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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정은 요즘 잘나가는 공유와

깊이있는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특별출연이지만 정말 의미있는 강한

카리스마 역할을 하는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다. 일단 공유와 송강호 그리고

예쁜 한지민이 나온다는 레드카펫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콘서트장 몇배이상

같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땀범벅이

되는 뜨거운 열기속에서도 배우들의

모습을 실제 보려고 사람들이 너나없이

뒤꿈치를 치켜들고 카메라를 최대한 위로

올려서 사진을 연방 찍었다

 

훨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역시 훈남

배우 공유의 인기는 최고였다

 

그옆에 있는 한지민씨도 청순형에

성격까지도 너무 좋아보여서 남자들이

많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았다.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너무 예쁜 언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장면에서 왜 내 가슴이 심쿵해질까.

아마도 일반인과 배우가 함께하는

백허그여서 그랬을 것 같다.

그 기분을 잠시나마 간접적으로 상상해본

시간.. 역시 공유는 매너남이다.

백허그하기전에 이행시로 당첨된

일반여성에게 땀냄새날 수 있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는 모습이 천진하고

귀엽다고 해야할까...

밀정의 2행시에서 뜻밖의 당첨된 시는

키스가 들어간 시.. 하지만 당첨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백허그에도 공유팬들

소리지르며 난리인데, 키스라면~물론

가벼운 입맞춤정도겠지만, 아마 행사장이

최대의 부러운 환호성으로 엄청났을것 같았다.

 

수많은 팬들과 함께 사인도 하고

핸드폰 얼짱 사진도 같이 찍어주는

모습이 정겨웠다. 레드카펫의 배우들과

가까운 거리의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오후 3시부터 와서 기다린 사람도 있다고 한다

 

 

 

송강호씨는 인삿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유를

보기위해 이곳에 모였을 거라는 얘기를

하며 겸손하고 소탈한 이웃아저씨같은

인상을 주었다.

공유의 연한 밤색의 정장이 참 잘어울렸고

한지민씨는 의외로 소박한 무대의상으로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를 주었다.

실제 영화에서 공유는 일제시대 때

긴 롱코트를 입었는데, 어떤 옷을 입으나

타고난 멋있음을 다 커버하는 힘이 있나보다

죄수복으로 초라하게 웅크려 누워있는

모습까지도 공유는 멋지고 그리

초라해보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

공유와 송강호의 멋진 남자들이 느낄 수

있는 우정과 의리에 가슴이 뜨겁게

감동이 일었다.

 

9월 7일 개봉인데 이렇게 시사회를 보고

나면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개봉일

관람객들이 무지 많을 것 같다.

난 솔직히 공유의 부산행보다는 밀정이란

영화가 더 재밌고 더 평점을 주고싶다.

더 멋있고 더 남자답고 더 공유답다

 

마지막 시사회 무대까지도 찾아와서

인사하고 떠난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로 1시간여동안

많이 웃고 기분 설레였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너무 덥고 수많은 인파는 그다지..

안좋다.  왠만하면 이젠 레드카펫 행사는

안가게 될듯~~

그래도 나의 첫 레드카펫행사와

그리고 밀정의 첫시사회는 정말

오랫동안 내 기억에 간직될 작은 추억으로

자리 잡을 것 같다

너무 멀리 찍은 사진들이라 화질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남는게 기억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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