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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동치미 속풀이쇼에 지난번에

이어서 한화이글스의 이용규 야구선수의

아내인 배우 유하나씨가 나와 지난 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리고 요리연구가인 최승원씨가 나와서

상처깊었던 가족의 과거얘기를 어렵게

꺼내서 가슴이 짠하고 뭉클해졌다.

 

이번주 동치미 방송프로그램의 주제는

 

돈버는 게 쉬운 줄 알아?

 

로 생활과 아주 밀접한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유하나씨는 여전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번주에 입은 유하나씨 패션도

황금색에 가까운 진한 노란색의 고급스런

문양의 원피스가 아주 잘 어울리고 예뻤다

지난주에는 묶은 머리에 빨간색 원피스에

큰 진주 목걸이 같은 악세서리가 눈에 띄었었다.

 

이번주엔 긴머리에 귀걸이와 옷이 매치가

잘 되고 너무 잘 어울려서 역시 배우 유하나씨

미모는 출산후에도 여전히 살아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유하나씨의 큰 매력은

뒤로 돌려 얘기하지 않는 즉흥적인

솔직함과 해맑음이 참 좋아보인다.

 

돈때문에 불효자가 되는 사연에 대해서

이번에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1살 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그맘때쯤

집안이 어려워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이하사진출처 : mbn동치미속풀이쇼 방송중 사진>

 

 

 

 

집안이 힘이 들었어도 부모님께 일절 돈을 드리지

않고 독신주의로 자신을 위해 독립적으로

돈을 쓰고 모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야구선수 이용규씨를 만나서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되는데, 집안이 어려워

혼수를 제대로 못해주는 부모님의

마음도 많이 아프셨을 것 같다. 그래도

딸이 결혼해서 쓸 이불이라도 함께 봐주고

싶었던 어머니인데, 혼수를 제대로 못해주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서 내가 쓸거니

내가 고른다고 하고 결혼식에 들어온

축의금도 일부드리고 유하나씨가 챙겼다는

어려운 얘기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결혼 후에 엄마가 되고나서

스스로가 철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 다음 이야기 주제는 돈을 버는 입장과

경제노동에는 참여하진 않지만 애 키우는

게 힘든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결혼과 더불어 육아로 방송활동, 경제활동을

중단하고 지내다가

 

 

 

 

아들과의 광고제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워킹맘으로 살게 된

경험중 고된 녹화로 많이 힘들었을 때

남편 이용규씨는 서운한 점이 있었나보다

 

 

 

 

 

남편이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에서

밥하기 귀찮아한것 처럼 유하나씨를

사람들 앞에서 얘기했을 때

워킹맘으로서의 서러움이

밀려와서 눈물만 뚝뚝흘렸다고 한다

 

 

 

 

 

 

 

남편에게 서운한 사실을 얘기하고 남편이

미안해하고 일주일 동안 유하나씨의

기분을 맞춰줬다고 하니 부부간의 화해도

아주 슬기롭게 잘 대처하는 것 같다

 

 

 

 

배우 유하나씨는 아들을 데리고 이용규씨의

경기를 보러 갔었는데, 이용규씨가

부진했을 때 관중들이 주변에서 안좋게

얘기하는 것을 듣고 많이 속상했다고 한다

 

 

 

 

본인의 성적과 팀성적으로 오는 스트레스에

훈련과 경기중에 오는 극도의 긴장감등은

운동선수들이 느끼는 커다란 스트레스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야구는 초스피드로

날라오는 공을 맞춰서 때려야하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고 때론 날라오는 공을

잘못 맞게되면 커다란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요즘 야구를 보면 앞 타자들이

기회를 잘 만들어줬는데, 그 기회를 수포로

만들었을 때 느껴지는 본인의 자책과

팀에 대한 미안함이 순간 순간 교차하는

운동인 것 같다.

 

 "영원히 살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 처럼 살아라 "

 

 

 

 

 

 

여전히 남편 걱정하고 측은해 하며

사랑하는 유하나씨가 있어서 이용규씨는

가족이 늘 큰 힘이 될 것 같다

 

 

 

 

 

다음은 요리 연구가 최승원씨의 돈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했던 사연이다.

 

최승원씨는 아버지 없이 엄마가 홀로 낳아서

키웠다고 한다. 아버지란 존재감을

못느끼고 힘들게 살다가 중학생때쯤

낯이 조금은 익은 사람이 중풍환자가 되어

집에 돌아왔다고 한다.

 

그래도 엄마는 집에 아버지 사진을

놓고 늘 기다렸나보다.

 

이렇게 병들어서 돌아온 아버지를

엄마는 받아들이고 3개월여 기간을

지내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된다.

 

아버지란 존재는 나를 낳게 한 고마운 분이

아니라 엄마를 고생만 시키다가 죽게한

사람같아 사춘기시절에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아주 컸을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까왔다.

 

 

 

 

병든 아버지와 살면서 집안의 경제문제와

아버지 병수발 등의 모든것을 안고 살아야

하기에 더욱 아버지를 미워하고 힘겨워

했을 것 같다.

 

그러다가 천사같은 아내를 만나서

아버지와 화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한참 놀고 청춘을 만끽할 시기에 늘 집안에

계신 아버지로 인해 힘들었을 최승원씨는

때론 아버지에게 모질게 굴기도 하고

며칠씩 집에 혼자 방치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들에 대해 서운해 하지 않고 그냥 인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아들을 힘들게 한 미안함과

그런 상황을 만든 자신을 자책했을 것 같다

 

화해한 후에 아버지에게 그토록 모질게 군

아들에 대해 서운했는지에 대한

최승원의 질문에 아버지의 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 "

 

내 아들이기에 모질게 구박하고 못되게

굴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이기에

그냥 받아들이고 마음 아파했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요리전문가 최승원씨에게는

힘든 지난날을 위로하는 단어라고 한다

 

 

 

 

 

 

아버지 병세가 악화되어 요양센터에

모시게 되었는데 헤어지면서 아버지가

아들의 손에 쥐어준 사진 한장

 

 

 

 

 

 

아버지에게 일하다가 아버지가

보고싶으면 꺼내서 보라고? 말하며

사진주는 것으로 알고 얘기했었는데..

 

 

 

 

아버지를 요양원에 모시고 나와

다시 사진을 보게 되니 조만간 아버지가

건넨 사진을 다른 용도로 쓰게 될 것을

알게되고 얼마 후에 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한다.

 

 

 

 

 

최승원씨의 이야기는 동치미 속풀이쇼에 나온

 초대손님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어릴때 부터 가족으로부터 오는 상처로 많이

힘든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도 많이 있을 것

같다.  가족을 좀더 이해하고

조금 더 참았더라면,,, 하는 후회로

살고 있는 사람들고 있을 것이고 현재

가족으로 인해 아파하고 고통받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동치미 속풀이쇼에 나와 힘든 과거얘기를

여과없이 솔직하게 들려준  최승원씨의

이야기는 가족의 쓰라린 상처로

힘겨운 사람들에게 작지 않은 위로가 되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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