의 사랑 스릴이 약할듯도 싶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러가기전에 아무런 기대는 크게하지 않고 수많은 예전의 보석같은 음악들을 만나지 않을까 예상했었다

그리고 유열의 음악앨범이란 제목 만으로 유열의 특별한 까미오적 역할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스토리상 조금 아쉬웠다

비록 스토리전개와 중간 중간 이해 하기 힘든 부분을 제외하고는 두 배우의 연기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남녀 연락하는 수단이 세월의 기술발전 흐름을 따라 점차 변해가는 것을 보게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연락하기 힘든 그 예전엔 어쩜 남녀사랑에서 기다림의 미학이 가미되어 더 애틋하고 운명의 힘을 느낄 만큼의 더 크고 강한 사랑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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