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케익을 부탁해~
어제 우연히 건대역근처 맛집쪽으로 걸어가다가
발견한 케익을 부탁해 매장을 발견~
길 양사이드로 전시된 작지만 알차고 먹음직스러운
케익들이 즐비해서 전시되어있다
오른쪽 케익은 커피모양이 있는걸 보니
당연히 커피케익이려니 하고 매장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커피케익이란다~~ 커피모양의 초콜릿이 위에 얹어있고
주말에 먹기엔 너무 괜찮을 것 같아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매장안으로 들어가보니 또 케익들이 줄서있다
초코케익, 바나나케익, 녹차케익등등
케이의 종류가 너무너무 많아서 좋았다
바나나케익 딸기케익 등등
가장 인기있는 케익이 뭐냐고 물어보니
바나나케익이랑 초코케익 등등을 몇개 읊는다
당일에 만들어서 당일에 판매한다고 하니
신선한 케익을 믿고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모든케익이 만원이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버전으로 광고를 했다
만원에 행복이랄까..
만원한장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예쁜케익
케익을 부탁해 상호명은 한때 인기를 끌었던 소설과 연극제목이었던
엄마를 부탁해가 떠올라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아무튼 케익을 부탁해를 사고 예쁜 케익박스를 들고 다니는 중
우연하게도 지하철이나 다른 영화관에서도 이 박스를 들고 있는
사람들을 종종 발견하게 되었다
문제는 맛이었다~~
아무리 싸고 먹기좋아도 맛이없다면 더이상 이 케익은
인기가 없을 듯하고 단골 잡기는 힘들다.
집에와서 늦은 밤이지만 약간의 기대를 하고 커피케익을
한 숟가락 떼어서 먹는 순간~~
와 ~ 일단은 안달아서 좋구
부드러워서 좋았다~
이미 내 입에는 P사나 다른 브랜드 빵집의 케익에
익숙해져 있는데, 그 맛하고 달랐다
역시 그래서 상품 전략에 성공했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살 정도이고 어제 딸기케익은
이미 다 팔린 상태였으니,,,
다음에는 좀 이른 시간에 가서 딸기케익을 꼭 구매하고픈
간절한 충동이 든다
가끔 주말이나 특별한 날에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이
저렴하고 맛있는 케익타임을 갖고 싶다면
만원의 케익을 부탁해를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참고로 이 블로그는 스포는 전혀 없이 그냥 느낀 그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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