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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어딘가를 갔다가 내신발을 잃어버리는 꿈을 꿨다
3층 건물이었는데 1층부터 3층까지 아무리 찾아봐도 내 신발은 찾을 수가 없었다 맨발로 돌아오는게 겁나 아무 신발이라도 신을까 살짝 고민했지만 또다른 누군가 나와같이 신발을 찾을게 눈에 보여 차마 양심이 허락하질 않아 내 신발을 찾으려 아래 윗층으로 계속 돌아다니며 애탔던 기억이 난다


도대체 내 신발은 어디있을까?

맨발로 집에돌아와서는 불편한 기분을 감출수 없었다 혹시 집에 있는지 내 신발을 살펴보아도 내가 신었던 검정단화는 보이질않는다

그때 내 머리를 스치는 낙천적인 생각이 떠올랐다 "내겐 얼마전 추석전에 샀던 신발이 있었지!!!"

그리고는 눈을 떴다 잃어버린 신발은 꿈속에서의 신발이었을 뿐, 아직 신지않은 새신발이 그대로 박스안에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신발 잃어버린 꿈에 대해 해몽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봤다

가까운 이와 헤어질 수 있거나 내가 하는 일이 잘 안될수 있다는  좋지않은 해몽으로 풀이되었다

또 어떤 글을 보니 잃어버리고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신발이라면 내겐 그다지 유익하지 않은 사람과의 이별을 의미한다고 한다

벌써 추석 긴 연휴가 끝나고 이제 새로운 온전한 한주가 시작된다
벌써 월요병이 도지는것 같다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잠시 강을 옆시야로 두고 초가을 바람을 맞으며 다리를 건넌다

카메라에 담가 밤이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잃어버린것은 그냥 잃어 버린대로 두자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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