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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역사적인 일이지만, 이렇게 영화를 통해

다큐멘터리가 아닌 어느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영화라 뜻깊게

볼 수 있었다. 먼저 오늘 특별히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직접 영화 보기전에 잠시

무대인사가 있었다.

 

웨이브머리에 편한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한 이정재와 선글라스에 밝은 웃음을

머문 이범수 그리고 다른 배우들이

나왔다.

 

혹시 리암니슨이 나올까 기대를 했지만

아쉽게도 나오지 않았다.

 

 

 

영화는 전쟁영화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

감을 주게된다. 남한과 북한이 서로

전쟁 중에 다른 이념으로 싸우는

과정들이 끔직했고 가슴아픈 장면

들이 많았다.

 

특히 이념이 피보다 진하다는 내용에서

이데올로기 사상이 얼마나 사람을

무섭게 변화시키는지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게 해준 영화다.

 

실제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그리

는 영화로 인천 상륙작전이후의

싸움이나 진압과정은 가장 마지막

부분에 조금나오고, 인천상륙작전을

 잘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미리 작전에

가담해서 길을 열기우해 수고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나온다

 

 

 

이정재는 인천상륙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군인 역할로 나오고 이범수는 북한군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악역으로 출연한다.

 

 

 

무대인사를 보기위해 앞자리를 구했더니

영화 볼 때는 영화바라보는 화면이 비스듬한

위치여서 고개가 조금 아프고 이왕이면 적당

한 거리의 중앙에서 봤더라면 훨씬

편안하게 몰입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일었다.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역을 한 리암니슨

맥아더 장군의 말 중에서 이상이

없으면 영혼이 주름진다라는 표현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맥아더장군의 역할을 한 리암니슨의

영화 출연료는 영화 테이큰3의 출연료의

12분의 1정도 된다는 얘기가 있다

리암 니슨의 테이큰3의 출연료는

약 2천만~2천5백만 사이라고 한다.

 

리암니슨이 별로 출연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봐서 그런지 실제 영화에서

꽤 많은 시간 출연해서 연기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맥아더장군이 이정재에게 왜

이 작전에 지원했는지 묻자 가족을

위해 지원했다는 얘기와 작전이 끝나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했을 때,

실컷 자고 싶다는 얘기에

솔직하고 소탈한 그의 마음이 느껴졌다.

 

목숨까지도 바칠 각오로 조국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는 군인들이

희생당하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파왔다

 

특히, 이정재가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보려고 장터에 찾아왔다가 차마 인사도

못드리고 돌아서는 그모습,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혹시나 돌아올 이정재를

태극기를 흔들며 찾는 어머니 김영애의

모습이 쓸쓸해서 한번더 마음이

애잔해졌다.

 

이정재는 끝까지 싸우다가 최후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죽어서하고 어머니를 지켜드리겠다고

하면서 눈을 감았다.

 

맥아더장군과 그외 추종자들이 이정재의

주검앞에서 경례를 하는 모습에서

비록 이름없이 싸우다 아까운 목숨을

잃은 순국선열의 슬픔의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

 

서로 다른 이념으로 동족끼리 총을 겨누고

친 형제 자매 부모까지도 죽음으로

몰고 가게했던 과거의 역사를 한번

더 돌아보게 했다.

 

이름없이 조국을 위해 희생당한

슬픈 영혼들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작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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